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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 대비 시가총액

국내총생산 대비 시가총액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코스피) 비율이 전고점의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승세를 지속해 온 주가지수가 기술적으로는 단기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반면 명목 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만으로 주식시장 추가 상승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우리나라 명목 GDP 대비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비율은 86.7%를 나타냈다. 이 비율은 실물 대비 주식시장의 크기를 나타낸다. 16일 종가 기준 시총 1604조410억원을 올해 명목 GDP 1849조9540억원(전망치)으로 나눈 결과다. 올해 GDP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한국 경..

전기차 국내 판매량 추이

전기차 국내 판매량 추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산 전기차의 판매량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국내 시장까지 휩쓸고 있는 반면, 국산 전기차는 ‘반토막’에 가까운 실적을 보이는 등 뒷걸음치고 있다. 더구나 최근 현대차 코나EV에서 충전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업계 전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1만32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1552대)에 비해 약 8.5배 급증했다. 수입 전기차는 지난달에만 2237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229대)의 10배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 위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

한국 총인구

한국 총인구 한국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한 총인구가 2029년부터 감소해 2040년엔 지금보다 100만명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내국인 수는 내년부터 줄어드는 반면 귀화·이민자 2세·외국인 등은 20년간 130만명 늘어 2040년에는 352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을 보면 올해 총인구(국내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합)는 517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출생자, 귀화자, 이민자 2세 등을 합한 내국인은 5005만1000명(96.7%), 외국인은 173만명(3.3%)이다. 총인구는 2028년 5194만2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9년(5194만1000명)부..

올해 성장률 전망

올해 성장률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수출이 늘고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경제도 미국과 유럽 등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 개선세를 감안해 지난 6월 전망치(-5.2%)에서 0.8%포인트 상향한 -4.4%로 조정했다. IMF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2.1%) 전망 때보다 0.2%포인트 올린 -1.9%로 조정했다. 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0%), 한국개발연구원(KDI·-1.1%), 한국은행(-1.3%) 등에 비해 여..

미래체육 국민 여론조사

미래체육 국민 여론조사 도덕적 쇄신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체육회가 해결해야 하는 최대 과제로 제시됐다.국민 절반 이상이 ‘폭력, 금품 수수, 입시 문제 등 각종 비리’를 최근 체육계에 제기된 비판 중 가장 공감하는 부분으로 꼽았다. ‘입시·취업 비리 등 그릇된 관행’을 스포츠가 사회에 끼친 가장 부정적인 영향으로 꼽은 국민도 네 명 중 세 명꼴이었다. 대한체육회·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 체육 100년 방향성 정립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체육계의 그릇된 관행 근절과 도덕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체육회와 경향신문은 엠브레인퍼블릭과 함께 지난 6~8일 전국 만 19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뢰 수준 95..

2020년 서울 고시원 고독사

2020년 서울 고시원 고독사 고독사는 고시원의 40년 역사를 따라다닌 그림자 중 하나다. 고시원이 늘어나기 시작한 1980~1990년대는 장래를 비관한 고시생의 사망이 눈에 띄었다면, 최근에는 노년층 1인 가구가 증가하며, 노인층 고독사가 많아졌다. 서울 공영장례 지원단체 ‘나눔과나눔’의 서울 고시원 고독사 사망 사례 23건 중 5060세대의 사망은 20건으로 전체의 86.9%였다. 고시원 같은 비적정주거 형태에서 일어나는 무연고 사망은 주로 쪽방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가 몰려 있는 서울에서 발생한다. 올해로 13년째 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하며 300여건의 고시원 고독사 청소를 해온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는 “지방에는 고시원 고독사가 거의 없다. 서울은 월세가 비싸니까, 서울만 유독 고시원 고독사가 많..

연령대별 가계대출

연령대별 가계대출 올해 가계대출 증가세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에 나선 2030세대와 고령화로 인구 비중이 늘어난 6070세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한국은행에서 받은 ‘연령대별·업권별 가계대출 구성비’(대출금액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에서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연간 24.8%에서 2020년 2분기 26.0%로 3년 반 동안 1.2%포인트 증가했다.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16.6%에서 18.6%로 2.0%포인트 늘어났다. 고령화로 60대 이상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40대(30.4%→28.7%)와 50대(28.1%→..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정식 오픈하고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쇼핑 문화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라이브 방송’과 판매·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의 합성어로 온라인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홈쇼핑, 온라인 쇼핑과 다른 점은 소비자와 판매자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 방송을 볼 수 있고, 소비자가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상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쌍방향성’과 ‘비대면’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현재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수준으..

연령대별 구직급여 현황

연령대별 구직급여 현황 올해 1~8월 20대 이하 연령대의 구직급여 수혜자가 지난해보다 약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20대 우울증 환자는 약 26% 늘어 전체 증가율(5.8%)보다 5배가량 증가 속도가 빨랐다. 코로나19 후폭풍으로 형성된 청년세대의 ‘일자리 상실, 빚 증가, 심리 상태 악화’ 악순환이 지표로 확인된 것이다. 급격한 경제 위축으로 실업과 학자금·주거비 부담으로 우울증에 빠진 청년세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연령대별 구직급여 지급현황’을 보면 올해 1~8월 구직급여를 받은 20대 이하 수혜자는 21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9000명에 비해 2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른 연령대의 증가율은 30대..

한국 음반 판매량 추이

한국 음반 판매량 추이 및 광고건수 58조원의 청약 증거금을 기록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는 일반 투자자는 물론 BTS의 팬 ‘아미’들도 일부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 상승을 통한 차익 실현보다는 소속사의 주식을 의미있는 ‘굿즈(상품)’로 생각하는 팬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10대였던 팬들이 경제력을 갖는 20~30대에도 계속 팬으로 남을 경우 관련주 수요도 계속되면서 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면서 “팬덤이 이제 기업가치까지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이 발달하면서 이들이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 이른바 ‘팬덤 경제’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거대 팬 집단이 돈을 움직인다…팬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