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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스키 출고량, 도수 40도 이하 위스키 국내 출고량

위스키 업계는 지금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고 독한 술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가뜩이나 찾는 사람이 줄었는데 부정청탁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후 술자리마저 크게 줄었다. 위스키는 2008년만 해도 284만1155상자에 달하던 국내 출고량이 지난해 166만상자로 떨어진 상황.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에 위스키 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살길을 찾아나서고 있다. 용량을 줄이는 대신 값을 낮추는 것이 한 방법이다. ■관련기사 도수 낮추고 용량 줄이고…위스키 ‘몸 낮춘 구애’

건설업 및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감

취업자 수 증가는 건설업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16만4000명 늘었다.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던 2015년 당시 준공했던 물량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면서 일용직 고용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쓸 돈을 미리 끌어쓴 영향도 있었다. 정부는 올 1분기 당초 예상보다 1조8000억원이 많은 89조3000억원의 재정을 조기집행했다. 제조업의 고용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제조업 부문 취업자 수는 444만1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8만3000명 줄었다. 제조업 부문 취업자 수는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 취업자 46만명 증가…15개월 만에 최대

불안장애·정신질환 평생유병률 추이

정신질환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01년과 표본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조사대상을 18~64세로 한정해 보면 2001년 29.9%였던 평생유병률은 지난해 26.6%로 떨어졌다. 2011년(27.4%)에 비해서도 0.8% 하락했다. 질환별로도 우울증, 조현병, 알코올 사용장애, 니코틴 사용장애 등이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불안장애만은 예외였다. 18~64세 평생유병률은 2001년 8.8%에서 시작해 2006년 6.9%로 줄어들었지만 2011년(8.7%) 반등했고, 지난해에는 9.5%로 더 늘어났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20대 남성의 정신건강은 눈에 띄게 악화됐다. 18∼29세 남자의 ‘주요 우울장애’ 일년유병률은 2011년 2.4%에서 2016년 3.1%로 증가했다...

세월호 국민 여론조사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미진하다고 본 여론조사 결과는 정부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강제 해산, 여당의 특검 반대 등 답답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온 국민이 충격에 빠져 ‘국가 대개조’를 부르짖었지만 3년이 다 되도록 세월호 관련 쟁점은 속 시원히 풀린 것이 드물다. ■관련기사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책임자 처벌 안 이뤄져” 72%…“선체 보존” 55%

10만명당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난해 343명(잠정치)에 이르는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차량 속도제한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18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한 ‘제3차 서울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오는 13일 공고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사망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서울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3.4명에서 2021년 1.8명으로 줄어든다. 2015년 기준으로 서울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전국(평균 9.1명)에서 가장 낮지만, 영국 런던(1.5명)이나 독일 베를린(1.4명)보다는 2배 이상 많은 상황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간선도로 제한속도 시속 60㎞→50㎞로 감축 추진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시장 추이,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패널 비중 추이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의 자료를 보면 전체 스마트폰 패널 매출에서 플렉서블OLED 비중은 지난해 9.3%에서 올해 23.4%까지 대폭 뛰고, 내년에는 36.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스마트폰 차별화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플렉서블 OLED, 접히고 휘는 스마트폰을 부탁해

구직자 직장인의 애환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취업 스트레스는 생각 이상이다. 올 상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 934명에게 물어보니 64.8%(605명)는 “차라리 공채 취업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출부진과 기업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올해 공채시장은 어느 때보다 좁다. 지난 2월 9급공무원 원서접수에 역대 최고인 22만8000명이 몰린 것은 좁아진 취업시장을 방증한다. ‘공채준비 중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71.1%(복수응답)는 ‘빨리 취업에..

구직 니트 중 인문사회계열 졸업자 현황

박씨처럼 학생이나 직장인도 아니고, 취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라고 한다. 청년 니트는 갈수록 고학력화·장기화되는 추세다. 대졸 이상 청년 니트는 2008년 27만5000명에서 지난해 41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니트의 증가 속도는 대졸 인구 증가 속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청년 니트 중 문학·사회과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구직 니트는 2008년 3만1000명(졸업 인구의 4.4%)에서 지난해 9만4000명(졸업 인구의 11.5%)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나마 취직해도 비정규직·기간제 등 불안한 일자리에 내몰렸다. 2015년 인문계열..

연평균 실질소득 증가율, 월평균 실질소득, 연평균 명목소득 증가율

2003년 이후 지난해까지 소득 상위 20% 계층의 실질소득(물가상승을 감안한 소득) 증가액이 하위 20% 계층의 9배에 달했다. 소득재분배 정책을 강화해 소득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책연구기관에 의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내놓은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명목소득/소비자물가·실질소득) 격차는 2003년 이후 확대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1분위(소득 하위 20%)의 실질소득은 지난 13년간 연평균 1.2% 증가했지만 5분위(소득 상위 20%)는 1.9% 증가했다. 금액으로 보면 1분위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2003년 123만원에서 2016년 143만원으로 20만원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5분위는 646만원에서 825만원으로..

케이블TV 가입자 추이

딜라이브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도 가입자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2016년 케이블TV에 가입한 가구는 1451만가구로 전년 대비 9만가구가량 늘었다. 2009년 정점을 찍은 이래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입자 수가 7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가입자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모처럼의 반전인 만큼 케이블TV 업계에서는 긍정적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기사 ‘IPTV와 경쟁’ 케이블, 7년 만에 가입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