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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이적료 총액 추이

2017년 7월 1일 여름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막을 올린 이후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10일 동안 이적시장에 푼 액수만 5억7100만 파운드(약 8330억원)로 역대 이적시장 5번째 규모에 해당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이적료 총액은 11억6500만 파운드(약 1조7000억원).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한 달 넘게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련기사 ‘미쳤다’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클라이맥스는 오지도 않았다

시중은행 대출 비중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은행이 국민은행화됐다. 은행의 수익 원천이 온통 가계대출이고,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안전한 가계대출에만 치중하는 관행을 강력히 비판한 것이다. 그가 언급한 ‘국민은행화’란 과거 외환위기 이전 가계대출을 주력 영업으로 삼았던 국민은행을 지칭한 것이다. 최 위원장의 작심 발언으로 향후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중심 영업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새 금융위원장 “모든 은행, 가계대출에만 치중…문제 있다”

300인 이상 주요 유통업체 간접고용 현황

유통업체가 정한 표준화된 영업규칙에 따라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캐셔(계산원)를 직접고용하지 않고 용역업체에서 공급받아 사용했다면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2015년 국가인권위에 제출된 용역보고서(2014년 실태조사 기준)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유통업체에 소속된 노동자 15만명 중 정규직은 9만8000여명에 불과하며 비정규직 중 간접고용 노동자는 3만5630명(29.9%)으로 조사됐다. 백화점 중에서는 현대백화점(68.4%), 신세계(36.6%), 한화갤러리아(30.8%) 순으로 간접고용 비중이 높았다. 대형할인점 중에서는 대전 홈플러스 테스코(90.4%), 농협 부산·경남유통(52.6%), 이랜드월드(48.7%), 이랜드리테일(36.6%), 롯데쇼핑(25.9%), 이마트(..

정부 거시경제 전망

정부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중 70% 이상을 3분기에 집행키로 했다. 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12월 건설업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고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묶을 방침이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3.0% 성장이 현실화하려면 내수 회복과 함께 구조조정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돼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기사 [정부 경제정책 방향]내수 살리기 ‘마중물’ 기대…추경 70%, 3분기에 쏟아붓는다

오존경보 연도별 발령 횟수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오존(O3)’ 현상이 올 들어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여름이 절반 정도 지난 7월24일 현재 오존경보 발령 횟수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발령 횟수에 육박했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 시 건강 피해가 우려되지만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4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오존경보 발령 횟수는 225회로, 역대 최다 기록이던 지난해 전체 발령 횟수 234회를 곧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오존경보가 33회 발령된 서울에서는 올해엔 24일 현재 32회를 기록했다. 고농도 오존 현상이 주로 6~8월에 일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오존경보 발령이 2배가량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셈이다..

법인세수와 근로소득세수 추이 비교

지난 5년간 근로소득세는 58%나 늘어난 반면, 법인세는 13%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수익은 늘고 있지만, 국세수입 전체에서 법인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4일 국세청 자료를 보면, 국내 법인세수는 2012년 45조931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154억원으로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세수는 20조2434억원에서 31조9740억원으로 58% 증가, 법인세수보다 증가율이 4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근로소득세 58% 늘 때 법인세 13% 증가

조선업계 빅3 상반기 실적 전망

지난해 최악의 수주 가뭄을 겪었던 국내 조선업계 ‘빅3’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두 흑자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은 수년 전 수주에 따른 것이어서 지난해 수주 절벽에 따른 일감 공백은 이제부터가 더 문제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자료를 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0억원으로 예측됐다. 앞선 1분기 1635억원을 더하면 상반기 영업이익 3042억원이라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삼성중공업도 1분기 274억원에 이어 2분기 4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기사 갈 길 먼 조선 빅3 ‘살얼음판 흑자’

문재인 정부 여성 국무위원 비율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이 정부 여성 장관은 5명으로 늘어날 수 있게 됐다. ‘내각 여성 비율 30%’ 공약 이행을 눈앞에 둔 것은 물론 초대 국무위원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장관을 등용한 정부로 기록되게 됐다. ■관련기사 김영주 임명 땐 여성 국무위원 5명…29%

공공부문 비정규직 규모

정부가 상시·지속 업무를 다루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직접고용과 간접고용을 막론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연중 9개월 이상 지속되는 업무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토록 해 최대 21만여명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전환 작업은 비정규직 현황이 상당 부분 파악된 중앙정부·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국공립 교육기관 등 8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내에 추진한다. ■관련기사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연 9개월 이상 근무자’ 전환

매해 7월 1일~20일 평균 습도

20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22일 빠른 6월17일 광주에 내려졌고, 서울에선 보름 일찍 찾아왔다. 예전보다 여름철 끈적함이 더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여름엔 원래 그렇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기상청 통계를 보면, 7월1일부터 20일까지의 전국 평균 습도는 2010년 이래 점차 오르는 추세다. 2007년 이후 가장 습도가 높았던 시기는 2016년이다. 습도가 전국 평균 83.3%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의 습도가 82.8%로, 역대 2위다. ■관련기사 ‘물’ 만난 더위, 갈수록 ‘끈적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