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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를 추모하는 국제사회의 말말말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가 13일 저녁 중국에서 ‘고립’된 채 세상을 떠났지만 사후에도 ‘자유’를 찾기 위한 싸움은 끝날 것 같지 않다. 고인이 유족이 원하는 곳에 묻힐 수 있을지, 연금 중인 부인 류샤와 남은 가족이 출국할 수 있을지를 두고 서방 국가와 중국 사이에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죽어서도 계속되는 류샤오보의 ‘투쟁’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황 및 한수원 의결 내용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14일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중단 결정을 내림에 따라 지난 5월 설계용역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 국내 신규 원전 건설은 사실상 ‘올스톱’됐다. 한수원은 협력사와 피해 보상 규모 등을 논의할 방침이지만,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면 법적 다툼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신고리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은 6월 말 기준으로 29.5%(설계 80%, 구매 55%, 시공 11%)다. 지금까지 사업비 8조6000억원 중 약 1조6000억원이 집행됐다. 또 신고리 5·6호기 건설과 관련해 시공업체 등과 설계, 구매, 시공 등 총 164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계약금액은 4조9000억원이다. 한수원은 공론화위원회 발족 시점부터 3개월간 공사 중단으로 인해 들어가는 비용..

지난 10년간 통꼐로 보는 프리미어리그

현대 축구의 ‘엘도라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프리미어리그는 매년 돈다발을 뿌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사들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큰손’은 역시 맨유였다. 맨유는 지난해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역대 최고액인 8900만파운드(약 1310억원)를 뿌렸고, 올해도 루카쿠 영입에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감히 베팅했다. ■관련기사 맨유, 선수 1인당 248억원에 영입 ‘가장 큰손’

2015년 프랜차이즈와 가맹점 매출 변화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이 올라도 가맹점은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적잖은 것으로 드러났다. ‘갑질 논란’ 속에 가맹점들의 매출이 줄어도 일부 대형 가맹본부는 수백억원대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 게다가 가맹점들이 이익을 정상적으로 내는지도 본사에서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는 실정이다. 가맹본부 매출이나 이익이 오르면 가맹점도 배분받는 ‘공유형’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사업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프랜차이즈 역설’ 많다

잠재성장률 추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의미하는 잠재성장률이 2%대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고령화와 노동생산성 하락, 자본축적 부진 등이 원인으로 향후 한국 경제가 연간 3%대 성장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13일 하반기 경제전망 간담회에서 2016~2020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연평균 2.8~2.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은이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2%대라고 공식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고령화·생산성 하락에 한국 잠재성장률 2%대로 추락

한국의 대미 동향과 수입시장 점유율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면서 한·미 FTA 개정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한·미 FTA 개정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구조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개정하고자 하는 조문이 무엇인지 차분히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관련기사 [미국, FTA 개정협상 요구]미, 자동차·철강 빌미로 서비스·신산업 분야 개방 요구할 듯

최대전력수요 전망 비교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전력을 쓴 때는 지난해 8월로 약 85GW였다. 8차 계획의 수요 전망치 초안을 보면 2030년 최대 전력수요는 101.9GW로 2년 전에 나온 7차 계획(113.2GW)보다 11.3GW 낮아졌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원전 8기에 달하는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큰 폭으로 수요 전망치가 감소한 적은 없다. 그동안 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왔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탈원전 정책 ‘공방’]“7차 전망치 너무 높아 현실 반영해 수정…전력 수급 문제없다”

한국형 전투기 핵심 'AESA 레이더'

한국형 전투기(KF-X)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품이 나왔다. KF-X 장비 중 가장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AESA 레이더 국내 개발이 첫발을 뗀 것이다.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발 중인 AESA 레이더는 전투기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 장비다. ■관련기사 완벽한 ‘KF-X의 눈’ 국내 개발 첫발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