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월 취업자 수 증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4월 취업자 수 증감

경향신문 DB팀 2020. 5. 14. 16:48

 

2~4월 취업자 수 증감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노동자 가운데 임시직의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임시직 감소 인원(-58만7000명)은 1990년 1월 이후 30여년 만에 최대치였다. 일용직은 19만5000명 줄었다.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부진의 골이 깊어지면서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던 노동자들이 대거 실직한 것이다. 자영업자는 7만2000명 줄어 3월(-7만명)보다 더 많이 사라졌다. 고용원 없는 ‘나홀로 사장님’이 10만7000명 늘어난 반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7만9000명 감소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용감소의 상당수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라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15~29세 청년층은 지난달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감소(-24만5000명)한 연령대다.

다만 지난달 취업자수 감소폭은 청년층보다 30·40·50대에서 더 가팔라졌다. 청년층은 3월보다 1만6000명 더 줄어든 반면 30·40·50대는 각각 6만~7만명 더 감소했다.

 

 

 

 

■관련기사

‘구직 포기’ 한 달 새 83만명 폭증…코로나발 ‘고용 재앙’ 현실로

<경향신문 2020년 5월 14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용보험 실업급여 확대  (0) 2020.05.15
코로나19 전후 소상공인 매출  (0) 2020.05.15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0) 2020.05.14
은행권 기업대출 추이  (0) 2020.05.13
서울시 코로나19 지원과제  (0)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