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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 한국은행이 28일 공개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0.2%)가 현실이 될 경우 한국 경제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5.1%)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하게 된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수출과 내수는 2분기 들어 더욱 악화하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예상대로 0.3% 상승에 그칠 경우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에 빠질 것이란 경고까지 나온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0.50%로 낮춘 것도 이러한 위기의식을 반영했다. 한은은 이날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2.1%에서 마이너스 0.2%로 무려 2.3%포인트 낮췄다.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역성장 전망이 나왔다가 실제로는..

삼성전자 TV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글로벌TV시장 점유율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올 1분기 TV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출고가 250달러(약 31만원) 미만의 초저가 제품 출하량이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업계에서는 이를 놓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국면에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한박리다매형 ‘불황 마케팅’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주력 상품인 고가의 프리미엄 TV 판매가 감소한 점은 삼성전자에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의 가격 1000달러(약 124만원) 미만 TV 출하량은 873만8000대를 기록했다. 보통 1000달러 미만의 TV를 중저가 제품으로 분류하는데, 전년 동기에 비해 13.2%(102만10..

3월 이혼 건수 및 이혼율

3월 이혼 건수 및 이혼율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이혼이 1년 전보다 20% 가까이 급감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전국 이혼건수는 7298건으로 1년 전 같은 달(9071건)보다 19.5% 감소했다. 2008년 9월 6704건 이후 11년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뜻하는 조이혼율도 전년 동월 2.1건에서 1.7건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코로나19가 ‘이혼 수’도 줄였나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코로나19 확산 이후 바이오 기업들이 시가총액을 대폭 늘려 국내 증권시장 시총 100위권(우선주 제외)에 진입하는 등 시총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권시장 첫 거래일인 1월2일 시총 100위권 밖에 있다가 5월22일 기준 100위 안에 진입한 기업은 총 8개였다. 이들 중 씨젠과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등 바이오기업 3곳이 시총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연초만 해도 시총 220위에 머물렀던 씨젠은 시총이 254%나 증가하며 순위를 151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로 큰 주목을 받은 효과를 누려 시총 증가율과 순위 상승폭이 가장 컸다. ■관련기사 코로나로 시총 순위 격변…바이오 3총사 ‘100위권’ 진입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5월 들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4월보다 6.8포인트 오른 77.6으로 집계됐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소비심리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면서 지난 2월 96.9에서 3월 78.4, 4월 70.8 등 석달 연속 하락했다. ■관련기사 얼어붙었던 소비심리…5월 들어 ‘반등’

LG디스플레이 품목별 매출

LG디스플레이 품목별 매출 애플이 LG디스플레이에 아이패드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최대한 빨리 공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매 부진을 예상해 올 2분기 주문 물량을 대폭 줄였다가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제품 수요가 급증하자 추가 조달에 나선 것이다. 최근 태블릿PC와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소형 디스플레이 수요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업계는 TV와 스마트폰 등 주요 매출처 업황이 침체돼 있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LG디스플레이에 아이패드용 LCD 패널을 긴급하게 주문했다. 보통 원재료 확보와 제품 가공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최소 ..

국내 전시산업 규모

국내 전시산업 규모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코엑스 전시장’. 예전 같으면 수만명 인파로 넘쳐났겠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축구장 16개 크기의 4개 전시장 문이 모두 닫혀 썰렁하기만 했다.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형 전시회가 지난 2월 3건, 3월 9건, 4월 13건, 5월 15건 등 총 40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됐기 때문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전시장은 기업들의 장터이자 수출을 위한 마케팅의 장소인데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개점휴업’ 상태”라면서 “언제쯤 텅 빈 전시장에 온기가 감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컨벤션 1위 기업인 ‘인터컴’은 연 매출 270억원을 올리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한 해 평균 30건 이상 국내외 크고 작은 전시·학술대회를 맡았지만 지난 3월부터는 단 한 건의 행사도 진..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저축은행 대출액과 연체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제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저축은행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은 이 같은 ‘코로나 특수’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보면, 올해 3월 말 영업 중인 국내 저축은행 79곳의 1분기 영업이익은 2918억원, 당기순이익은 24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7.6%, 19.4% 증가했다. 지난해와 2018년에는 저축은행의 1분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는 달랐다. 금감원은 “대출 확대로 이자손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기순이..

세계 국내총생산 점유율

세계 국내총생산 점유율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양상이다. 미·중관계가 협력보다는 경쟁이 부각되는 ‘제로섬’ 구조로 변모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양국은 거칠게 부딪치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연일 쟁점화하고 있고, 중국은 “정치 바이러스가 중국을 모독하고 있다”고 맞선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장 많고, 코로나 이전 3%대였던 실업률은 14.7%로 치솟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응 실패 책임을 면하기 위해 모든 것을 중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과 맞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중국에 비판적이다. 또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6%가 중국을 비우호적으로 본다고 했다...

전월 고용보험 취득자 수

전월 대비 고용보험 취득자 수 지난 3월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좋은 일자리’에 신규 취업한 인력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충격파를 견디기 위해 ‘고용 유연화’보다 ‘채용 중단’을 택하면서 노동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청년층에 피해가 집중된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고용안정특별대책을 내놓는 등 고용유지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신규채용 감소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의 ‘코로나19에 따른 산업별 고용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새로 고용보험을 취득한 사람은 전월 대비 8000명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22만1000명)보다 96% 줄었다. 대학 졸업생들이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3월은 일반적으로 고용보험 취득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