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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동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 간호사 수급전망

정부가 23일 노동계·의료계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2일 “보건의료 분야는 고용유발계수가 평균보다 2배가량 높을 만큼 일자리가 늘어날 여지가 많다”면서 “이번 공동선언에서는 간호사 처우를 개선해 유휴인력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 분야는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많아지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인력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2015년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보건업의 고용유발계수(10억원어치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 평균인 8.8의 두 배에 가까운 16.9다. 특히 간호사 수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부족하다. ■관련기사 보건의료계 일자리 창출 핵..

2003년~2016년 6월까지 공모펀드 판매잔액에서 개인고객 비중 및 판매규모

2017년 한국 사회에서 재테크 상품은 ‘부동산’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들고 있던 적립식 펀드는 어쩌다가 재테크계에서 ‘왕따’가 되었을까.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투자분석부장은 “2005~2007년 적립식 펀드 투자 붐이 일었을 때 불행하게도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사람들의 투자행동은 ‘부동산 불패 신화’처럼 학습효과에 의해 좌우되는데, 적립식 펀드는 반토막 트라우마의 영향으로 다시 투자할 엄두를 못 내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이후 개인들은 점차 주식시장을, 펀드시장을 떠났다. 2007년 말 공모펀드에서 개인고객 비중이 82%에 달했지만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6.6%, 즉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적립식 ..

중국의 한국 라면 수입액 추이

코트라 정저우무역관이 21일 내놓은 ‘중국 라면 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중국은 지난해 총 5033만6000달러(약 573억2000만원)어치의 한국 라면을 수입했다. 한국에 이어 대만(3340만4000달러)과 홍콩(1537만5000달러)이 수입 2, 3위였다. 한국 라면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한국 라면은 중국에서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관련기사[단독]한국 라면 띵호아~

글로벌 선사 순위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해운업 구조조정에 착수한 지 오는 31일로 1년이 된다. 그러나 해운 ‘강국’을 꿈꿨던 한국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변방국’으로 밀려나고 있다. 국적 선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쪼그라든 반면 외국 선사 점유율은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해운업의 경쟁력을 조속히 회복하겠다던 정부의 청사진은 ‘공수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해운업 구조조정 1년, 서툰 수술로 경쟁력 회복 ‘아득’

2017년 8월 22일 프로야구 중간 순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던 야구 지식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있다. KBO리그에서 더 이상 ‘점수차가 커진 경기 후반에는 도루를 하지 않는다’는 메이저리그 불문율에 대한 시선이 완화된 것과 비슷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3경기 차를 따라잡으려면 거의 한 달이 걸린다”는 감독들의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 이제 “3경기 차이는 3연전 결과로도 바뀔 수 있다”는 말이 더 공감을 얻는다. ■관련기사빈익빈 부익부 리그…야구 상식마저 깼다

대입 전형료 비싼 대학들. 얼마나 내리나

교육부는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중 197개 대학이 기존에 공고했던 것보다 입학전형료를 낮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형료 인하폭은 평균 15.2% 수준이다. 학생부교과전형료의 인하폭이 16.8%로 가장 크고, 학생부종합전형(16.5%), 수능전형(16.3%), 실기전형(11.9%), 논술전형(10.1%) 순으로 내려간다. ■관련기사올 수시부터 대입전형료 평균 15.2% 인하

국내 렌털시장 규모

렌털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고가 상품은 물론 각종 취미용품과 미술품, 애완견까지 마음만 먹으면 빌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기업들도 렌털사업 부문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렌털시장 규모는 유통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 3조원 규모였던 국내 렌털시장은 2012년 10조원으로 3배가량 커진 데 이어 지난해 26조원 규모로 팽창했다. 2020년에는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넌 사서 쓰니? 난 빌려 쓴다 ‘렌털 전성시대’

서울지역 8월 최고기온 비교

찜통더위에 펄펄 끓던 한반도에서 열흘 가까이 가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8월1~9일 사이 서울의 최고기온은 31~35.3도였고 예년보다 습도까지 높았다. 하지만 폭염은 이달 중순 이후 누그러졌다. 지난 13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28.4도, 15일에는 24도까지 내려갔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의 최고기온은 18일의 30.6도를 빼면 28도대였다. ■관련기사 티베트고원 더위가 불러온 ‘가을 같은 8월’

국세수입 오차

국회 예산정책처가 20일 펴낸 ‘2016 회계연도 국세수입 결산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경상성장률(4.7%)보다 두 배 이상 높았는데, 이는 ‘자산시장 호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자산시장 호조는 내년 이후 끝날 기미를 보이고 있어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세수 호조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자산시장 호조’ 덕 세수 풍년, 내년 이후 ‘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