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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3월 13일 이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시 19대 대선 시나리오

박 소장은 이날 열린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3월13일 퇴임하는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 내에 선고가 내려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판관 1인이 추가 공석되는 경우 심판 결과를 왜곡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심리와 판단에 막대한 지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31일 퇴임하는 박 소장이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면서 탄핵 인용 이후 실시되는 조기 대선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헌재가 2월 말에서 3월 초 탄핵 결정을 내리면 19대 대선은 60일 이내인 4월 말 또는 5월 초에 실시된다. ■관련기사 4월 말~5월 초 '조기 대선' 가시화

인천 강화도에 스키장 생긴다

인천 강화군에 내년 말 스키장이 문을 연다. 인천시는 강화종합리조트가 강화군 길상면 64만5225㎡에 스키장 공사를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강화종합리조트는 높이 374m 길상산에 최대 1㎞ 길이의 슬로프 코스 4개와 리프트 4개, 스키하우스, 전망대 등을 조성,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슬로프 4코스 중 2개는 겨울이 아닌 봄·가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루지코스로 병행해 개발한다. ■관련기사 인천 강화도에 스키장 생긴다

서울로 7017 보행특구

옛 서울역 고가도로의 새 이름인 ‘서울로 7017’ 주변과 종로 일대가 걷기 좋은 ‘보행특구’로 탈바꿈한다. ‘7017’은 1970년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폐쇄하고 오는 4월 개장하는 ‘서울로 7017’을 전국 최초의 보행자 전용길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하반기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는 종로 일대 또한 보행자 중심의 보행특구로 완성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서울역 고가도로·종로 일대 '보행자 천국' 변신

연간 실질 국내총생샌(GDP) 성장률, 부문별 분기 성장률

지난해 4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치며 5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다. 2년째 연간 성장률 2%대를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이 고착화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는 메르스 사태 같은 대형 악재도 없었고, 돈은 돈대로 풀어댔는데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성장률 수치보다 성장의 내용에 있다. 지난해 성장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 부양책에 따른 건설투자가 만들어냈다. 올해는 내수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같은 국내외 악재가 많아 2%대 성장도 쉽지 않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관련기사 저성장 터널…올해는 더 깊다

2016년 글로벌 반도체 업체 매출앤 순위, PC및 서버 DRAM 가격 추이

2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증권업계 등의 자료를 보면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PC 및 서버 D램 가격이 모두 지난해 3분기 바닥보다 현재 40%가량 오른 상태다. 통상 1분기는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에도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까지는 ‘슈퍼 호황’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높다. 하지만 경기 변동성이 크고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향한 전방위적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점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관련기사 4차 산업혁명 본격화…'반도체' 나홀로 호황

2017 스프링캠프 일정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예년보다 늦게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각 구단은 2월 1일부터 해외 전지훈련에 들어가서 3월 10~11일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지난해까지는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1월 15일이었다. 올해보다 보름가량 일렀다.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에 각 구단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두산, 넥센, 롯데, 삼성은 오는 30일 출국한다. NC, KIA, 한화, KT는 31일 전지 훈련지로 떠난다. LG와 SK는 2월1일 비행기에 오른다. ■관련기사 LG·NC·KT 줄곧 미국서 훈련…두산, 올해도 호주서 '우승 기운'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에 대한 세계 움직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며 무역전쟁의 시작을 알리자, 각국이 대응책을 찾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TPP 회원국들은 중국에 손을 벌리려 하고, 유럽연합(EU)은 남미를 공략하려 하고 있다. 미국이 빠져나간 다자간 국제무역 체제에서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관련기사 [미국 "TPP 탈퇴"]몸값 오른 중 "RCEP 조기 타결"…일, 당혹 속 '무게추' 이동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잠정)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게임의 룰’을 24일 정하면서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일부 대선주자들이 야권 공동경선·공동정부 구성 논의부터 선행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가 확정한 경선규칙 핵심은 다수 시민의 경선 참여다. 완전국민경선제로 촛불민심을 받들겠다는 취지다. ■관련기사 민주 '촛불민심' 잇기…국민에 경선 문 연다

경주 지진 진원분포 및 단층면

지난해 9월12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8의 강진은 양산단층에서 갈라져 나온 지류단층에서 발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주 지진은 국내에서 지진 계기관측이 시작된 이래 발생한 최대 규모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전 일깨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24일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연 ‘동남권 지진·단층 연구사업계획 발표회’에서 지난 4개월여간 진행해 온 경주 지진 원인 분석의 중간 발표를 했다. ■관련기사 "경주 강진 진원은 양산단층 지류…대지진 가능성 극히 낮다"

SK의 반도체 분야 주요 투자 내역

SK그룹이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기판) 제조사 LG실트론을 62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SK그룹과 LG그룹 사이에 이뤄진 ‘빅딜’로 평가된다. SK는 LG실트론 인수로 수직계열화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높이고, LG는 여타 계열사와 연관이 없는 반도체 사업에서 28년 만에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SK와 LG 양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LG가 보유한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원에 SK에 매각하기로 하고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른 시일 내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SK, LG실트론 6200억에 인구 '반도체 빅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