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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사무장병원 부당청구 징수대상액

박현준씨(41)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사 인터넷 카페 회원 4500명 중 80~90%는 사무장병원에 고용됐거나 사무장병원 설립을 제안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졸업 후 가장 흔하게 접한 불법 의료행위는 과잉진료이거나 ‘가짜환자’였다고 했다. “차트에 제 사인을 미리 받아간 다음 덧칠하거나 아예 환자에게 부당청구를 강요합니다. 의사면허로 보험사기를 하라는 거죠. 의학적 근거가 없는 고가 진료들을 의사 권위를 빌려 선전하기도 하고요.” ■관련기사[단독] ['사무장병원'을 고발합니다] (1) ]나는 왜 한의사를 그만두려 하나

가사서비스 노동 현황

가사노동은 우리 생활에 공기처럼 스며들어 있지만 정작 가사노동자는 법 밖의 존재다. 근로기준법 11조는 가사노동자를 적용 제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예 노동자로 보지 않는 것이다. 최저임금법을 비롯한 다른 노동관계법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같은 4대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다. 가사노동자들은 대부분 유료 직업소개소를 통하거나 지인 소개 등 알음알음으로 일자리를 찾는다. 그러다보니 분쟁이 생겨도 책임소재가 명확지 않아 가사서비스 이용자도, 노동자도 서로 속앓이만 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기사 있지만 없는 그들, 가사노동자

권역중증외상센터 실태 (2016년 6월)

아주대가 2014년 복지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외상센터를 방문하는 전체 환자 중 국민건강보험 환자는 68%이다. 내원 환자 수는 건강보험이 압도적인 만큼 병원은 환자가 많을수록 적자에 빠진다. 특히 보험료 심사과정에서 심평원이 의료행위의 질을 평가하는 것은 전문가의 자존심을 꺾는 것이라고 의료인들은 전했다. 병원 입장에서도 외상센터를 운영할 동기부여가 사라진다. 경제적 측면과 자존심 측면 양쪽 모두에서다. 이것이 인력충원 문제로 다시 이어진다. ■관련기사권역외상센터에 필요한 것은 뭐?

외상에 의한 예방가능예상사망률 변화, 중증외상센터 내원객 수

김윤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이 2017년 2월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연구결과를 보면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체 예방가능 사망률은 30.5%이지만, 권역외상센터에서는 21.4%였다. 환자는 권역외상센터를 가야 생존확률이 높다. 그런데 13개 권역외상센터 중 병실을 채우는 곳은 이국종 교수가 있는 아주대 병원(경기남부 외상센터)뿐이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권역외상센터로 바로 와야 할 중증외상환자들이 오지 않거나 몇 단계 거쳐 이미 상태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온다는 것이 현재 중증외상체게의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권역외상센터에 필요한 것은 뭐?

국내 LCC 여객 분담률, 국내 LCC 여객 수송

저비용항공사들(LCC)이 비상하고 있다. 국내에 등장한 지 12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실적만 놓고 보면 대형 항공사들을 주눅 들게 할 정도다.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선을 확장하고 항공기 보유대수를 늘리는 등 몸집을 불리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붕붕 날아오르는 저비용항공사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용 고객 현황,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

‘조용한 소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금융권을 휩쓸었던 ‘비대면 거래’에 이어, 유통업계에서도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누적 주문건수가 3000건을 돌파한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주문과 결제를 하고 매장에서는 음료만 받아가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스타벅스가 최근 사이렌오더 이용 고객 비율을 조사한 결과, 20~30대가 8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고객님, 혼자 마음껏 둘러보세요~

최근 한달 내 O2O 서비스 이용 경험, 연령대별 최근 한 달 내 O2O 서비스 이용 경험

‘조용한 소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금융권을 휩쓸었던 ‘비대면 거래’에 이어, 유통업계에서도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016년 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전국 4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O2O(Online to Offline) 이용 경험 조사에서 20대의 61.6%가 배달앱 등 O2O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30대가 48.5%, 10대가 45.9% 순이었다. ■관련기사 고객님, 혼자 마음껏 둘러보세요~

세계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 동향

지난 100여년 굴러온 가솔린·디젤 자동차 시대가 저물어가고 전기차 같은 저공해·친환경차가 대안으로 다가오는 속도가 빠르다. 전통 엔진 기술에 기대어온 자동차 업계는 냉혹한 현실에 전기차 모델 생산을 늘리고 있다.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셈이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생존 위해 ‘친환경차’ 비중 늘린다

주택이외의 거처(고시원 등)에 사는 가구의 추이

서울에 사는 청년 1인가구 중 고시원 등 ‘주택 이외의 기타 거처’에 삶의 터전을 잡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1995년의 경우 서울의 1인 청년가구 중 고시원 등에 사는 비율은 0.4%(866가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20년 뒤 이 비율은 9.8%(3만8000여 가구)로 늘어났다. ‘고시원 생활자’가 늘어나는 현상은 청년 1인가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전반적으로 관찰된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서울 청년층 주거빈곤율 ‘역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