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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M엔터 인수합병 후 지분 구조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서로의 계열사 주식을 증자해 나눠 갖고 콘텐츠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의 음향기기 제조 계열사 아이리버는 65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00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해 아이리버의 지분 20.6%를 가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본금으로 아이리버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SM MC)’를 합병하고, 일본팬을 대상으로 SM 소속 연예인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 ‘SM라이프디자인(SM LDC)’을 인수했다. ■관련기사 “콘텐츠가 밥” SK텔레콤도 SM과 손잡았다

P2P 대출 누적금액

저금리 시대 고수익 투자처로 인기를 끌어온 P2P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금융당국의 감독을 직접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56개사의 누적대출 규모는 1조1630억원에 달한다. 1년 사이 7.6배 늘었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1~2%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평균 14% 수익을 안겨주는 P2P 대출로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현재 P2P 대출과 관련해 P2P금융협회로 한달에 100여건의 민원이 들어오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금융당국이 직접 감독을 나갈 수도 없고 제재할 근거도 없다. P2P업체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는 대부업에 속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투자금 밀물 P2P 대출 업체 ‘비신사적 행위’ 위험수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쟁점

여야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이틀 앞둔 16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세부 조정을 두고 막판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여야는 18일 본회의에서 두 현안을 처리하자는 데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공무원 증원 문제 등 세부 쟁점 사안을 둘러싸고는 입장 차가 뚜렷해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는 이날부터 이틀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를 열고 11조2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두고 본격적인 숫자 싸움에 들어갔다. 가장 큰 쟁점은 공무원 1만2000명 추가 채용 절차에 드는 비용 80억원이다. ■관련기사 칼질 벼르는 야·사수하려는 여…벼락치기 ‘추경 수싸움’

정부별 최저임금 인상률 추이

지난해 11월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발간한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 보고서를 보면 최저임금 인상의 수혜자는 여성·학생·저학력층, 청년과 고령자, 숙박음식점업·서비스·단순노무직 종사자다. 비정규직 중에선 시간제 노동자, 임시직·일용직, 비노동조합원 등이 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받는다. ■관련기사 [‘시급 1만원 시대’ 시동]“생활비·시간 여유 생기겠지만…고용 불안감 떨쳐낼 수 없다”

전자제품 발생 화재 월별 추이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8월에 접수된 선풍기·헤어드라이어 등 전자제품 발생 화재는 각각 905건과 837건으로 월평균인 722건을 크게 웃돌았다. 동대문소방서 화재조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는 배터리가 쉽게 과충전돼 폭발할 위험이 있으며, 선풍기도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곳에서는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무더운 날씨에 전자제품 ‘펑·펑·펑’

신생아 출생 장소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신생아의 99.1%는 병원에서 태어났다.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출생통보’를 하게 되면 출생신고 사각지대는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출생신고 누락으로 인한 ‘아동학대·방임’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 ‘출생통보’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됐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정부와 부모의 책임을 의료기관에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누락아동 감소” “행정 편의 입법

한국 노동자들의 휴가 사용 일수

한국 노동자들의 평균 연차휴가 사용일수는 주어진 날짜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가사용 촉진방안 및 휴가확산의 기대효과’라는 제목의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노동자들의 평균 연차휴가 부여일수는 15.1일, 평균 사용일수는 7.9일로 사용률이 52.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OECD 주요국의 평균 휴가일수는 20.6일이며 휴가 사용률도 70% 이상(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조사 결과)이다. ■관련기사 상사·동료 눈치 탓…한국 노동자 연차휴가 절반만 쓴다

걸그룹 수난사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걸그룹은 단골 손님 이상이다. 드라마에서도 걸그룹 멤버가 활약하고 있다. 걸그룹은 대중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했지만 실제로 그만 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카페에서 서울대 기초교육원 김수아 교수, 문화사회연구소 김성윤 소장,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이종임 연구원이 만나 한국 걸그룹의 위상과 대중문화 소비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2000년대 말부터 아이돌 담론을 주고받으며 책과 논문을 써냈던 연구자들이다. 이들은 1세대인 S.E.S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걸그룹은 아티스트라기보다는 성적 특성이 강조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청순 아니면 섹시…소녀들에게 ‘개성’을 허하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 추이

현재 서울 전역은 ‘6·19부동산대책’에 따라 입주 때까지 분양권을 사고팔 수 없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지역을 대상으로 분양권 불법전매와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을 단속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합동 투기단속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분양시장에서는 여전히 떴다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6·19부동산대책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다시 커지고 있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오르면서 전주(0.20%)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관련기사 예비청약자 따라붙은 떴다방 “전매는 불법? 방법 있어요”

이승엽 KBO리그 통산 성적 및 순위

이승엽(41·삼성)은 마지막 올스타전 감동의 여운을 이내 지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예고한 이승엽은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주인공이나 다름없었다. 1997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고, 올해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무대가 마지막이 됐다. 공교롭게도 처음과 끝이 모두 ‘고향’ 대구에서 열렸다. 이승엽은 가족과 동료 선수들의 축하 속에 뜻깊은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를 가졌다. 프로 23년의 끝을 향하는 이승엽에겐 더 중요한 시간이 남았다. 이승엽은 “후반기에 치를 경기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축제 끝낸 이승엽, 기록 행진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