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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계층별 자가점유율 변화 外

소득계층별 자가점유율 변화 임대료 등 대출금 상환부담 인식가구 비율 자기 집에 사는 ‘자가점유율’은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 자가점유율은 47.5%에서 46.2%로 떨어지며 지속적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가에 사는 중소득층 비율은 52.2%에서 59.4%로 7%포인트 넘게 높아졌다. 고소득층도 69.5%에서 73.6%로 뛰었다. 전셋값이 뛰는 가운데 대출규제 완화와 저금리 정책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줄자, 중산층 이상은 빚을 내서 자기 집을 새로 사거나 2채 이상으로 주택 소유를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저소득층은 자가점유율이 2008년 금융위기 때 51.9%를 기록한 뒤 떨어지다 2012년 50.4%로 잠시 반등한 뒤 4년째 50%를 밑돌고 있다. 국민 66.5%는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에 부담..

SK 하이닉스 실적추이, SK 이노베이션 실적 추이

SK하이닉스는 25일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2895억원, 영업이익 2조4676억원, 순이익 1조8987억원을 기록해 세 부문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영업이익은 무려 339%나 급등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 100원어치를 팔면 39원을 남긴 셈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영향이 결정적이다. PC와 서버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4% 상승했고, 낸드 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도 15% 올랐다. ■관련기사 SK 주력 계열사 ‘대박 실적’…‘공격 경영’ 빛 봤다

한국과 중국의 환경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 수

중국은 미세먼지 등을 다루는 환경과학·환경공학 연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국제학술지 등록 논문의 국가별 통계를 산출하는 SJR에 따르면 중국의 환경과학·환경공학 분야 논문 수(1996~2015년)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각각 4만314건, 3만8766건)다. 같은 기간 한국의 논문 수는 각각 4200건, 6109건이었다. 최대 10배 남짓이다. 심지어 이 분야 중국 논문 수는 2010년대 들어 미국마저 초월했다. 한국의 미세먼지 피해 얘기가 나올 때마다 중국 외교부가 “과학적 입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배짱을 보인 데는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미세먼지 중국에 책임 묻겠다”는 후보들…한국 기초연구 부족해 압박 실효성 낮아

사회활동 중 ‘장보기, 병원 가기’ 힘든 인구

한국 사회의 고령화가 심각한 단계로 접어들면서 일상생활이나 외부활동에 제약을 겪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를 보면, ‘장보기나 병원 가기 등 기본적인 외부활동이 힘들다’고 대답한 인구는 2015년 기준 135만3000여명으로 2010년 72만6000여명에 비해 1.9배로 증가했다. 이들 중 78%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였다. 문제는 이들 중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관련기사 고령화 사회의 그림자 ‘쇼핑·의료 난민’ 는다

이랜드그룹 부채비율·매출 추이 外

이랜드그룹 부채비율·매출 추이, 이랜드월드·이랜드리테일 신용등급 현황, 이랜드그룹 주요 브랜드 매각 현황 이랜드그룹은 박성수 회장이 1980년 이화여대 앞 2평짜리 보세 옷가게에서 시작해 연매출 7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승승장구했다. ‘박성수 신화’에 위기가 찾아온 건 2015년부터다. 국내외 패션사업 부문의 실적 저하로 영업현금창출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부터 ‘올인’해오던 중국에서도 성장 정체가 이어졌다. 영업이익의 60% 안팎을 차지하던 패션 부문의 영업경쟁력이 약화되면서 2010년 2조5000억원 수준이던 순차입금이 2015년 말 4조5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 초 ‘티니위니’와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이 들어오면서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240%로 떨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상..

1분기 연령별 일자리 증감 外

1분기 연령별 일자리 증감, 주요제품 수출 증가율, 소비자심리지수 세부 지표를 들여다봐도 상황은 심각하다. 올 1분기 취업자 증가세는 건설업이 이끌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1분기 7000명 줄었지만 올해는 13만1000명 늘어났다. 건설업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은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1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경제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일자리는 올 1분기 11만2000개가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대졸 실업자 폭증으로 이어졌다. 1분기 대졸 실업자수는 54만3000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일자리 문제는 일시적 개선이었고, 근본적으로 사정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관련기사 정부 “경제 훈풍”…기업·가계는 “글쎄”

한국인 연령대별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

2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 현황 및 정책 제언’ 보고서를 보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한국 65세 이상 노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33.7%로 나타났다. 이는 실천율이 66.7%로 가장 높은 20대(19∼20세)의 절반 수준이고, 30대(51.2%), 40대(54.5%), 50대(46.2%)에 비해서도 크게 낮다. 실천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하락해 70세 이상에서는 29.8%에 그쳤다. ■관련기사 노인 3명 중 2명은 ‘유산소 운동’ 안 한다

빅데이터로 본 대선

연관어 네트워크 안철수, 문재인 후보 문 후보는 ‘아들’(1만134건), ‘안철수’(8887건), ‘지지’(5385건), ‘화이팅’(3050건), ‘싫다’(2124건)가 5대 연관어였다. 이어 ‘당선’(2077건), ‘박근혜’(1825건), ‘정권교체’(1806건), ‘적폐청산’(1784건), ‘노무현’(1380건) 순이었다.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논란에 반응이 컸으며 지지자와 반대자가 동시에 댓글을 적극적으로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안 후보는 ‘지지’(9574건), ‘화이팅’(5043건), ‘문재인’(4510건), ‘부인’(3714건), ‘딸’(2999건)이 주된 연관어였다. ‘박지원’(2010건), ‘이명박’(1783건)도 자주 나타난 단어였다. 상대적으로 지지자 유입이 많았으며 부인 김..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여부 설문결과

서울시는 특히 분식집과 김밥전문점은 조사 대상 427명 가운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받았다고 답한 이가 215명으로 50.4%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분식점에서 일하는 이들 가운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한 이는 10.8%, 작성했더라도 받지 못했다고 답한 이는 37.9%였다. 절반가량이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거나 받지 못한 것으로 소규모 업종 내에서 분식점 노동자들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는 셈이다. ■관련기사 서울 분식·김밥 전문점 직원 절반…근로계약서 작성 않거나 못 받아

신한·KB금융 1분기 실적 관련 통계뉴스

신한금융·K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추이, 신한·국민은행 순이자마진(NIM) 추이 신한금융은 1분기 99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2001년 지주사가 설립된 이래 분기 기준으로 최대 순이익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29.3%(2257억원),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62.9%(3850억원) 늘어났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순이익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6797억원을 크게 웃돈 ‘깜짝실적’이다. KB금융도 시장 전망치(6092억원)를 훨씬 웃도는 8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59.7%(3251억원), 전분기보다 91.7%(4162억원) 증가한 수치다. KB금융 측은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순이자마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