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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미국 연방준비제도 경기부양책

미국 연방준비제도 경기부양책 정부와 한국은행이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기 위한 특수목적기구(SPV)를 이달 중 가동하기 위해 운영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일각에선 국민 세금으로 손실 우려가 큰 자산을 매입하는 만큼 면밀한 검토 없이 지원할 경우 자칫 도덕적 해이만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기업이 이익을 사유화할 수 있으므로 자구노력 등 기업의 고통 분담도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와 CP를 매입하는 SPV 설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특정 기업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는 데다 손실을 떠안는 것도 부담인 만큼 SPV라는 별도 기구를 두고 이를 간..

북한 김정은 공개활동 횟수

북한 김정은 공개활동 횟수 국가정보원이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심장 관련 시술·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고 공식 부인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활동 횟수가 17차례로 “역대 최소 수준”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조치 때문에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물가 급등과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 3월 고급중학교(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생 외에는 개학을 하려던 계획도 5월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관련기사 국정원 “김정은, 심장 관련 시술·수술 안 받았다”

이달 1~3일 비빔면 매출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비빔면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인 면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데 이어 5월 들어 한낮 온도가 30도까지 오르면서 여름철 별미인 비빔면이 벌써부터 ‘깜짝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비빔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2%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비빔면 판매량이 20.7%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황금연휴 기간인 이달 초 비빔면 판매량이 급증했다”면서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뜨거운 국물 라면이 잘 나갔는데 날씨는 물론 생활속 거리 두기의 답답함을 매운맛으로 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때이른 더위…입맛 당긴 비빔면

2019년 가장 많은 택배 제품군

2019년 가장 많은 택배 제품군 ‘노저팬’ ‘기생충’ ‘BTS’ 등 한 시기를 달구었던 이슈와 트렌드가 택배 송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J대한통운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자사 택배 송장 25억5000여만개 정보를 분석해 한국 배송 및 소비 트렌드를 담은 ‘일상생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택배로 운송된 제품군은 식품으로 전체 택배의 22%에 달했다. 패션의류(20%), 생활·건강용품(18%), 화장품·미용제품(11%)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택배는 알고 있다, 시대의 아이콘을

코스피 2~4월 거래량 상위 종목

코스피 2~4월 거래량 상위 종목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은 ‘렘데시비르’ 관련 소식에 따라 지난달 미국 증시는 등락했고, 국내에는 관련주가 최근 3개월간 거래량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렘데시비르가 증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주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월 국내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20위 내에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여럿 포진했다. 국내 최고 대장주인 삼성전자 거래량이 1위(1832만2020건)를 차지한 가운데 신풍제약이 2위(824만2098건)로 뒤를 이었다. 또 다른 관련주로 꼽히는 진원생명과학(7위)과 파미셀(8위)도 10위 내에 들었고, 부광약품(11위), 에이프로젠제약(16위)도 상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렘..

공시대상기업집단 재무상태

공시대상기업집단 경영·재무상태 변동 지난해 경기부진 여파로 국내 대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석유화학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SK 등 최상위 대기업집단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대기업집단 간 경제력 격차는 다소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보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그룹)은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64개다. HMM과 장금상선, IMM인베스트먼트, KG, 삼양이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내부거래 등 각종 공시의무가 부과되고,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에 대한 규제가 적용된다. 지난해 결산기준 전체 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는 악화됐다. 미·중 무역갈등 ..

스쿨존 내 어린이 피해

스쿨존 내 12세 이하 어린이 피해 현황 ‘어린이 교통안전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의 어린이 상해·사망 사고 처벌이 강화되면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때맞춰 손해보험사들은 운전자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이 포함된 상품을 내놓으면서 가입자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미 운전자보험을 가입한 경우라면 상품을 갈아탈 때 손해를 볼 수 있고 새로 가입하는 경우에도 상품별로 세부 사항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 초 주요 손보사들은 지난 3월25일 민식이법 시행 이후 운전자보험 벌금 최대 보장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인 상품을 내놨다. 판매는 급격히 늘었다...

은행 대포통장 발생 현황

주요 6개 은행 대포통장 발생 현황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10개 중 6~7개는 주요 대형은행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체 금융권에서 발생한 대포통장 계좌는 총 1만478개(금융감독원 채권 소멸절차 개시공고 계좌 기준)로 집계됐다. 이 중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6개 은행에서 발생한 대포통장 계좌 수는 6769개(64.6%)로 나타났다. 전체 대포통장 중 6개 은행의 대포통장 발생 비율은 전년 대비 2018년 60.3%, 2019년 63.5%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64.6% 늘었다. ■관련기사 범죄 악용 ‘대포통장’ 10개 중 6개는 대형은행서 개설

유흥지역 20대 생활인구 비교

유흥지역 20대 생활인구 비교 지난 1월20일 처음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00일째인 4월28일 1만752명으로 늘었다. 시민들의 불안과 오해도 컸다. 일부 젊은층의 조심성 없는 행동 때문에 감염 위험이 커진다는 분노나 중국인 등 외국인이 입국하면서 코로나19를 전파한다는 우려 등이 퍼졌다. 경향신문은 서울시 인구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1~4월 서울 주요 지역의 20대 젊은층 및 외국인의 생활인구 변화 추이를 들여다봤다. 생활인구란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KT의 통신데이터로 측정한 특정 시점에 서울의 특정 장소에 머무르는 인구를 뜻한다. ■관련기사 20대가 감염 위험 높였다? 토요일 밤 홍대 유동인구 작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감률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감률 ‘불황 무풍지대’로 통했던 백화점 해외명품관의 매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백화점은 지난달 전체 매출이 40%나 줄며 직격탄을 맞고 있고, 반면 온라인 식품 매출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의 해외유명브랜드(명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4% 줄었다. 해외유명브랜드는 최근 백화점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 오프라인 매장의 효자 상품군인데,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16년 6월 통계 개편 이후 처음이다. 백화점은 해외명품뿐 아니라 여성캐주얼(-58.7%), 여성정장(-53.0%), 아동·스포츠(-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