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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 규모 및 비율

국가채무 규모 및 비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 60조원 규모에 이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올해 국가채무가 당초 계획보다 35조원 증가한다.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재정건전성에 관한 논의가 불붙고 있다. 코로나 이후 사회구조를 재편하려면 중장기적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279조7000억원으로 1차 추경 당시의 예상치(291조2000억원)보다 11조4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기업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5조8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빚은 늘었다. 1~3차 추경 편성으로 인한 국채 발행액은 37조5000억원이다. 국가채무는 840조2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기준 805조2000억..

실질 GDP 증감 추이

실질 GDP 증감 추이 한국은행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2%대 초중반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과 소비 부진, 고용 악화 등 국내 경제가 받을 충격이 2분기에 본격화할 것이란 의미다.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1.4%)보다는 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1.3%로 잠정 집계됐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일 ‘2020년 1분기 국민소득 (잠정)통계’ 기자설명회에서 “한은이 올 상반기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을 마이너스 0.5%로 추산했다”며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과 오늘 나온 올해 1분기 잠정 성장률(-1.3%)을 고려했을 때, 올해 2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2%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한은..

소비자물가 증감률 추이

소비자물가 증감률 추이 유가 급락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8개월 만에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과 서비스 분야 부진,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이 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과 견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0.4%) 이후 8개월 만이다. 물가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친 요인은 국제유가의 하락이다. 지난달 휘발유(-17.2%), 경유(-23%) 등 석유류 가격이 18.7% 떨어지며 전체 물가를 0.82%포인트 낮췄다. 이는 올 초만 해도 배럴당 60달러 선이었던 ..

노동소득분배율 추이

노동소득분배율 추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노동소득분배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경제주체들의 생산활동 결과로 얻은 국민소득에서 급여 등 노동자가 가져간 몫이 커졌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9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총처분가능소득(명목 기준)에서 노동소득분배율은 65.5%로 전년(63.5%)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5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다. 급여(피용자보수)를 국민소득으로 나눈 노동소득분배율은 한 나라에서 생산활동으로 발생한 소득 가운데 자본을 제외한 노동에 배분되는 몫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작년 노동소득분배율 65.5%…‘소주성’ 효과? 노동자 몫 ‘역대 최고치’

월별 수출 증감률

월별 수출 증감률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영향으로 한국 수출이 2개월 연속 20%대 감소했다. 석유제품과 자동차, 자동차부품 수출이 반토막 나는 등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 16개 품목의 수출이 줄어든 초유의 상황이다. 다만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8개월 만에 반등했고 대중국 수출도 회복세를 보여, 앞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수출이 반등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조심스레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은 34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줄었다. 지난 4월(-25.1%)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감소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6억2100만달러로 18.4% 줄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수입은 21.1%..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여파로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어려움이 가중되자 2.4%였던 기존 전망치에서 대폭 낮춘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경우에는 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올해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본 기관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0.2%)을 제외하고는 정부가 유일하다.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가 각각 0.2%, 1.2%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금융센터가 집계한 4월 말 현재 주요 해외 투자은행(IB)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0.9%) 역시 0%를 밑돈다. ■관련기사 ..

R값으로 보는 감염 환자 수

R값으로 보는 감염 환자 수 R(Reproduction·재생산)값은 바이러스 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이것을 1.0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방역의 목표가 된다. 감염자 1명이 1명 미만의 추가 감염을 발생시킬 경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총감염자 수가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금까지는 3.0 이상의 높은 감염력을 가진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다만 R값도 특정한 바이러스에 특정값이 있는 고정불변의 숫자는 아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 관심이 집중됐던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경우 밀집된 환경 등으로 인해 R값이 11에 이른 것으로 추정..

SK텔레콤 사회적 가치 창출

SK텔레콤 사회적 가치 창출 SK텔레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전년 대비 8% 늘어난 1조8709억원이라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K그룹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0.7%(123억원) 늘어난 1조6851억원으로 측정됐다. 이 중 고용과 배당 성과는 각각 11%, 1.8% 늘어난 7377억원, 7301억원으로 측정됐고, 반면 납세에 기여한 성과는 5세대(5G) 이동통신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익감소로 25% 줄어든 2173억원으로 측정됐다. SK텔레콤의 서비스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측정한 ‘비즈니스 사업성과’는 전년 대비 627%(1271억원) 증가한 1475억..

생산·소비 설비투자 증감률

생산·소비 설비투자 증감률 지난달 국내 제조업 생산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서비스업 부진에서 제조업 침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코로나19가 확산된 주요 수출국의 이동제한(록다운) 및 생산중단(셧다운) 조치로 주요 수출업종인 자동차·반도체 생산이 크게 줄었다. 시장에서는 이달 들어 수요가 다소 회복되는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다음달이 제조업 정상화 여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조업 생산은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6.4%)으로 줄었다. 이는 주요 수출국인 북미와 유럽 시장이 얼어붙은 탓이 크다. 올해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3~..

은행권 대출 잔액 및 증가액

은행권 대출 잔액 및 증가액 코로나19의 본격 확산(2~4월) 이후 가계와 기업이 은행권에서 빌린 돈이 75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4배 많다. 경제주체들이 급격한 경기 위축 상황에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은행에 적극 손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대출로 버티는 상황이 장기화되면 만기가 도래할 때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간 가계와 기업의 은행권 대출 증가액은 7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이 크게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1월 말 877조5000억원에서 4월 말 929조2000억원으로 51조7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