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수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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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수난사

경향신문 DB팀 2017. 7. 18. 14:39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걸그룹은 단골 손님 이상이다. 드라마에서도 걸그룹 멤버가 활약하고 있다. 걸그룹은 대중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했지만 실제로 그만 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카페에서 서울대 기초교육원 김수아 교수, 문화사회연구소 김성윤 소장,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이종임 연구원이 만나 한국 걸그룹의 위상과 대중문화 소비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2000년대 말부터 아이돌 담론을 주고받으며 책과 논문을 써냈던 연구자들이다. 이들은 1세대인 S.E.S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걸그룹은 아티스트라기보다는 성적 특성이 강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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