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수제버거 ‘자니로켓’ 매장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PC ‘쉐이크쉑’을 비롯해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수제버거 시장은 전체 햄버거 시장의 10%인 2000억원대에 이른다. 2014년 이후 성장세가 다소 정체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이 강했던 햄버거 시장에 다양한 맛과 질 좋은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햄버거가 등장하며 ‘줄 서서 먹어도 아깝지 않은’ 수제버거 열풍으로 이어진 것이다. 가성비와 맛, 영양을 충족시키는 ‘패스트 프리미엄’ 트렌드 역시 수제버거의 인기를 견인했다.
올 3월 말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국내 가맹사업자로 등록된 버거 업체 브랜드 수는 국내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도 30개에 달한다. 이중 절반 이상인 16개 업체가 최근 2년 사이 생겨났다. 여기에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등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들도 ‘프리미엄’을 내건 수제버거를 새롭게 출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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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전쟁 < 경향비즈 2017년 4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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