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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 추이

좌우 포퓰리즘이 기존 정치판의 구질서를 흔들고 있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21일로 이틀을 남기면서 국제 자본시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지난 18일 프랑스와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는 0.73%포인트였다. 그나마 다음날 0.69%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중도우파 ‘공화주의자들’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63)가 지난 2월 부패 스캔들로 타격을 받기 시작하자 0.80%포인트대로 벌어진 뒤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극좌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프랑스 앵수미즈)’의 장 뤼크 멜랑숑 후보(65)가 여론조사에서 17~19%로 피용과 대등한 지지율을 보이자 다시 오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자본시장에서 선..

평균연령 변화

평균연령 변화, 평균연령 낮은 시·군·구, 평균연령 높은 시·군·구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이 41.2세라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최초 집계한 2008년 말에는 37.0세였다. 평균연령은 2011년 38.6세, 2014년 40.0세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이른바 ‘젊은 도시’는 세종시로 36.8세였다.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을 비롯해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등 7개 시·도였다. 2008년에 비해 평균연령이 줄어든 곳은 세종 한 곳뿐이었다. ■관련기사 8년 만에 4.2살 늙어버린 한국…인구 4명 중 1명은 경기도 주민

역대 정부 3대 국민운동단체 국고보조금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국민운동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이 박근혜 정부 4년간 2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 지원금은 이명박 정부 이후 보수정권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국정농단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예산이 박근혜 정부에서 대폭 증가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지원금이 크게 늘어났다. 문제는 이렇게 지원된 국가보조금 중 일부가 친박단체의 탄핵반대 집회에 전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자유총연맹 등은 3·1절 친박단체 행사에 적극 참가해 논란을 키웠다. ■관련기사 [단독]박근혜 정부, 3대 관변단체에 매년 49억 ‘역대 최고액 지원’

올 3월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 증가율 外

올 3월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 증가율, 1~3월 공기청정기 매출 증가율,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보급형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 판매량 추이 미세먼지가 재해수준으로 악화되며 관련된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올 1~3월 공기청정기 매출을 살펴보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68%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47%, 보급형 공기청정기가 35%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신장세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3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프리미엄’을 내세운 공기청정기 제품들은 기능성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어 높은 가격대에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수도권 내 통근·통학 인구 外

수도권 내 통근·통학 인구,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 통근·통학 1시간 이상 걸리는 인구 집값 때문에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것도 번거롭지만, 장거리 통근과 통학의 불편함도 뒤따른다. 수도권 인구가 서울이나 기타 지역으로 통근·통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점차 늘었다. 수도권 내에서는 2010년 이동시간이 평균 35.4분 걸렸지만, 2015년에는 37.7분으로 약 2분 길어졌다. 수도권 인구 중 회사나 학교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이들은 2010년 329만1000명에서 2015년 392만9000명으로 약 60만명 증가했다. ■관련기사 서울서 밀려난 전세난민‘출근 1시간’ 60만명 늘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추이

고용노동부가 19일 공개한 ‘올해 1분기(1~3월) 남성 육아휴직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1381명)에 비해 54.2%(748명) 늘어난 2129명이었다.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지난해 1분기보다 3.7%포인트 늘어 10.2%였다. 최근의 남성 육아휴직자 규모 급상승은 상대적으로 대기업 노동자에게 유리한 ‘아빠의 달’ 제도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도입된 ‘아빠의 달’은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대부분 남성인 ‘두번째 휴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원·올해 7월부터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임금이 높은 노동자의 휴직 결심이 쉬울 수밖에 없다. ■관련기사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첫 10% 넘었다

프랑스 세대별 후보 지지율

젊은 극우들이 프랑스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GI(극우단체 ‘Generation Identitaire’)가 이들을 대표하는 세력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를 불렸다. GI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12만명이 넘는다. 공화당과 사회당 청년조직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수를 합한 것보다 2배나 많다. 이들은 독일 등지의 극우파 스킨헤드 집단처럼 폭력을 쓰지는 않는다. 인종차별에도 반대한다고 말한다. 다만 다문화에 반대하며 프랑스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그래서 확장성이 더 크다. GI의 주축은 20대 중반의 젊은 남성들이다. 지금 대표를 맡고 있는 피에르 라티도 26세 남성이다. 르펜을 지지하는 주요 연령대가 이 세대다. ■관련기사 르펜에 힘 싣는 프랑스 ..

청년층 투표율

대통령선거, 대선, 국회의원 선거, 총선, 지방의회 선거 청년층 투표율 2010년대 들어 19세 이상 청년층 투표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사전투표제도 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층 투표율은 다음달 열리는 19대 대선에서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통계청의 ‘2017 청소년통계’를 보면 19세의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2007년 54.2%에서 2012년 74.0%로 높아졌다. 20대 전반(20~24세)의 투표율은 2002년 57.9%에서 2007년 51.1%로 낮아졌지만 2012년 71.1%로 껑충 뛰었다. 20대 후반(25~29세)도 2002년 55.2%에서 2007년 4..

한국개발연구원 2017년 경제전망

성장률,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경상수지흑자, 수출(교역), 수입(교역), 소비자물가, 실업률 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8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건설투자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날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높였다. ■관련기사 KDI도 성장률 2.6%로 올려…추경 편성엔 “신중해야”

참이슬 누적 판매량, 참이슬 판매량 주요 수치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매출이 1조93억816만4000원으로 1998년 출시된 지 18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9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2012년 11월 누적 판매량 200억병(360㎖ 기준)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14년1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소주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출시 18주년인 지난해에는 누적 판매량 268억병을 돌파했다. 268억병은 국내 성인(4015만명) 1인당 667병을 마신 양이다. ■관련기사 “참이슬 주세요” 연 매출 1조원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