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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미 기준금리와 원·달러 환율 추이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0.3원에 장을 마감했다. 닷새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지만, 상승폭은 0.2원에 불과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0월11일(1120.4원) 이후 5개월 만에 거의 최저 수준이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연준이 올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선 미국이 올해 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3차례 인상을 예고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이다. ■관련기사 미 금리 인상에도 원화 강세…‘청개구리 환율’ 왜?

포브스 선정 세계의 부호

미국 MS(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2위에서 6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860억 달러(약 96조1500억원)로 평가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10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최근 23년 동안 무려 18번 최고 자리에 올랐다. ■관련기사빌 게이츠 4년 연속 최고 부자, 이건희 회장은 112위에서 68위로

박근혜 정부 경제성장률 관련 통계뉴스

주요 정부 마지막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및 연평균 증가율 추이, 주요 정부 이후 연평균 경제성장률, 연도별 가계부채 증가율 임기 2년차인 2014년 정부는 성장비전을 내놨다. 이른바 ‘4·7·4(4% 성장·70% 고용률·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비전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아버지 때 내놨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본뜬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성적은 참담하다. 지난해 성장률은 4%는커녕 3%에도 못 미친 2.7%에 그쳤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4만 달러는커녕 3만 달러 달성도 못했다. 2015년 1인당 GNI는 2만7340 달러로 1년 전(2만8071 달러)에서 되레 후퇴했다. 1인당 GNI가 뒷걸음질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2009년 이후 6년..

미취학 자녀가 있는 여성의 하루 外

미취학 자녀가 있는 여성의 하루, 간병서비스 이용 및 간병비, 노인 수발 현황 * 아이 돌봄, 경력 단절의 시작 아이 돌봄은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해도 끝나지 않는다. 이른바 ‘학원 뺑뺑이’를 시키거나 ‘학습 시터’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채우는 것도 낯설지 않은 광경이다. 정부는 201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방과후 돌봄교실 사업을 시작했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 일상 무너뜨리는 전쟁 같은 간병 정부는 노인과 노인성 질병 환자들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 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전체 노인 중 7%에 불과하다. * 노-노 케어, 고독사 ‘암울한 미래’ 혼자 사는 노인은 그렇게나마 돌봐줄 사람도 없다. 복지부의 2014년 노인실..

민간산후조리원 평균·최고 요금 外

민간산후조리원 평균·최고 요금, 연도별 어린이집 보육아동 현황 및 유형별 비율, 가구 소득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개인 간병서비스 확대 추이, 설립형태별 장기요양기관 현황 정부가 여전히 가족 책임으로 돌린 채 돌봄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시장에 맡겨진 각종 돌봄은 서비스의 질이나 가격에 대한 적절한 관리 없이 고스란히 개인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전체적인 돌봄의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한다. ■관련기사 [대선 3대 의제-①돌봄]민간에 맡긴 돌봄, 수익 만능에 개인 부담만 키웠다

국가별 연평균 국가채무 증가율

20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분석한 ‘2000~2015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채무 속도’를 보면 한국은 11.5%를 기록, OECD 32개국 평균(7.5%)보다 빨랐다. 이는 OECD 32개국 중 7번째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포르투갈(9.2%), 스페인(7.2%), 그리스(5.5%), 이탈리아(3.5%)를 모두 앞선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던 아이슬란드(12.2%)와 비슷하다. ■관련기사 한국 채무 증가, 재정위기 PIGS보다 빨라

생산자물가지수 추이, 생산자물가지수 주요 등락 품목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계란과 닭고기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 값도 급등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당분간 고물가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2.62로 1월(102.31)보다 0.3%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12월(103.11)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높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올랐다. ■관련기사 생산자물가 7개월째 올라…장바구니 불안 가중

G20 국가들의 보호주의 무역조치 건수

트럼프 정부 이전부터도 미국은 이미 보호무역 조치들을 늘려왔다. 런던 소재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에 따르면 미국은 2008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G20 국가들 가운데 차별적 무역조치들을 가장 많이 취했다. 미국의 이런 조치는 1000건을 훌쩍 넘어, 500여건인 인도나 러시아의 2배다. 여기에는 관세나 수입품 세금부과, 수입품 쿼터 제한 같은 가시적인 조치들뿐 아니라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보조금 지급이나 의도적인 환율 조정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한국은 유럽연합(EU)을 제외한 G20 회원국들 중 보호무역 조치를 가장 적게 취한 나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트럼프의 보호무역? 미국은 이미 닫혀 있었다

국내 H&B 매장 현황

H&B(헬스앤드뷰티) 시장이 성장국면으로 접어들게 된 것은 2011년 일부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일반소매점 판매가 허용되면서부터다. 판매 상품군이 확대되며 화장품과 각종 미용용품들을 비롯해 생리대, 여드름패치, 치약 등의 의약외품과 스낵류와 음료, 생활용품까지 매대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점포수가 늘며 2009년 1500억원 정도였던 시장 규모는 2011년 3000억원, 2012년에는 6000억원대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6년 국내 H&B 시장의 전체 매장수는 1000여개로 매출 규모는 1조2000억원 수준이다. 전년과 비교해 매장은 300여개(43%), 매출은 3000억원(33%)가량 늘었다.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4배 가까운 급성장을 이뤘다. ■관련기사 유통공룡 새 ..

수서발 고속철도(SR) 지분구조

18일 개통 100일을 맞는 수서발 고속철도(SR)는 정기권도, 입석도 운영하지 않는다. 기존 철도와 다른 쾌적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유지만 당장 고객 편의가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수익을 고려하는 운영사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다. SR 스스로 출범 전부터 “입석 또는 자유석 제도 등은 불가피하다”고 밝힌 사실과도 어긋난다. ‘코레일과 달라야 한다’는 억지 경쟁이 만들어낸 촌극이다. 상황은 코레일도 같다. SR은 지난 14일 기준 하루 평균 4만6800명 이상의 승객 수, 정시도착률 99.89%를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R의 이익은 대주주 코레일의 이익이지만 코레일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올해부터 코레일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는 수요가 적은 노선인데에도 기존 18회에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