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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2016 KCC 프로농구 시상식

선수생명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 센터로 부활한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은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오세근은 농구 담당기자 투표에서 유효투표 101표 중 65표를 획득, 팀 동료 이정현(35표)을 제치고 생애 첫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관련기사 긴 터널 지나온 오세근 ‘MVP 입맞춤’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매치업

겨우내 프로야구에 목말랐던 야구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킬 정면승부다. 첫 경기부터 밀리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오는 31일 기지개를 켜는 2017 KBO리그 개막전에 나설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가장 주목을 끄는 매치업은 잠실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두산과 위협적인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한화의 개막 시리즈다. ■관련기사 ‘니느님 대 ML 51승’ 두산·한화, 개막전부터 빅매치

현행 사회와 시민사회의 '새 헌법' 비교

‘촛불 시민’들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헌법 1조2항), 누구라도 위임받은 권한을 사적으로 휘둘러선 안된다는 헌법에 새겨진 ‘사회적 약속’을 100일 넘는 투쟁을 통해 확인했다. 이제 시민들은 새 사회를 여는 힘은 자신들의 손에 있으며 ‘헌법’이 그 무기임을 자각했다. 대화문화아카데미는 2011년 복지와 평등, 생명존중 등을 강조한 ‘새 헌법’을 발표한 바 있다. 새 헌법은 우선 ‘국민’에 한정된 기본권의 주체를 ‘모든 사람’으로 넓혀 잡았다. 국민만 법 앞에서 평등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관련기사 [민주주의는 목소리다]2부 ⑥시민주도 개헌 - 광장의 이상·가치 담아 법 앞에 평등한 ‘사람’으로

완성차 업체 차종별 에어백 세대 현황

에어백이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으로 진화했지만 국내 완성차 업계의 어드밴스드 에어백 장착률은 아직도 33%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업체들은 안전벨트만 매면 2세대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4세대 에어백이 더 좋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소비자 안전을 생각하면 잘 쓰지도 않는 편의사양은 줄이고 에어백을 4세대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세대 에어백 장착한 국내 차종 52개 중 17개뿐

각 당의 정계개편 시나리오

19대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계개편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을 뒤엎기 위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합종연횡 설계도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대선 전 개헌’이 불가능해진 데다, 국정농단 책임이 있는 한국당이 한 축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여러 정계개편 논의들이 대선판을 흔들기 위한 ‘비문연대’ 이상의 의미를 갖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문 대세론 뒤집을 ‘파트너 찾기’…똑같은 카드, 설계도는 제각각

이라크 모술 지도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최근 이라크 내 이슬람국가(IS) 거점인 모술 서부 알자디다 지역을 오폭해 민간인 사망자가 대거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이라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25일 연합군이 성명을 내고 오폭 사실을 인정했으며, 17일 공습으로 이날까지 최소 200명 넘게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구조당국이 이날도 건물 잔해에서 시신들을 끄집어내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한 이래 최대 민간인 피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민간인 최소 200명 사망…미 주도 ‘최악의 오폭’ 뒤늦게 인정

홍콩 행정장관 선거 결과

2014년 우산혁명 이후 처음 치러진 이날 선거는 이전에도 그랬듯 선거인단 약 1200명의 ‘체육관 선거’로 진행됐다. 기업가, 직종단체 임원, 직능별 대표, 지방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대부분은 친중파로 채워졌고, 이들은 예상대로 캐리 람(林鄭月娥·59)을 지지했다. 22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2.1%로 2위에 그쳤던 람은 이날 선거에서 유효표 1163표 중 과반인 777표를 얻어 당선됐다. 첫 여성 행정장관이다. 여론조사 지지율 52.8%를 기록했던 존 창(曾俊華·66)은 365표를 얻는 데 그쳤다. 홍콩 시민들은 이번에도 줄 서서 투표하는 게 아니라 그저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관련기사 중국 뜻대로…홍콩 행정장관 ‘친중파’ 캐리 람 당선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순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막을 내렸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2주 동안 치른 58경기를 통해 막내 구단 kt와 프로야구의 새 얼굴들이 반란을 예고했다. 26일 끝난 시범경기에서 지난 2년 연속 정규시즌 최하위였던 kt가 7승1무3패로 1위를 차지했다. 시범경기 결과가 정규시즌 순위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kt는 지난해에도 시범경기 2위를 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kt의 시범경기 1위는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장’을 바탕으로 나온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꼴찌와 새 얼굴…2017 시범경기가 낳은 두 가지 반란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순위,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대진표

2016~2017 프로농구가 26일 5개월 동안의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시즌 4위에 머문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단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했고 최하위 팀 인천 전자랜드는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KCC는 꼴찌(10위)로 떨어졌다.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1위 KGC 인삼공사-4위 울산 모비스·5위 원주 동부전 승자, 2위 고양 오리온-3위 삼성·6위 전자랜드전 승자 간 대결로 압축됐다. 27일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시즌 최우수선수와 신인상 등 개인상 수상자가 결정되고, 30일 울산에서 6강 플레이오프 첫 휘슬이 울린다. ■관련기사 KGC 우승·KCC 몰락으로 막내린 2016~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기획재정부 소유 소래포구 어시장 부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인천 남동구청은 소래포구 어시장 좌판 332개가 있는 4078㎡의 소유자가 기재부라고 24일 밝혔다. 이 땅은 건축물을 지을 수 없는 개발제한구역이다. 기재부로부터 위탁 관리를 맡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매년 선납으로 좌판상인들에게 공시지가의 5%를 임대료로 받고 있다. ■관련기사 화마 덮친 소래포구 어시장 부지 4078㎡ 주인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