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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자들의 휴가 사용 일수

한국 노동자들의 평균 연차휴가 사용일수는 주어진 날짜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가사용 촉진방안 및 휴가확산의 기대효과’라는 제목의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노동자들의 평균 연차휴가 부여일수는 15.1일, 평균 사용일수는 7.9일로 사용률이 52.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OECD 주요국의 평균 휴가일수는 20.6일이며 휴가 사용률도 70% 이상(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조사 결과)이다. ■관련기사 상사·동료 눈치 탓…한국 노동자 연차휴가 절반만 쓴다

이승엽 KBO리그 통산 성적 및 순위

이승엽(41·삼성)은 마지막 올스타전 감동의 여운을 이내 지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예고한 이승엽은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주인공이나 다름없었다. 1997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고, 올해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무대가 마지막이 됐다. 공교롭게도 처음과 끝이 모두 ‘고향’ 대구에서 열렸다. 이승엽은 가족과 동료 선수들의 축하 속에 뜻깊은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를 가졌다. 프로 23년의 끝을 향하는 이승엽에겐 더 중요한 시간이 남았다. 이승엽은 “후반기에 치를 경기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축제 끝낸 이승엽, 기록 행진은 계속

지난 10년간 통꼐로 보는 프리미어리그

현대 축구의 ‘엘도라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프리미어리그는 매년 돈다발을 뿌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사들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큰손’은 역시 맨유였다. 맨유는 지난해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역대 최고액인 8900만파운드(약 1310억원)를 뿌렸고, 올해도 루카쿠 영입에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감히 베팅했다. ■관련기사 맨유, 선수 1인당 248억원에 영입 ‘가장 큰손’

트럼프 탄핵 가결 가능 의석수

결국 탄핵안이 의회에서 발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발의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트럼프에게는 정치적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탄핵안을 가결하려면 하원 정족수의 과반, 상원 정족수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하원은 전체 435석 중 공석 한 자리를 제외하면 공화당이 240석을 보유해 194석의 민주당보다 46석이나 많다. 상원도 100석 중 공화당이 52석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 탄핵은 공화당이 주도하지 않는 한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관련기사 '트럼프 탄핵안’ 발의…가능성 0%라도 의미는 100%

국내항만 하역장비 현황

‘0대:67대’.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신항 1~5부두에 설치된 국산 컨테이너 크레인(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선박에 싣고 내리는 데 쓰이는 장비)과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인의 개수다. 주도권을 해외업체에 빼앗기면서 그동안 국외로 빠져나간 돈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멸종된 국산 크레인을 10여년 만에 다시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정부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컨테이너 크레인을 중국산이 싹쓸이하면서 국내 항만시스템의 대중국 의존도가 너무 커진 데다, 조선업 위축으로 고사위기에 몰린 조선업계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도 생겼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향후 건설하는 부산신항 부두에 국산 크레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국내 항만장비 제작사들은 최근 정부에 국산 크레인 ..

가맹사업 브랜드 순위 및 현황

국내에서 영업 중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100곳 중 14곳은 편의점, 11곳은 치킨집으로 조사됐다. 가맹점은 하루 평균 약 114개가 생겨나고 66개가 문을 닫았다. 가맹본부 10곳 중 약 7곳은 5년을 버티지 못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12일 발표한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5273개로 1년 전(4844개)보다 8.9% 늘었다. 한식이 1261개로 가장 많았고 치킨 392개, 분식 354개, 주점 339개, 커피 325개 등 외식업종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프랜차이즈, 하루 114개 문 열고 66개 폐업

어린이집 및 장기요양기관 현황

내년부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사회서비스공단’이 설립된다. 사회서비스공단은 향후 5년간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34만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공공일자리 81만개’의 40% 이상을 사회서비스공단이 책임지는 셈이다. ■관련기사 내년부터 ‘보육·요양 서비스’ 정부가 직접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상태양광 잠재 자원

저수지·댐 등을 활용한 수상태양광발전을 확대하면 국내 원전 절반가량의 발전용량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환경영향도 적은 편이어서 본격적으로 수상태양광발전이 도입될 경우 원전에서 탈피하려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태양광은 저수지나 호수, 댐, 용·배수로 등의 수면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방식이다. 농어촌공사는 구체적으로 공사 소유 저수지 3394곳의 10% 면적에서 3260㎿, 21개 담수호의 20% 면적에서 2633㎿, 용·배수로 중 2% 면적에서 73㎿를 발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총 18곳에서 1.7㎿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수상태양광 확대 땐 원전 11기 대체 ..

파운드리 시장 현황

파운드리란 반도체 설계업체인 팹리스로부터 반도체 설계를 넘겨받아 주문에 따라 ‘맞춤형 반도체’를 제조해주는 사업이다. 일종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다. 반도체 시설 투자 등이 워낙 큰 규모이기 때문에 설계 능력만 있는 팹리스 업체에서 생산은 파운드리 업체에 맡기는 것이다. 퀄컴이 대표적 팹리스 업체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패키지까지 책임지는 기업은 종합반도체(IDM) 회사에 해당한다. 시장조사기관 IBS는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규모를 570억달러(약 65조7000억원)로 추정하고, 연평균 4.4%씩 성장해 2025년에는 8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사업 본격적으로 키운다

공유경제 이용에 따른 기존 거래 감소율

김민정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11일 소개한 ‘공유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보고서를 보면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 이용자 중 ‘기존 거래를 줄였다’고 답한 응답자가 88.8%에 달했다. 호텔(33.6%)과 민박·펜션·게스트하우스(31.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모텔·여관(12.4%), 리조트·콘도(11.2%) 순이었다. ‘기존 거래를 줄이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11.2%에 그쳤다. ■관련기사 공유경제 경험자 88% “호텔·택시 등 이용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