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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수능시험장 마스크 착용

수능시험장 마스크 착용 기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서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 당국이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능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시험장 입실은 불가능하다. 일반 수험생이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는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이후 증상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실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37.5도 이상 열이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일반시험장 내 별도 마련된 별도 시험실 5~6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관련기사마스크 써야 수능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와 징계 청구 윤석열 검찰총장은 1일 법원이 직무정지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마자 업무에 복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직무정지를 당한 지 꼭 일주일 만이다. 윤 총장은 출근 직후 전국 검찰공무원들에게 “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또 내년 1월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형사사법시스템의 변화에 대비해 실무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일선 검사들은 이날 법원과 법무부 감찰위원회 모두 윤 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등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안도했지만 오는 4일 열릴 법무부 징계위원회 결과까지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5시13분쯤 관용차량을 타..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안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안 내년도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 시한 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을 하루 앞둔 1일 3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백신 확보 예산을 증액 반영하고, ‘한국판 뉴딜’을 포함한 일부 정부 사업 예산을 삭감키로 합의하면서다. 3차 재난지원금은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설 연휴 전후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7조5000억원을 증액하고 5조3000억원을 감액하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재난지원금 3조·백신 확보 9000억 편성…뉴딜 예산 일부 삭감

주요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주요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정부의 효과적인 방역과 가계 지원 정책에 수출까지 회복하면서 OECD 회원국 가운데 성장률 하락폭은 가장 작았다. OECD는 1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1%로 전망했다.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상향되면서 지난 9월 전망치(-1.0%)보다 0.1%포인트 낮췄다고 OECD는 설명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 -1.1%), 한국은행(-1.1%)과 같고 국제통화기금(IMF, -1.9%)보다 높은 수준이다. ■관련기사OECD, 올해 한국 성장률 -1.1% 전망…0.1%P..

코로나19 확진자 수능응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능응시 유의사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일 실시되는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12월에 치러지는 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까지 더해져 시험장 분위기가 예년과 다른 만큼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살펴야 한다. 먼저 정부는 수능 당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시험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놨다고 1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2일 밤까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수능 전날 보건소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수험생 검체를 우선적으로 채취·분석해 결과를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수험생은 바로 감염병전담병원..

전주 식당 코로나19 감염경로

전주 식당 관련 코로나19 감염경로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에서는 6.5m 거리에서도 코로나19 비말(침방울)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어컨 가동 여부와 장소의 밀폐 여부에 따라 1~2m 거리 두기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전북대학교 의대 이주형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6월17일 전북 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공개됐다. A씨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때는 전주를 방문한 대전 확진자 B씨와 같은 식당에 5분간 머물렀던 순간뿐이었다. ■관련기사“코로나19 바이러스, 실내 에어컨 바람 통해 최대 6.5m까지 전파”

투자자예탁금 추이

투자자예탁금 추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동학개미’들이 증시에 뛰어들면서 위기를 떠받쳤고, 최근 들어서는 달러 약세에 베팅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에 몰리면서 사상 최고치를 만들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다우지수도 사상 처음 3만선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자산시장이 활황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실물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자산시장으로의 유동성 쏠림이 심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지속된다. ■관련기사‘동학개미의 힘’ 코스피 2600시대

공공임대주택 공가 현황

공공임대주택 3개월 이상 공가 현황 올해 부동산 업계의 최대 유행어는 ‘영끌’이다. 20~30대뿐만 아니라 정부도 시장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 ‘영끌’하느라 애쓰는 중이다. 서울시장이 없는 가운데 그린벨트 지역인 태릉골프장을 공공택지로 조성키로 한 건 주택공급을 위한 ‘영끌’이었다. 그리고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포함한 ‘임대차 2법’ 시행 후 전셋값이 오르고 일부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영끌하며 꺼내든 게 공공임대카드다. 3개월 이상 빈 상태로 남아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전세시장에 공급해 공급난을 해소한다는 게 정부 계획의 골자다. 공공임대주택의 법률적 정의는 ‘정부나 지자체가 세금, 혹은 기금 등으로 지은 뒤 임대나 임대 후 분양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기본 개념에선 입주..

1인 가구 삻의 만족한 점

1인 가구 삻의 만족한 점 우리 사회는 이 퀘스트를 수행했거나 아직 수행하지 않은 경우로만 사람을 나눈다. 정부와 기업의 서류, 수많은 설문조사에는 ‘기혼’과 ‘미혼’의 선택지만 제시된다. 하지만 이제 이 선택지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직 안 한 것도, 못 한 것도 아닌 정말 결혼을 안 하겠다는 이들이다.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씨의 비혼출산으로 새삼 비혼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아직 여러모로 한국사회에서 비혼의 삶은 피곤하다. “멀쩡한 사람이 왜 아직도 결혼하지 않았냐”, “뭐가 부족해서 결혼하지 않았냐”는 말 속에는 반대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멀쩡하지 않은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고 보는 인식이 담겼다. 누구나 일에 치이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유독 비혼여성들에게..

토트넘 리그 득점& 도움

2020~2021 토트넘 리그 득점& 도움 시즌 개막 이후 펄펄 날아다니던 손흥민(28·토트넘)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슈팅 0개’라는 굴욕을 맛봤다. ‘최고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던 해리 케인도 힘을 쓰지 못했다. 첼시의 준비된 전술에 둘 모두 막혔다.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토트넘의 공격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은 30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7분 루카스 모라와 교체될 때까지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을 한 개도 날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슈팅을 한 개도 때리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첼시와 0-0으로 비겨 승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