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백화점과 대형마트, 식음료업계에서는 김영란법 시행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 생존전략으로 ‘5만원 명절 선물 시대’를 맞은 유통업계의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란법과 1인 가구 증가라는 환경 변화까지 등장하면서 명절 선물세트 구상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점점 더 전에 보지 못한 형태의 선물세트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영란법 선물세트' 명절 풍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