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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 & 추가경정예산 편성 의견(%) 경제전문가 50인 중 76%는 추경 필요성에 동의했다. ‘필요하면 가능하다’가 56%, ‘무조건 해야 한다’가 20%였다. 20명의 기업인 중 75%는 추경 편성 찬성에 손을 들었다. 경제전문가들은 과감한 추경을 주문한 반면 기업인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를 선호했다. 미국이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자본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 한은의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동결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경제전문가의 46%, 기업인의 60%가 동결 필요성에 동의했다. ■관련기사 [신년 기획 - 2017 경제 전망]75% "추경 필요"…53%는 "금리 동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 올해..

미성년 증여·종부세 납부자 증가

2일 국세청의 ‘2016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기준 증여세를 낸 20세 미만 대상자는 5757명으로 전년(5554명)보다 203명(3.5%) 늘었다. 특히 증여세를 낸 10세 미만 미성년자는 2047명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부모의 부를 물려받아 별다른 노력과 고생을 하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녀를 지칭하는 이른바 ‘금수저’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의미다. 출처:http://mo-mo.tistory.com/64 ■관련기사 늘어나는 '금수저'…미성년 증여·종부세 납부자 증가

반기문 대선 지지도 추이

반기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유엔이 대변하고 있는 반정치·반기득권으로 상징되는 비주류 가치 때문이기도 하다. 반 전 총장은 ‘헬조선과 망한민국 시대’ 흙수저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북한 방문을 추진하던 2015년에는 ‘거의 차기 대통령’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반 전 총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여론조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 전 총장은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념적으로 진보, 호남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1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것도 특징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반 전 총장의 정체성은 혼란스럽다. 반 전 총장은 반정치·반기득권이기도 하지만 기성 정치권과 기득권을 대표하기도 한다. ■관련기사..

반기문 귀국 각당 논평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특유의 ‘반반(半半)화법’으로 유명하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식의 화법을 말한다. 반 전 총장이 이를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반반(潘半)화법’이라고도 한다. 반 전 총장은 지난해 5월 말 방한 때 대선 출마 의지를 언뜻 비쳤다. 하지만 언론에서 출마를 기정사실화하자 “과대 해석하거나 추측하는 것은 삼가,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일 그의 귀국으로 그동안 ‘반반’에 머물던 대선 출마 여부는 100%로 확실해졌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반반화법은 계속되고 있다. 귀국 항공편에 동승한 일간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반 전 총장은 스스로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규정했다. ‘진보’와 ‘보수’라는 절반의 지점에서 그의 위치를 잡은 것이다. 현..

언론사별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 대선주자 지지율

언론사별로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 대선주자 지지율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 예상 주자를 모두 거론하고 이 중 지지하는 인물을 묻는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2~25%의 지지율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22%로 2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10~13%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세 번째에 위치했다. 눈에 띄는 것은 문 전 대표 지지율이 박스권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전후해 20% 안팎에 정체돼 있던 지지율이 일부 조사에서는 25%를 넘겼다. 양자구도, 3자구도 등 어떤 형태로 가상대결을 펼치더라도 문 전 대표는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관련기사 문재인 '양자·..

브렉시트, 어떻게 진행되나

1961년 영국이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하겠다고 했을 때 샤를 드골 당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트로이의 목마’라면서 거부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반년의 고민 끝에 영국은 결국 ‘하드 브렉시트’를 택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탈EU의 큰 틀은 ‘완전한 결별’이었다. 유럽을 떠나 “글로벌 국가”가 되겠다고 했다. 메이 총리의 표현은 단호했다. 그는 “EU가 (영국에) 징벌을 가한다면 자해가 될 것”이라며 “나쁜 거래를 하느니 거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일시장에 남기 위해 EU에 고개를 숙이지는 않겠다는 얘기다. ■관련기사 ‘세계 금융 중심’ 런던, 해가 지나

평균 기온 최고 순위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날씨는 전국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12.5도)보다 1.1도 상승한 13.6도로, 기상청이 전국적인 관측망을 갖춘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였던 1998년의 13.5도 기록을 깼다. ■관련기사 2016년, 가장 '열 받은' 해였다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 현황&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추이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은 전 세계 주요 산업 지형부터, 개인의 일상생활까지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능에 머물던 휴대전화는 ‘손안의 컴퓨터’로 진화했다. 2일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 기준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1%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매체를 묻는 질문에 스마트폰을 응답한 비중은 2015년 46.4%를 기록, 44.1%에 그친 TV를 마침내 역전했다. ■관련기사 [신년기획 - 모바일 혁명 10년]SNS·쇼핑…'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보편화로 일상생활 변혁

HMM+K2 컨소시엄 구성

국적 원양선사와 근해선사들이 국내 해운 역사상 처음으로 전략적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열한 원가 경쟁과 덩치 싸움이 한창인 국제 해운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흥아해운은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해 아시아 노선 공동운항을 비롯해 컨테이너 장비 공유와 항만 인프라 공동투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다음달 중 본계약을 마무리해 3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해운업 위기 같이 넘자' 선사들 뭉쳤다

환경부 회수권고 제품

유한킴벌리, 옥시(한빛화학), 홈플러스 등 유명업체의 18개 생활화학제품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수거·교환 조치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위해우려제품 15종과 공산품 4종 등 총 2만3388개 제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스프레이 제형 세정제·방향제·탈취제 등 3종 10개 업체·18개 제품이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해 회수권고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위해우려제품 2만3216개 중 1만8340개에 733종의 살생물질이 포함돼 있었다. 품목별로는 세정제(497종), 방향제(374종), 탈취제(344종) 순으로 많았다. ■관련기사 '인체 유해' 유한킴벌리 방향제 등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