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은 2017년 8월 10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이영민 숙명여대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교수팀의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스로 매긴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100점 만점)는 대학생이 평균 53점, 취준생이 46점, 취업한 청년이 54점이었다. 미래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생이 62점, 취준생이 56점, 취업청년이 62점으로 조금씩 올라갔다. 결혼·자녀 계획은 희박했다. 취준생 51%는 결혼 의향이 없었고, 취업을 했더라도 44%는 자녀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자녀 계획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금전(29.7%), 양육의 어려움(15.5%), 힘든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14.2%) 등을 꼽았다. 취업에 성공해도 삶은 팍팍했다. 응답자 가운데 35.1%만이 현 직장에 만족했다. 85%는 이직을 고민하고 60.9%는 현재 연봉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관련기사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 취준생 51% “결혼 생각 없다” 취업청년 35%만 “현 직장 만족”<경향신문 2017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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