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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최근 1년간 한진해운 주가 추이

한진해운 주식이 상장 8년 만에 휴지 조각이 됐다. 파산에 따른 상장 폐지로,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이던 한진해운은 1977년 설립한 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된 한진해운 주식은 종가 기준으로 12원에 마감했다. 2009년 12월28일 상장할 당시만 해도 2만1300원에 거래됐던 한진해운이 99.94% 떨어진 채 정리된 것이다. 1956년 3월 상장했던 모태인 대한해운공사로 따지면 61년 만의 증시 퇴출이다. ■관련기사 한진해운 주식 12원 ‘마감’…개미들 손실 만회 못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

리 총리는 “지난해 중국은 나라 안팎에서 수많은 갈등과 잠재적 위험에 직면했지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지도하에 난관을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시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정확하게 지도한 결과”라고 치켜세웠고, 올해 과제들도 “시 동지를 핵심으로 더욱 굳게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00여명의 대표들은 리 총리의 주요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동의를 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6.5%로 제시했다. 그간 지도부가 힘겹게 붙잡고 있던 ‘바오치(保七·7%대 성장)’가 완전히 저물고 ‘바오류(保六·6%대 성장)’ 시대가 공식화됐다. 리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6.5% 정도로 정한다”며 이 목표치가..

정권별 서울아파트 30년간 3.3㎡당 가격 변화 外

정권별 서울아파트 30년간 3.3㎡당 가격 변화, 정권별 자산 격차(강북권), 30년간 서울 강남·비강남권 아파트 가격 변화 추이, 30년간 서울 강남권 유주택자와 세입자 자산 격차 1987년 민주화 이후 30년 동안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과 비강남권 편차가 두드러졌지만 정권별로 볼 때도 격차가 컸다. 정치적 성향만 놓고 보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친서민적인 행보를 보인 노무현 정부에서 줄고 친재벌적인 이명박 정부에선 커졌을 것 같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던 사실이 확인됐다. 정권별로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전·월세 세입자)의 자산격차를 보더라도 집값이 가장 많이 뛴 노무현 정부에서 최대 6억원까지 벌어졌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4억원의 자산격차가 발생했다. 집값이 하락한 이명박 정부..

수출과 내구재 소비 증감률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내놓은 ‘수출-내수 디커플링의 시작’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둔화하고 있지만, 경기선행지수는 장기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동행지수도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률과 경기지수의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경기 호조가 내수로 파급되면 국내 경기 전체가 회복되겠지만, 자칫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이 냉각되면 수출과 내수 모두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내·외수 복합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경기 회복세가 내수 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수출·내수 따로 노는 디커플링 현상 시작”

신분당선·9호선 연장구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폭 비교

일반 상식과 달리 지하철이 개통되고 난 뒤에는 역세권 집이라도 가격이 별로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다른 단지보다 떨어지기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하철 개통 전 미리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 효과를 부동산 중개업소가 지나치게 부풀리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요하는 대목이다. 2013년 1분기에 비해 조사 대상 역세권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 상승폭과 상승률은 비역세권 단지보다 더 작거나 낮았다. 수지구청 인근 아파트는 지난해 3분기 평균 가격이 2013년 1분기보다 8400만원(31.4%) 올랐다가, 전철 개통 후인 지난해 1분기보다 400만원(0.8%) 오르는 데 그쳤다. 심지어 상현역 주변 단지는 같은 기간에 앞서 9200만원(31.6%) 올랐다가, 전철 개통 후 6900만..

학교 주변 밥버거 나트륨 검사 결과

서울시내 학교 주변에서 파는 밥버거 다수의 나트륨양이 하루 권고치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해 7~9월 학교와 학원 주변 밥버거·주먹밥 업소 25곳의 제품 2종씩, 총 50종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910.7㎎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학교 주변 밥버거 나트륨양 평균 910㎎…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치의 절반 육박

최근 3년간 아동학대 현황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2014년 14명, 2015년 16명, 지난해 36명으로 늘었다. 또 2014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사망한 아동 39명을 분석한 결과 이 중 21명이 폭행에 시달리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9명은 친부모·계부 등이 고의로 살해했고, 부모가 아동을 데리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아동만 숨진 경우도 5명이다. 아동복지 예산은 홀대받고 있다. 아동 가족 관련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국내총생산(GDP)의 1.5% 미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관련기사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사망, 정부·국회 반짝 관심뿐

최근 3년간 한강유역 수질오염 사고 현황

한강 유역에서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3년간 한강 유역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는 유류 유출 96건, 물고기 폐사 66건, 화학물질 유출 14건, 기타 38건 등 모두 214건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물고기 폐사는 절반 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는 3배 감소했다. ■관련기사 한강 기름 유출 등 3년간 214건…“관리 부실”

60대 이상 미혼 인구수 및 비중, 60대 이상 주택 이외 거주자 수

2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국내 인구 중 60세 이상 미혼 남녀는 2015년 기준 14만2000여명을 기록해 같은 나이대 전체 927만7000여명의 1.5%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미혼 남녀 수가 10만명을 넘고, 해당 연령대의 1%를 넘어선 것은 통계를 낸 이래 처음이다. 60대 이상 인구에서는 미혼자 수 증가와 함께 주거 빈곤 문제도 커지고 있다. 2015년 60대 이상 인구 중 8만명 이상이 ‘주택’ 아닌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장 막사나 업소의 잠만 자는 방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6만8000여명이었다. 여관 등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는 이들도 1만명가량이었다. 기타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인구가 5500여명, 기숙사 등 특수사회시설에 사는 이들이 5300여명이었다. ■관련기사 ‘흰..

회생 사건 법원 접수 현황

프리패키지 파산 제도는 파산신청 이전에 채권자와 금융 및 도산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이해당사자들이 채무관계를 미리 조정해 회생계획안을 만드는 절차다. 통상적으로는 파산신청을 한 뒤에야 법원이 채권·채무 조사, 기업가치 평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회생계획안을 만들기 때문에 파산 절차는 수개월이 걸린다. 사전에 협의를 하고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면 법원에서 법률적 문제 등만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형 프리패키지 파산 제도’를 주도할 서울회생법원이 2일 문을 열었다. 정준영 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형 기업이 도산하면 협력업체가 연쇄 도산하면서 직원들이 다 실직하게 되고, 개인 파산으로도 이어져 금융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회생법원 출범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