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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 변동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 변동 “서울 집값이 1개월 전보다 더 올랐다”고 체감하는 비율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집값 오름세가 점차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서울시 전셋값의 경우 한 달 전에 비해 “올랐다”고 체감하는 비율이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 자료를 보면 서울의 주택매매소비심리지수는 137.5로 집계돼 7월(155.5)보다 하락했다. 부동산심리지수는 매월 전국의 공인중개업소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시장동향 설문조사 결과로 산정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이 올랐고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집값 더 올랐다’는 느낌, 석 달 만에 감소세

시중은행 신용대출 현황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 현황 신용대출이 이달 들어 열흘 만에 1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도 없는 이 같은 가계빚은 자칫 대규모 은행권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금융당국은 대출규제 강화를 위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 5대 은행이 집계한 지난 10일 현재 신용대출 잔액은 총 125조4172억원으로, 전월 말(124조2747억원)에 비해 8영업일 만에 1조1425억원이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이달 전체 신용대출 증가폭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8월(4조755억원)과 비슷해진다. 신용대출 급증은 주식·부동산 등 투자용 자금 수요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가 혼재돼 있다. 은행 통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일반투자자 공모..

글로벌 무선시장 점유율

글로벌 무선시장 점유율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의 추가 제재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일부터 화웨이에 반도체를 수출하기 어렵게 됐다. 단기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대체 수요처 확보가 어렵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이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흔들리면 경쟁 업체인 삼성전자에 반사이익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 역시 속단하기는 어렵다. 일부에서는 한국이 미국의 제재 강화에 적극 동조하면 과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때처럼 중국이 경제적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관련기사 화웨이 추가 제재, 국내 기업에 기회 될까

강남구 평균 전셋값

강남구 평균 전셋값 서울 강남구의 전셋값이 서초구에 이어 평균 9억원을 넘어섰다. 부동산114가 강남구 전세 실거래가와 회원 중개업소 등을 통해 취합한 시세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올 8월 강남구의 평균 전셋값은 9억33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자치구 중 평균 전셋값이 9억원을 넘어선 것은 서초구(9억2570만원)에 이어 강남구가 두 번째다. 전세 공급 부족과 함께 전세가격도 상승하면서 강남구 삼성동 ‘삼성풍림2차아파트’ 전용면적 93㎡는 올 6월 7억5000만~7억7000만원이던 전세가격이 지난달 26일엔 9억원으로 올랐다. 송파구는 지난달 평균 전셋값이 7억494만원을 기록해 처음 7억원을 돌파했다. 서울 자치구 중 전셋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2억6849만원)였다 ■관련기사 강남구 평균 전셋..

택배 물량 증가 추세

택배 물량 증가 추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 성수기 택배물량이 지난해보다 30%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택배로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부와 업계, 정치권이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쿠팡 등 택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추석 성수기 배송물량 급증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매년 추석 성수기에는 택배물량이 10% 이상 증가하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증가폭이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올 1~7월 택배물량은 18억9000만 박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9월 추석 성수기 물량은 지난해 2억300..

올해 취업자 수 증감

올해 취업자 수 증감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다 설상가상으로 장마까지 길어지면서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취업자 수가 이처럼 장기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 조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충격과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고용악화가 벌어지기 전인 지난달 15일까지만 집계된 것으로, 9월 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19만5000명) 이래 6개월 연속 쪼그라들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 영..

은행 가계대출 증감액

은행 가계대출 증감액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사람들의 생활자금 수요가 늘고,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빚투’(빚내서 투자하다) 열풍이 불면서 8월 가계빚이 사상 최대폭으로 늘었다. 자산시장으로 흘러가는 신용대출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48조2000억원으로 7월 말보다 11조7000억원 늘었다.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월별 증가 폭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카드 대출과 보험계약 대출을 중심으로 2조2000억원 늘었는데, 금융권 ..

문닫은 자영업자 속출

문닫은 자영업자 속출 올해 자영업자들의 감소 규모가 지난해의 약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경영난으로 사업을 접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자영업자는 55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만7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자영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만6000명 줄어들었다. 1년 사이 자영업자 감소폭이 4.9배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자영업을 접은 사람이 15만3000명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83%가 최근 1년 사이에 몰려 있다. 정부가 최근 들어 수도권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상향 조정한 점을 감안하면 자영업자 감소폭은 더욱 커졌..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경험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경험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급속히 확산되자 재택근무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전문가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다수의 연구는 출퇴근에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긍정적 결론을 내놓는다. 반면 대면 소통이 제한되면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줄고,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부정적 반응도 만만찮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적인 근무형태로 자리 잡으려면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은행 등의 자료를 보면 1990년대 미국에서 시행되기 시작한 재택근무 제도는 최근까지 활용도가 낮다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정보기술(IT) 인프라 발전 덕이다. 잡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성장률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성장률 전망치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에 따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빠른 ‘V자’ 경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도 전망했다. KDI는 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올해 민간소비와 수출이 크게 위축되며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예상한 성장률 전망치(0.2%)보다 1.3%포인트 하향조정한 것이다. KDI는 최근 상황이 지난 5월 예상됐던 최악의 시나리오와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 KDI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 경제가 1.6%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민간소비가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면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