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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

올 들어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86회나 발령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발령 횟수(51회)를 훌쩍 넘어섰다. 그러나 환경부가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비상저감조치’는 한번도 발령되지 않았다.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발령할 수 없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덮쳐도 비상조치 ‘0’…“발령 기준 낮추고 차량 2부제”

햄버거 시장 현황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수제버거 ‘자니로켓’ 매장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PC ‘쉐이크쉑’을 비롯해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수제버거 시장은 전체 햄버거 시장의 10%인 2000억원대에 이른다. 2014년 이후 성장세가 다소 정체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이 강했던 햄버거 시장에 다양한 맛과 질 좋은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햄버거가 등장하며 ‘줄 서서 먹어도 아깝지 않은’ 수제버거 열풍으로 이어진 것이다. 가성비와 맛, 영양을 충족시키는 ‘패스트 프리미엄’ 트렌드 역시 수제버거의 인기를 견인했다. 올 3월 말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국내 가맹사업자로 ..

연도별 세계잉여금, 연도별 국가채무 및 GDP 대비 비중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결과 총세입은 345조원, 총세출은 332조200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12조8000억원이었다. 이 중 다음 연도(올해)로 넘어가는 이월액 4조8000억원을 뺀 세계잉여금은 8조원이었다. 세계잉여금이 많이 남았다는 것은 들어온 세수를 곳간에 넣어둔 채 제때 쓰지 못했다는 의미가 된다. 부족한 재정은 국채를 찍어 메웠다. 지난해에도 재정수지는 큰 폭의 적자였다. 적자 규모가 22조7000억원으로 역대 다섯 손가락에 들 수준이다. 지난해 국가채무는 627조1000억원으로 전년(591조5000억원)보다 35조6000억원이 늘어났다. ■관련기사 정부, 세수 예측 잘못·국채 과잉 ‘엇박자’

케이뱅크 가입자 수·계좌개설 건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3일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한 사람은 4일 오후 3시 기준 5만9002명이다. 예·적금 계좌수는 6만1501건이다. 이는 은행 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000건의 5배나 된다. ■관련기사 수수료 없이 24시간 출금 가능…인터넷은행에 가입자 몰린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주요 암 사망 위험도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 성균관대 의대 신명희 교수)이 최근 국제 당뇨병 전문저널(Diabetologia)에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암(173%), 간암(105%), 신장암(84%), 유방암(72%), 췌장암(53%), 담도암(41%) 등의 사망률이 당뇨병으로 인해 특히 높아졌다. ■관련기사 “당뇨병 환자, 암 사망률 26% 더 높아”

자녀를 둔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

인사혁신처가 지난 2월15~28일 국가공무원 3만6948명(여성 9285명, 남성 2만76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은 6.7%였다. 인사처는 2002년 만 3세 미만에서 2011년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로 육아휴직 요건을 완화하고 휴직기간의 경력 인정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남성 공무원의 과반수(50.1%)는 아직도 ‘육아휴직을 충분히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 원인으로는 경제적 이유(43.0%)를 든 경우가 가장 많았고, 대체인력 부족(21.4%), 근평·승진 등 불이익 우려(20.3%), 육아휴직 미사용 조직 분위기(8.5%)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6.7%로 늘었다

대(對)유럽연합 무역수지 추이, 한·EU FTA 발효 전·후 고용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7월 한·EU FTA가 발효된 이후 2015년까지 국내에는 9983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일자리 수가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1만5255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서비스업 덕이 컸다. 서비스업과는 대조적으로 농축수산식품업은 3232개, 제조업은 2011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는 한·EU FTA 발효 전 정부가 내놓은 전망치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정부는 2010년 ‘한·EU FTA 경제효과 분석’에서 단기적(0~5년)으로 3만개, 장기적(10~15년)으로는 25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약 5년이 지난 후 일자리는 정부 전망치보다 2만개가량 적었다. ■관련기사 한·EU FTA 일자리 창출, 정부 전망 크게 빗나가

서울시 지역별 음식점 개업신고수

건물주와 임차인이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해 공생하는 대안은 없을까. 우선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행법에 따르면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이 인정되는 5년 동안 임대료 인상률이 연 9%를 넘을 수 없다. 그러나 상가 운영을 통해 투자비용을 회수하기에 임대료 인상 보호를 받는 5년은 너무 짧다는 것이 소상공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법 개정을 통해 임대료 인상 한도를 낮추고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을 연장하자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다. ■관련기사 [할 말 있습니다-①소상공인]소상공인에겐 너무 짧은 5년, 너무 높은 9%

19대 대선 정당별 선거보조금 外

중앙선관위가 지난달 확정한 선거비용 제한액은 509억9400만원으로 어떤 후보도 이 한도를 넘길 수 없다. 대신 선거공영제에 따라 유효투표의 15% 이상 득표 시 지출비용 전부를, 10% 이상 15% 미만 득표 시 절반을 돌려받는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9일 출시하는 ‘국민주 문재인 펀드’를 통해 1차로 100억원을 모금키로 했다. 안철수 후보는 펀드 대신 기존 후원회를 활용한 ‘안철수와 국민의 동행’이라는 소액후원금 모금으로 돈을 충당할 계획이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미 한도액 가까이 준비해 놓았다. 시·도당사를 담보로 250억원을 대출받고 당이 보유한 재산 130억원 등으로 자금을 마련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조금·후원금 등을 모아 100억원 이내로 ‘빚지지 않는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