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대출 지표 변화, 지난 10년간 금융업권별 대출 인원 및 금액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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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대출 지표 변화, 지난 10년간 금융업권별 대출 인원 및 금액 증가율

경향신문 DB팀 2017. 1. 24. 09:51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들어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을 펴면서 빚 증가율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50~60대 대출 증가세가 뚜렷했으며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000만원 가까이 늘었다. 가히 ‘대출공화국’이라고 할 만하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2007년 말과 지난해 11월 기준 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금융권에 대출이 있는 사람1831만2270명으로 2007년 말(1568만4360명)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경제활동인구(2744만6000명) 66.7%에 해당한다. 국내 가구수가 총 1956만가구라는 점에 비춰보면 거의 한 집당 1명씩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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