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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여성 국무위원 비율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이 정부 여성 장관은 5명으로 늘어날 수 있게 됐다. ‘내각 여성 비율 30%’ 공약 이행을 눈앞에 둔 것은 물론 초대 국무위원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장관을 등용한 정부로 기록되게 됐다. ■관련기사 김영주 임명 땐 여성 국무위원 5명…29%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비용

해외송금 전쟁의 포문은 오는 27일 출범하는 카카오뱅크가 열었다. 카카오뱅크는 미국·유럽 등 22개국에 5000달러 이하 송금 시 총비용을 5000원, 5000달러 초과 시 1만원으로 책정했다.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이다. 씨티은행과 제휴를 통해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를 면제하면서 저렴한 수수료를 만들었다. 일본, 태국, 필리핀은 금액에 관계없이 8000원이며 중개수수료와 수취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남미·아프리카 국가 등으로는 아직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관련기사 카카오뱅크발 해외송금 서비스 ‘전쟁’ 불붙었다

아스마라 세계문화유산 선정

홍해 연안 동아프리카 작은 나라, 에리트레아의 수도 아스마라는 1930년대 건축가들이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설계를 현실로 구현한 도시다. 해발 2300m 고지대, 서울 서초구와 비슷한 크기의 땅엔 이탈리아식 건물 400여채가 가득 차 있다. 유네스코가 지난 7일(현지시간) 현대건축의 도시, 아스마라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도시 전체가, 그것도 현대적 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 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처음이다. 유네스코는 “20세기 초기 현대도시를 구현한 이례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김보미의 도시&이슈]식민도시서 세계문화유산으로…현대건축의 실험장 ‘아스마라’

법인세 증세 방안과 평균실효세율

21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날 추미애 대표의 제안처럼 과표 5억원 초과 소득자에 대해 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릴 경우 4만명으로부터 1조1000억원을 더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또 과표 2000억원 초과 기업의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3%포인트 올리면 112개 기업이 2조7000억원의 법인세를 더 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추미애 증세안’의 세수 증대 효과는 연간 3조8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는 얘기다. ■관련기사 [문 대통령 ‘슈퍼리치 증세’ 공식화]증세 방향 첫 제시…‘중부담·중복지’로 가려면 추가 증세 불가피

갭이어

갭이어(Gap year) 갭이어는 진학·취업 전 여유를 갖는 것으로 청년이 자신의 적성과 무관하게 저소득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게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미국·영국 등 서구사회에서는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1년 동안 갭이어를 가진다. 배우 에마 왓슨, 영국 해리 왕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딸 말리아 오바마 등이 갭이어를 활용했다. ■관련기사 “우리에게 진로 탐색할 틈을 달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규모

정부가 상시·지속 업무를 다루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직접고용과 간접고용을 막론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연중 9개월 이상 지속되는 업무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토록 해 최대 21만여명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전환 작업은 비정규직 현황이 상당 부분 파악된 중앙정부·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국공립 교육기관 등 8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내에 추진한다. ■관련기사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연 9개월 이상 근무자’ 전환

매해 7월 1일~20일 평균 습도

20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22일 빠른 6월17일 광주에 내려졌고, 서울에선 보름 일찍 찾아왔다. 예전보다 여름철 끈적함이 더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여름엔 원래 그렇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기상청 통계를 보면, 7월1일부터 20일까지의 전국 평균 습도는 2010년 이래 점차 오르는 추세다. 2007년 이후 가장 습도가 높았던 시기는 2016년이다. 습도가 전국 평균 83.3%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의 습도가 82.8%로, 역대 2위다. ■관련기사 ‘물’ 만난 더위, 갈수록 ‘끈적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