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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최근 대선 선거비용제한액 및 지출액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열릴 때마다 선거비용 제한액을 둔다. 이번 19대 대선에서는 509억9400만원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559억7700만원으로 산정된 것보다는 액수가 줄었다. 산정 방식이 2004년부터 인구수에 의한 총액산출제로 바뀌면서 총인구수에 950원을 곱한 금액에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감안한 산정비율을 곱해 나온 액수다. 이번 대선에선 지난 18대 대선보다 물가가 오른 폭이 작다보니 제한액 상한도 낮아진 것이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최대 509억 ‘쩐의 전쟁’ 시작됐다

최근 3년간 주요 은행 배당금 및 배당성향

9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한국씨티·SC제일 등 6개 주요 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씨티은행의 배당성향이 49.8%로 가장 높았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한다. 씨티은행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나눠줬다는 의미다. SC제일은행의 배당성향은 35.6%였다. 외국계 은행 두 곳의 배당성향은 지난해 시중은행의 평균 배당성향 32.03%보다 높았다. ■관련기사 외국계 은행 또 ‘얌체 고배당’

국내 맥주소비 추이, 국내 수제맥주 시장 현황, 수입맥주 수입액 현황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반입된 수입맥주는 총 22만556t으로 2015년 17만t에 비해 30% 가까이 급증했다. 맥주 수입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 기준 1억8158만달러로 전년대비 31.3% 증가, 2014년 이후 2년 만에 66%가 늘어났다.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커진 데다 혼술 트렌드가 확산되며 수입맥주의 선전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수입·수제 ‘양수겸장’에 맥 못추는 대기업 맥주

휴게시간에 따른 아파트 경비원 월급

분석 결과 최저시급은 같은 기간 8.1% 인상됐으나 경비원 임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비비는 평균 4% 인상되는 데 그쳤다. 11.9%의 아파트 단지는 오히려 경비비를 삭감했다. 이는 2015년부터 경비원이 최저임금제 100% 적용 대상이 되자 일부 단지가 경비원의 무급 휴게시간을 늘려 잡은 탓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30%, 경비원 휴게시간 늘려 임금 삭감

경기관람을 하는 이유 外

경기관람을 하는 이유, 전체 관람객의 경기장 재방문 의향, 경기장 방문시 교통수단, 경기정보 습득 경로, 경기장 방문 횟수별 경기장을 찾는 이유. 경기력 > 분위기 > 선호 선수 4개 종목 모두 가장 높은 비중(16.8%)을 차지한 게 ‘응원하는 팀 경기력’이었다. 축구(18.9%), 야구(16.8%), 남자농구(15.6%), 여자농구(12.6%), 배구(14.1%)가 그렇게 답했다. 경기장 분위기가 좋아서라고 답한 응답자도 12.9%나 됐다. 4개 종목 중 야구가 14.1%로 가장 높았다. 치어리더가 이끄는 신나는 응원 분위기, 음식과 경기를 모두 즐기는 여유 등이 이유다. 경기 관람과 관련된 요인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원문화가 68.9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목별로 보면 야구가 73.3점으로 가..

서울 지하철 호선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

국립암센터와 동남보건대 연구진이 한국환경보건학회지 최신호에 게재한 ‘지하철역사의 호선별 미세먼지 노출특성에 대한 평가’ 논문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00개 역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91.8±4.9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예보상 81~150㎍/㎥ 사이는 나쁨 수준으로 분류되며 정부는 ‘나쁨’ 수준일 때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에 갇힌 대한민국]서울 지하철역사 미세먼지 농도 ‘항상 나쁨’

국민연금기금 투자 현황, 국민연금의 대우조선 회사채 보유 규모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사채권자 집회를 연다. 산업은행과 금융당국은 이 자리에서 채권의 50%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만기를 연장하는 채무조정안을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 채무조정안이 통과되면 대우조선해양 회사채의 30%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약 2682억원의 평가손실이 예상된다. 다만 이 경우 부실이 심화된 기업에 국민의 노후자산을 쏟아붓는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채무조정안이 부결돼 대우조선해양이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결합한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에 들어가면 투자액 전액을 떼일 수도 있어 어느 것 하나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관련기사 ‘책임투자 준칙’ 도입 뒷짐…덩칫값 못하는 국민연금

2008년 이후 축구대표팀 감독별 A매치 평균 관중수 추이

‘스포츠경향’이 2008년 이후 국내에서 열린 A매치 관중 수를 조사한 결과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3차례의 경기에서 총 41만3258명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3만1789명이 축구장을 찾은 셈이다. 이는 지난 9년에 걸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허정무와 조광래, 최강희, 홍명보 전 감독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관중 동원을 가장 많이 한 감독은 조광래 전 감독이었다.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대표팀을 이끈 조 전 감독은 9경기서 35만4425명을 동원, 평균 관중 3만9380명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성적 부진 슈틸리케호, A매치 관중도 ‘꼴찌’

2016 지상파 3사 드라마

국내 드라마의 ‘유전자 검사’ 사랑은 유별나다. 치정이 얽힌 주요 인물 사이에 가장 큰 갈등을 야기하는 촉매제로 늘 활용됐다. 패턴도 판에 박힌 듯 일정하다. 주인공이 지닌 ‘출생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자주 사용되고, 혹은 악역의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77편 가운데 대체 몇 편이나 ‘유전자 검사’를 거쳤을까. 놀랍게도 31편이나 되는 드라마 속에서 ‘유전자 검사’가 행해졌다. 유전자 검사법을 논거로 제시할 수 없는 사극이나 시대극을 뺀 총 67편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중엔 친자 확인용 유전자 검사가 아닌 경우도 포함되어 있다. ■관련기사 [스경X분석]‘유전자 검사’를 가장 사랑한 방송사는?-②

좋은 부모에 대한 인식 설문

4일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인의 부모됨 인식과 자녀양육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0~50대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람직한 부모가 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경제력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3.1%였다. 세대차이(16.5%), 권위적 태도(15.5%),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 부족(10.2%)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나는 40~50대에서 경제력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도 경제력을 꼽은 응답자가 21.8%로 가장 많았다. ■관련기사 한국인, 좋은 부모의 조건 1순위는 ‘경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