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69 Page)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소청심사위원회가 감경한 공무원 성비위 징계 수위 및 징계 감경 현황

최근 5년 동안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징계가 감경된 성 관련 비위 공무원 66명 중 14명이 강제퇴직 처분을 받았다가 다시 복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파면·해임을 받았지만 소청심사위에서 강등·정직·감봉 등으로 징계 수위가 낮아진 것이다. 징계 수위가 2개 등급이 떨어진 사례는 12건, 3개 등급이 감경된 사례도 3건이나 됐다. 감경된 공무원들의 성비위는 성추행·성희롱·음란행위·몰래카메라(몰카) 등으로 다양했다. 감경 사유에는 “과도한 음주” “피해자도 술에 취해 있던 점” “신체 접촉 정도가 그리 중하지 않은 점” 등 피해 당사자로선 억울하거나 논란을 부를 내용도 포함됐다. ■관련기사 [도마 오른 소청심사위]술 취해…가벼운 접촉…평소 성실…‘감경 사유’도 황당

카카오뱅크 실적 추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는 27일 출범 한 달을 맞는다. 1개월 만에 신규 고객 수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고객의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291만건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출과 예·적금 금액은 총 3조900억원을 기록했다. 예·적금 1조8000억원, 대출 1조2900억원이다.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204만건이다. ■관련기사 카카오뱅크 한 달, 고객 291만 ‘흥행몰이’…‘병목현상’ 과제

국내 샤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수준

원전 건설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안전의 위협이다. 국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력은 세계 수준에 못 미친다. 그간 핵폐기물 관리에 대한 논의나 관심이 적다 보니 기술 축적에 소홀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를 운반·저장·처분하는 기술력은 미국과 스웨덴, 프랑스, 핀란드 등이 선두권에 있다. 이들 국가에 비하면 국내 기술력은 60~70% 수준에 그친다. 한국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기술 수준은 세계 1위인 미국의 72.4%로, 기술 격차는 3.7년이다. 사용후핵연료 처분 기술은 1위인 스웨덴과 6년의 격차가 나고, 기술 수준은 62.6%에 그친다. ■관련기사 [‘탈원전’의 길 찾기](4)원전 멈추려면 72년…64조원대 달하는 처리비용은 어떻게

한국의 수출국 비중 추이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24일로 25주년을 맞는다. 이 기간 양국 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 수교 당시 63억달러에 불과했던 교역 규모는 지난해 2114억달러로 33배나 증가했다. 양국 관계는 협력 동반자 관계-전면적 협력동반자 관계-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관련기사[한·중 수교 25주년]‘사드’에 갇힌 한·중…공든 탑 지킬 새 ‘윈윈 모델’ 찾기 숙제

산란계 농가규모(농가 수)

경남 산청에서 최세현 대표가 운영하는 ‘간디 유정란’은 대표적인 동물복지농장의 산물이다. 닭은 1000마리만 키운다. 혼자서 운영하는데 이 정도 규모면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 무리를 해서 일하지 않아도 되고, 닭들을 좁은 공간에 몰아넣을 필요도 없다.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계란 한 알당 1000원에 판다. ‘작은 규모의 농장’을 유지하기 위해선 비싸게 팔아야 한다. 맛 좋은 친환경 달갈로 이름 높은 ‘청리 토종란’의 경우 한 알당 500원선에 팔린다. 농식품부의 조사를 보면 지난 2분기 일반란의 경우 양계장의 생산가는 한 판(30알)당 5904원, 도매가는 7050원, 소매가는 8362원이다. 한 알에 생산가 약 190원, 소매가 약 280원에 팔리는 셈이다. ■관련기사 [표지 이야기]사육시스템 ..

2017년 2분기 양계 통계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자료를 보면 2017년 7월 기준으로 전국의 ‘산란용 닭’ 5738만2929마리가 지난 석 달 동안 하루 평균 계란 3497만8257개를 낳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만개가량 감소한 수치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 때문이다. 전국의 농장에서 키우는 닭의 수는 훨씬 더 많다. 알을 낳는 닭(산란계) 외에 고기용 닭(육계)도 있기 때문이다. 산란계 양계장의 절반 가까이가 3만 수 이상을 기른다. 살아있는 닭들을 돌보며 3억개의 계란을 쏟아내는 이들 양계장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전투적’일지 상상해볼 수 있다. ■관련기사 [표지 이야기]사육시스템 악조건을 외면한 ‘호된 대가’

숫자로 보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아프간 주둔 미군의 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탈레반에 넘겨줄 수 없다”며 추가 파병을 선언했다. 미국의 아프간 정책이 철군을 추진하며 발을 빼던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의 기조에서 다시 개입으로 돌아서는 순간이다. 그러나 여전히 아프간전의 출구는 잘 보이지 않는다. 16년이 다 돼 가는 지난한 전쟁 속에서 민간인과 군인 등 11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군에 축출됐던 탈레반은 재건돼 아프간 국토의 40% 가까이를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이슬람국가(IS)도 아프간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있다.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됐지만 아프간의 재건은 멀기만 하다. ■관련기사 아프간전 16년, 출구 안 보이는 미국

정유경 총관사장이 이끄는 주요 사업체 영업이익

정유경 사장의 공격적인 경영으로 신세계는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내실은 이를 따라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사업을 벌이느라 투자가 늘어난 데다 새로 시작한 면세 사업이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올 2분기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8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관련기사신세계의 ‘영토 확장’ 시험대 선 정유경

지역별 월별 아파트 물량(가구)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강력한 대출·청약 규제 등 ‘8·2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 때 풀린 입주물량이 내년까지만 80만가구를 넘는다. 부동산 거래량 감소나 가격 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아파트 입주물량 봇물 “가격 하락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