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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KT&G 해외 담배 판매 실적 추이

지난달 19일 증권거래소에서 KT&G의 2016년 실적 발표가 있었다. KT&G의 ‘깜짝 실적’을 견인한 건 해외 담배 판매였다. 2015년 465억개비를 기록했던 해외 담배 판매량은 1년 새 22억개비가 늘어난 487억개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에 힘입어 해외 판매액 역시 역대 최고인 8억1208만달러를 달성했다. 중동과 러시아 등 기존 주력 시장 외에 미국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관련기사 KT&G 깜짝 실적 비결은 해외 담배시장 확대…22억개피 더 팔았다

한·중·일 해경선(1000톤급 이상) 보유 현황

상황은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데 한국은 제대로 준비를 하고 있을까?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해양경비력 균형을 맞춰야 한다. 한국의 해양경비력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다. 중·일 두 강자 사이에 제대로 끼여 있다. 경비함 등 최첨단 장비는 밀린다. 정부 예산 지원도 적다. 여기다 세월호 사태로 해양경찰이 와해되면서 사기는 떨어졌고, 조직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른바 ‘3중고’다. 이보다 더 나쁠 수 없을 정도다. ■관련기사 한·중·일 해양영토분쟁 조짐 심상찮다

서울 지역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 外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달 대비 0.06% 상승했다. 상승폭이 지난해 1월 상승률(0.18%)의 3분의 1 수준으로, 2012년 1월(-0.03%)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 겨울방학에 본격적인 봄 이사철 전 선점 수요가 나오는 시기지만 예년과 달리 전세시장이 잠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상승률은 지난 1월 0.07%로, 지난해 1월 오름폭(0.44%)의 6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강동구의 경우 한 달간 1.08% 전셋값이 떨어져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해 위례신도시 및 하남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시작되며 전셋값이 약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도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3658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혁신

정부의 통계를 보더라도 육아 부담이 엄마에게 대부분 몰려 있다. 먼저 가사노동을 보자.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한국 여자의 가사노동시간은 3시간 14분에 달하지만 남자는 40분에 불과하다. 2004년 한국 여자의 가사노동시간이 3시간 28분이고 남자는 32분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미미하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라면 평균적으로 엄마가 7시에 퇴근을 한다고 쳐도 집에 도착해 가사노동까지 하고 나면 9시가 훌쩍 넘는다는 말이다. 심지어 한국 사회는 오후 7시에 퇴근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엄마는 하루 종일 일과 가사 및 육아에 치인다. 수많은 워킹맘들은 공통적으로 “나는 회사에서 승진이나 실적고과를 모두 포기하고서라도 가능한 한 퇴근해 집에 일찍 오려고 한다”면서도 “엄마와 아빠 ..

ASL 시즌2 시청자 통계

1월 22일 막을 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 2는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ASL을 주최한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에 따르면 1월 31일까지 ASL 경기의 누적 시청 횟수는 2217만회다.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한국인(1973만5000명)이 모두 한 번 이상 시청할 수 있는 횟수다. 회당 시청자 수도 엄청났다. 회당 평균 생방송 시청자 수는 130만명, 가장 화제를 모은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4강전 경기(리쌍록)의 생방송 시청자 수는 266만명이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전성기였던 과거에도 시청률은 1~2%대를 오락가락했을 뿐이다. ■관련기사 [특집]스타크래프트 리그 화려한 부활 가능할까

포켓몬고 이용 추이(2017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자 지난해 여름을 뛰어넘는 돌풍이 불고 있다. 포켓몬고는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7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과거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애니팡’이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까지 4주가 걸린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인기다. 포켓몬고는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2위를 기록했다. 흥행을 반신반의하던 국내 게임업계도 불안한 시선으로 포켓몬고를 바라보는 중이다. 포켓몬고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체인저’가 될지, 아니면 지난해처럼 깜짝 열풍에 그칠지 여부는 향후 두세 달 이후 흥행 추이에 달려 있다. ■관련기사 [특집]한국은 왜 포켓몬고에 열광하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인력구조 外

한국 과학계에 민주화 바람이 분다. 대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자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예전과 달리 그들은 ‘과학기술자 처우 개선’, ‘예산확보’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돌아가길 요구한다. 과학계 내부 토론의 장인 전국 순회 과학정책 대화 속으로 들어가 본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정부주도 NO! 과학기술인 스스로!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합법화 관련 여론조사

지난 6일 의회에서 불법 정착촌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국제법 위반이라며 세계의 질타가 쏟아졌고 국내에서도 정부의 정착촌 확대를 반대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네타냐후는 자신의 정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극우파의 손을 들어줬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과반이 정착촌 확대에 반대하지만 네타냐후는 국민 목소리보다는 의회 내 우파들의 눈치를 보기에 바쁘다. ■관련기사 이스라엘 '극우'에 올라탄 네타냐후…정착촌, 막을 자가 없다

2017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

세계적 홍보컨설팅사인 에델만코리아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를 발표했다. 에델만은 2000년부터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비정부기구(NGO), 미디어 등 4개 사회주체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1년 새 신뢰도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정부였다. 정부 신뢰도는 올해 28%로 지난해(35%)보다 7%포인트나 폭락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치(4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28개국 중 22위다. 정부 관계자에 대한 신뢰도도 17%로 전년(27%)보다 10%포인트 추락했다. ■관련기사 바닥 기는 '기업 신뢰도'…에델만, 한국 '불신국가' 분류

구매력 평가 지수를 이용한 시간당 실질 최저임금

일 노동연구원 해외노동통계를 보면, 구매력평가지수(물가 수준을 고려해 산출한 국내총생산)를 이용해 산출한 시간당 실질최저임금에서 한국은 2015년 5.45달러로 10.90달러인 프랑스의 절반에 머물렀다. 예컨대 아르바이트로 같은 돈을 벌어도 실제로 생필품 등을 살 수 있는 여력은 프랑스나 독일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그간 최저임금이 상당수 올랐으나, 실제 생활여건을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실질최저임금, 프랑스의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