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인력과 물자 이동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및 정유·화학업종의 실적이 예상대로 좋지 못했다. 특히 정유기업들이 분기 말 유가 하락 여파로 큰 폭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전체 상장사들의 매출 변동폭에 비해 영업이익·순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2020년 1분기 결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낸 상장사들 중 화학 업종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줄었다. 화학 업종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조5028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4조7780억원이나 줄어들어 적자로 전환됐다. 서비스업은 올해 1분기 흑자를 냈으나 1년 새 영업이익이 2조9962억원(61.1%)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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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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