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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부채보유 가구의 부채와 자산보유 현황

부채 보유 가구의 부채와 자산 보유 현황, 첫 대출 연령 및 금액, 첫 부동산 구입 시기별 연령 및 금액 처음 대출을 이용하는 연령은 평균 32.8세였으며 첫 대출을 받았을 때 나이는 20대 이하가 전체의 35.4%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대출 목적을 살펴보면 20대는 학자금이 3명 중 1명꼴(전체의 32.5%)로 가장 많았다. 30대 이상부터는 부동산 마련을 위한 대출이 50% 내외로 최대였다. 학자금 대출은 30대부터 1%대로 급감하다가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인 50대에서 다시 11%까지 증가했다. 대출을 받지 않고 모아둔 돈만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비율은 2000년대 이후 계속 떨어졌다. 1990년 이전에 가계는 부동산 구입비의 31.9%만 대출로 충당했으나 2010년 이후에는 절반(49.3%..

소비(소매판매) 증감률 추이, 소비자 심리지수

소비 빙하기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2일 발표된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대비 2.2%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마이너스 0.3%, 12월 마이너스 0.5%를 기록하다 올 1월에는 마이너스 2.2%까지 더 떨어진 것이다. 3개월 연속 마이너스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보통 설 명절이 있는 1월은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하는데, 올해는 반대였다. 부정청탁금지법(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라 한우나 굴비세트 등 고가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급격히 줄고 3만원 이하의 저가 선물세트만 팔리면서 명절 특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2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인식..

한국의 1차 에너지 총소비량 비중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온실가스를 다섯 번째로 많이 배출했으며, 온실가스 배출 증가세는 두 번째였다. 이는 2015년 기준 1차 에너지 총소비량 중 압도적 비중(82%)을 차지하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 때문이다. 한국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율은 OECD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2014년 기준 1차 에너지 소비량 비중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1.5%에 그쳤다. 최근 심각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초미세먼지와 관련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가 2060년에는 2010년보다 3배나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2010년 기준으로 일본, 유럽연합(EU) 4대국과 비슷한 수준인 사망률은 2060년에는 중국, 인도 등과 함께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추이

한은이 미국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금리를 사상 최저(1.25%) 수준으로 내린 것은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지표는 어디서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현재 1344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는 계속 증가세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리면 빚을 갚지 못하는 한계가구가 위험에 처하고 빚 갚느라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이 뻔하다. ■관련기사 [미 기준금리 인상]한은, 부동산 부양책 협력하다 통화 조절 실패 ‘진퇴양난’

대우조선해양 지원 관련 통계뉴스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 규모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안이 17일 첫날 사채권자 집회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자율적 구조조정의 9부 능선을 넘었다. 18일 사채권자 집회까지 모두 가결되면 대우조선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 2조900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우조선이나 금융당국·산업은행 모두 초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 직행의 위험 부담은 덜었다. 그러나 구조조정 진행 과정이 여전히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남겼다. ■관련기사 대우조선 ‘기사회생’…정부 주도의 ‘대마불사’ 씁쓸 빗나간 대우조선해양 수주 전망, 정부가 기대하는 대우조선 추가지원 효과 상황이 악화된 이유는 근거없는 낙관적 전망 때문이다. 2015년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금지원을 결정하면서 예상한 ..

최근 1년간 예대금리차 추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중은행 금리가 오르고 있다. 그런데 대출금리는 급격하게 오르는 데 비해 예금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예대금리차)가 4년 만에 최대로 올라섰다. 금리가 오를 때나 내릴 때나 부담은 가계가 주로 떠안고, 은행은 금리차익만 챙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15일 보면, 올해 1월 대출금리(평균 연 3.51%)와 예금금리(평균 연 1.51%) 차이가 2.0%포인트로 4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대출금리는 3개월 연속 상승한 반면 예금금리는 1월 들어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1.85%포인트에서 2.0%포인트까지 커졌다. 예대금리차가 2.0%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 ■관련기..

‘삶의 질 종합지수’ 첫 공개

국민 삶의 질 종합지수, 영역별 기준연도(2006년) 대비 2015년 증감률 체감과 상이한 교육.안전 분야 종합지수 12개 영역 중 2006년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분야가 교육(23.9%)과 안전(22.2%)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실제로 그만큼 개선됐다고 체감할지는 미지수다. 교육비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청년실업 증가로 교육효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안전 분야 역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사회안전에 부정적 인식이 커졌지만 지수는 대폭 개선됐다. ■관련기사 [삶의 질 종합지수' 첫 공개] 비정규직 .가계부채 빠져 공식지표엔 '한계' [‘삶의 질 종합지수’ 첫 공개]경제 성장률 반도 못 따라간 삶의 질…‘반쪽 과실’

대미 무역수지 흑자 外

대미 무역수지 흑자, 세계교역과 대미수출 증감률, 대미 주요 수출입 품목 연 평균 증가율 1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자료를 보면 미국과의 무역수지 흑자는 한·미 FTA 발효 직전인 2011년 116억4000만달러였으나 지난해 232억5000만달러로 두 배가량 늘어났다. 무역수지 흑자 확대는 수출 증가 덕이었다. 대미 수출은 FTA 이후 5년간 연평균 3.4% 증가했는데 자동차(12.4%), 자동차부품(4.9%), 반도체(4.2%) 등이 이끌었다. 전문가들 대다수는 한·미 FTA가 제조업과 수출기업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국민경제 전반에 미친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분분하다. ■관련기사 [한·미 FTA 5년]대미 흑자 2배 늘었지만…‘과실’은 대부분 기업 주머니로

지난 50년간 땅값 변화 추이

1964년 이후 수도권 및 서울 땅값 비중 변화 1964년 3.3㎡당 땅값이 서울은 1000원이었고 수도권(서울 포함)은 평균 200원, 지방은 100원 정도로 서울 이외 나머지는 지역별 격차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2015년 말 땅값은 서울이 1136만원으로 50년 만에 1만배 넘게 올랐다. 2015년 말 수도권은 124만원, 지방은 9만원으로 서울과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사이 격차도 크다. 1964년 이후 50년간 서울의 땅값 상승액은 지방 상승액의 119배, 수도권은 지방의 13배나 됐다. 국토의 1%를 차지하는 서울이 전체 땅값의 30%, 8분의 1인 수도권은 64%를 차지하는 현실이다. ■관련기사 [지주의 나라]②50년 새 1만배 뛴 서울 땅값, 지방보다 119배 더 올랐다 지난 50여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추이

지난해 초·중·고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의 역대 최대치 기록은 고교 사교육비 증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초·중·고교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고등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6만2000원으로 2015년보다 10.9%나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사교육비를 비교해봐도 고등학교는 25만6000원으로 8.4% 증가했다. 대도시이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 참여율도 높았다. 전국 시·도 중에서 서울이 67.8%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구부터 600만원 미만인 가구는 모두 지난해보다 사교육비가 줄었으나, 6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사교육비 지출이 늘었다. 월소득 7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사교육 참여율은 81.9%, 44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