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투표제 집중투표제 집중투표제는 주주 1인에게 선임될 이사 숫자만큼의 투표권을 부여한 뒤 해당 표를 특정 이사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몰아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사 선임 과정에 재벌 총수들의 입김이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데 비해 특히 소액주주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대변할 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재벌개혁·상생 협력]분식회계·부실감사, 처벌 형량 늘리고 과징금 한도 폐지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20
다중대표소송제 다중대표소송제 다중대표소송제는 자회사 이사가 불법행위를 저지른 경우 모회사 주주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제도로, 총수 일가의 전횡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정부가 재벌개혁을 위해 내년까지 다중대표소송제를 도입을 추진한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재벌개혁·상생 협력]분식회계·부실감사, 처벌 형량 늘리고 과징금 한도 폐지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20
한강~위례신도시~탄천~판교 자전거길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부터 탄천까지 연결되는 산책로가 20일 개통된다. 이 산책로는 탄천을 따라 도보나 자전거로 위례신도시에서 한강, 분당, 판교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성남시는 3개월간 시행한 위례신도시 창곡천∼탄천 간 산책로(448m) 연결 공사를 최근 마쳐 20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련기사 자전거로 ‘한강~분당~판교’ 한번에 달려요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9
과일별 당류 함량 진료를 하다 보면 아주 고급스럽고 정교한 질문부터 너무나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질문도 많이 받습니다. 주변에 누가 그랬다더라, 목욕탕에서 들었다, 술 마시다 들었다, 또는 인터넷 또는 방송 프로에서 보았다는 등 아주 다양한 출처에서부터 잘못된 정보가 생산되고 유통됩니다. 음식의 몇 가지 성분이 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그 음식 자체가 늘 본인한테 좋을 수는 없습니다. 다른 성분의 부정적인 영향도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판단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닥터 조홍근의 ‘알기 쉬운 건강이야기’]오디·돼지감자·토마토 제대로 알고 드세요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9
탈원전 반대 성명서에 참가한 교수 현황 7월 5일,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교수들이 국회 정론관에 모였다. 이들은 “대통령의 선언 하나로 탈원전 계획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제왕적 조치”라면서 “전문가들의 의견도 경청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들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원전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며, 원자력발전은 폐기물 등 사후 처리비용을 감안하더라도 LNG나 신재생에너지 등보다 훨씬 경제적인 발전이라고 말했다. 교수들은 자신들의 선언에 동참한 교수들이 60개 대학 소속 417명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원자력 외 대안 없다”는 원자력 전문가들의 진심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8
전 세계 원전에너지 생산량과 비중 원전은 세계적으로 확대 추세인데 한국만 이 흐름을 거스르려 한다.’ ‘원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청정에너지다.’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건설 여부에 대해 ‘시민배심원단’의 뜻을 묻는공론화위원회를 운영키로 하자 원전업계와 원자력 관련 학계가 이 같은 논리를 퍼붓듯 쏟아내고 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일까. IAEA의 ‘원자로 정보 시스템(PRIS·Power Reactor Information System)’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원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2015년 2441TWh, 지난해에는 2476TWh가량 된다.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지난 20년간의 추이를 보면 ‘정체’에 가깝다. 1997년 이후 원전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뽑아 쓴 시기는 2006년(2660TWh)이었다. 이후 원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8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순위 리더보드 위쪽은 온통 태극기로 물결쳤다. 우승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2위 최혜진(18·학산여고), 공동 3위 유소연(27)과 허미정(28) 등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달러) 순위표의 상위권은 온통 한국 여자골퍼들 차지였다. ■관련기사 순위표 꼭대기 온통 ‘태극 물결’…이쯤 되면 ‘한국여자오픈’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8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추이 상반기 민간부문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5000명을 넘기면서 올해 안에는 ‘아빠 육아휴직’이 1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10%를 훌쩍 넘어섰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총 510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3353명과 비교해 52.1% 급증했다. 고용노동부 측은 “이 추세라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 숫자는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3년 2293명, 2014년 3421명, 2015년 4872명, 지난해 7616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관련기사 대세가 된 ‘맞돌봄’…아빠 육아휴직, 연내 1만명 넘어설 듯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8
고향세 고향세 '고향세'는 지방정부에 돈이 없기 때문에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 자기가 내는 세금 가운데 일부를 자기가 원하는 지자체에 보내는 제도이다. 일본에서는 제법 자리를 잡아 지방세보다 고향세를 더 많이 거두는 지자체도 있고, 우리나라도 곧 구체적인 방법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별별시선]‘고향세’와 지방정부 살림살이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18
제주시 평균 기온 변화 제주의 평균 기온이 1950년에 비해 2도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상승에 따라 농작물과 바다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의 ‘통계로 본 제주환경의 변화상’을 보면 2016년 제주시의 연평균 기온은 17도로 2000년(15.7도)에 비해 1.3도, 1950년(15도)에 비해 2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제주시의 연평균 기온 곡선이 66년간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제주시의 강수량 역시 1950년 1293.9㎜에서 지난해 1416.4㎜로, 12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뜨거워지는 제주, 아열대 과일이 ‘주렁주렁’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