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미국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금리를 사상 최저(1.25%) 수준으로 내린 것은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지표는 어디서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현재 1344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는 계속 증가세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리면 빚을 갚지 못하는 한계가구가 위험에 처하고 빚 갚느라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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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인상]한은, 부동산 부양책 협력하다 통화 조절 실패 ‘진퇴양난’ < 경향비즈 2017년 3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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