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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한 시즌 팀 최다승 기록

LA 다저스는 15일 현재 83승34패로 승률 0.709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서 압도적인 1위다. 지난주 애리조나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거둔 4승2패가 부진해 보일 정도로 상승세가 뜨겁다. 6월8일 이후 57경기에서 48승9패(승률 0.842)를 거두고 있다. 1961년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은 2001년 시애틀이다. 스즈키 이치로가 타율 3할5푼, 브렛 분이 37홈런 141타점을 기록했다. 마무리 사사키 가즈히로는 45세이브로 뒷문을 지켰다. 시애틀은 당시 이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116승을 거뒀다. 다저스가 34승을 더하면 117승으로 시애틀의 기록을 뛰어넘는다. 역대 2위 기록은 1998년 뉴욕 양키스의 114승이다. ■관련기사 시애틀의 116승 넘어…최다승 꿈 다지는 다저스

미국 극단주의 혐오단체 증감 추이

샬러츠빌은 지난 수개월 사이 ‘증오의 도시’가 됐다. 지난 주말 이곳에서 열린 폭력 극우 집회에 6000명이 몰려들고 나치즘에 경도된 20세 공화당원이 항의 시위대를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해 1명이 숨졌다. ‘유나이트 더 라이트(Unite the Right)’ 집회에서는 나치식 인사 ‘헤일 트럼프’(트럼프 만세)와 나치의 구호 ‘피와 영토’가 울려퍼지고 나치 깃발과 남부연합 깃발이 펄럭였다. 극우 집회를 조직한 백인우월주의 운동가 제이슨 케슬러가 기자회견을 하려 하자 성난 시민들은 “테러리스트” “살인자”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민주당 소속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는 “이들은 미국인이 아니다. 미국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모두가 평등” 제퍼슨 고향, 차별과 증오로 물들다

은행, 증권사별 IRP 수익률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퇴직금이나 여윳돈을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한 다음 일시금으로 찾거나 만 55세부터 10년 이상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연금과 합산해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더구나 지난달 26일부터 자영업자를 비롯해 공무원, 군인, 교직원 등 소득이 있는 성인이라면 거의 누구나 다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이 낮아지면서 최근 새로운 노후소득 보장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은행, 증권사들의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문턱 낮춘 개인형 퇴직연금, 노후소득 보장수단으로 뜬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동기 차이

한국디지털정책학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융복합연구’에 실린 신현희·김경란 박사의 ‘SNS의 형태적 진화에 따른 이용동기 및 사용행태 차이’ 논문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페이스북은 주로 지인과의 소통 목적으로 쓴다면 인스타그램은 자기 표현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기사 SNS는 똑같다? 사용법은 달라요…페이스북 ‘소통’ 인스타 ‘자기 표현’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제주도는 올 들어 이달 11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3만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관련기사 제주, 일본인 관광객 5년 만에 증가세로

1000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는 12일 관객 수 70만6908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725만7247명을 기록했다. 700만 돌파 기록만 따진다면 역대 최고 흥행작 (8일차)과 또 다른 천만 영화 (10일차)에 이어 3위의 성적이다. ■관련기사 [스경×분석] 문재인 대통령도 관람한 ‘택시운전사’ 언제 천만 돌파하나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은 2017년 8월 10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이영민 숙명여대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교수팀의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스로 매긴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100점 만점)는 대학생이 평균 53점, 취준생이 46점, 취업한 청년이 54점이었다. 미래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생이 62점, 취준생이 56점, 취업청년이 62점으로 조금씩 올라갔다. 결혼·자녀 계획은 희박했다. 취준생 51%는 결혼 의향이 없었고, 취업을 했더라도 44%는 자녀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자녀 계획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금전(29.7%), 양육의 어려움(15.5%), 힘든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14.2%) 등을 꼽았다. 취업에 성공해도 삶은 팍팍했다. 응답자 가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연평균 추가 재정지출 규모

한국은행은 10일 저출산·고령화와 관련된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았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지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 고령화가 노동수급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저출산·고령화로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2050년 한국의 경제활동인구는 현재보다 13%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65년까지 연평균 2조8000억원가량의 재정지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저출산·고령화로 연평균 2조8000억 재정지출 추가 발생”

부동산가격 상승이 바꿔 놓은 한국인의 생활

가격이 오른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주택의 ‘계급화’ 현상이 심각하다. 아이들은 사는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차별을 경험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은 비좁고 캄캄한 고시원의 장기 투숙객으로 전락하고 있다. 젊은층의 결혼과 출산은 한없이 미뤄지고 나이가 먹고 자산이 쌓여도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설움에서 벗어나긴 힘들다. 은퇴 후 낸 가게가 임대료 상승에 폐업이라도 하면 황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인간이 쉬기 위해 만든 ‘집’이란 공간이 한국에서는 인간 스스로를 구속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고시원 청년, 우울증 노인…‘부동산 난민’들의 자화상

2017 인천 가림초등학교 주요 대회 성적과 유지민 기록

해트트릭을 어렵지 않게 할 정도로 놀라운 기량을 가진 축구 소녀가 탄생했다. 국내 여자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주인공은 인천 가림초등학교 6학년 공격수 유지민(12)이다. 유지민은 지난 4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부터 지난달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까지 올해 네 차례 전국대회에 출전, 17경기에서 51골을 터뜨렸다. 해트트릭만 11차례다. 가림초가 넣은 골은 총 100골인데 그중 절반 이상을 유지민이 넣었다. 유지민은 4개 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에 올랐다. ■관련기사 17경기 51골 ‘12살 소녀 득점왕’…“네이마르 드리블 공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