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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인력과 물자 이동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및 정유·화학업종의 실적이 예상대로 좋지 못했다. 특히 정유기업들이 분기 말 유가 하락 여파로 큰 폭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전체 상장사들의 매출 변동폭에 비해 영업이익·순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2020년 1분기 결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낸 상장사들 중 화학 업종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줄었다. 화학 업종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조5028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4조7780억원이나 줄어들어 적자로..

취업자 감소 비교

취업자 감소 비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두 달 동안 감소한 취업자 수가 100만명이 넘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더 많이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발간한 이슈페이퍼 ‘코로나 위기와 4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계절조정 취업자가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 2월에 비해 102만명 감소한 2650만명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지난해 같은달 대비 취업자 감소치(48만명)의 2배가 넘는다. 이는 연구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자가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통계지표와 비교시점을 정부와 다르게 잡으면서 생긴 차이다. ■관련기사 외환위기.글로벌금융위기.코로나19 위기 취업자 감소 비교

국내 금값 추이

국내 금값 추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재점화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18일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73%(1190원) 오른 6만98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14년 3월 한국거래소에서 금 현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금값은 장중 한때 전장 대비 1.97% 상승한 7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국내외 경기위축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또 각국 중앙은행이 돈을 계속 풀고 있어 금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국내 금값 1g에 6만9840원으로 치솟아 ‘최고가..

연도별 리츠시장 자산규모

연도별 리츠시장 자산규모 연간 8조~9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전담 신고·상담센터가 운영된다. 리츠를 사칭해 자금을 모집한 뒤 1000억원의 투자금을 횡령한 업체가 적발되는 등 투자자 피해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불법성이 의심되는 사안은 종합감사나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리츠 시장 자산규모는 51조3000억원이다. 리츠는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상품 등에 투자한 뒤 발생한 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상품을 말한다. 2011년 8조2000억원이던 리츠 자산규모는 2015년 이후 부동산 가격 급등, 규제완화 등에 힘입어 6배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3~4년은 매..

우리나라 밀 자급률 추이

우리나라 밀 자급률 추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식량시장이 크게 동요했다. 베트남·러시아 등 일부 국가가 쌀 등 곡물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세계 식량시장의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식량에 대한 관심은 한껏 높아졌다. 이번 사태는 언제라도 식량교역이 중단될 수 있고, 심지어는 식량을 무기화하는 사례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 식량 상황은 어떨까. ‘제1의 주식’인 쌀은 남아돌고 있지만, ‘제2의 주식’인 밀은 99%를 수입해 먹는다. 상황에 따라서는 밀 공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국내 밀 소비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

제주도 농어촌 민박집 증가

제주도 농어촌 민박집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제주 방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지역 숙박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지만 ‘농어촌 민박’ 신고는 오히려 증가했다. 농어촌 민박 자격 요건을 강화한 농어촌정비법 시행에 앞서 미리 신고한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지난 1월31일 기준 4263곳이었던 농어촌 민박이 4월30일 4364곳으로 101곳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제주 방문 관광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월 125만명에서 4월엔 54만2200여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제주 관광시장은 얼어붙었고 휴업, 폐업에 돌입하는 숙박업소가 적잖은 점을 감안할 때 민박의 증가는 ‘이상 현상’인 셈이다. ■관련기사 제주도 ‘농어촌 민박집’ 증..

고용보험 실업급여 확대

고용보험 실업급여 확대 국민 10명 중 7명은 고용보험 가입 대상을 모든 취업자로 확대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소식지 ‘이슈브리프 일문일답 제2호’에 나온 ‘고용안전망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0.4%가 ‘고용보험·실업급여 대상을 모든 취업자로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일자리위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8일 19~65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다. ■관련기사 국민 70% “전 국민 고용보험 찬성”

코로나19 전후 소상공인 매출

코로나19 전후 소상공인 매출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이후 도내 자영업 점포의 매출이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출액의 80%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했다. 경기도는 지난 6~8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00곳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를 조사한 결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후 월매출 변화에 대해 응답 점포의 56%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식품·음료(77%) 부문에서, 상권유형별로는 전통시장 상권(67%) 부문에서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관련기사 경기도 자영업자, 평균 33% 줄었던 매출 ‘상승’ 전환…재난지원금, 상권 활성화 효과 확인

2~4월 취업자 수 증감

2~4월 취업자 수 증감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노동자 가운데 임시직의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임시직 감소 인원(-58만7000명)은 1990년 1월 이후 30여년 만에 최대치였다. 일용직은 19만5000명 줄었다.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부진의 골이 깊어지면서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던 노동자들이 대거 실직한 것이다. 자영업자는 7만2000명 줄어 3월(-7만명)보다 더 많이 사라졌다. 고용원 없는 ‘나홀로 사장님’이 10만7000명 늘어난 반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7만9000명 감소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용감소의 상당수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라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15~2..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해당 지역의 상가공실률을 반영해 상업용지 비율 등을 정하도록 관련 지침이 개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문을 닫는 상가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상가 공실이 많은 지역은 기존 상업용지를 주거용이나 녹지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조성이 완료된 도시 지역에 대해서도 도시기본계획을 개정할 때 상가공실률을 반영해 계획을 마련하도록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을 연내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통해 위례·세종 등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개발이 예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예상 인구의 규모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