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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137

100대 기업 영업이익

100대 기업 영업이익 매출 기준 국내 상위 100대 기업 중 18곳이 올해 3분기에 이자 낼 돈도 못 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란 의미다. 100대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8% 늘었지만 원재료비, 이자 비용, 인건비 등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약 25% 줄었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부실 기업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매출 상위 100곳 중 18곳 ‘잠재적 부실’ 경총 '100대 기업, 영업실적·주요 지출항목 분석 보고서'

미국 상원 결선투표 결과

미국 상원 결선투표 결과 미국 조지아주에서 6일(현지시간) 실시된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상원에서 민주당은 ‘51 대 49’로 확실한 과반을 굳히게 됐다. 하원은 공화당이 차지했지만 상원 주도권을 민주당이 확고히 한 것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 운영에 무시 못할 자산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련기사 상원 장악에 ‘맨친 변수’도 덜어내…바이든 후반기 ‘날개’

우크라, 드론 공격

우크라,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에 있는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본토에 대한 장거리 공격을 단행한 것이다. 러시아는 곧바로 미사일 70여발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를 타격하며 반격에 나섰다. 우크라이나군이 5일(현지시간) 국경에서 450㎞ 이상 떨어진 러시아 중서부 도시 랴잔의 댜길레보와 사라토프주 옌겔스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3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관련기사 우크라 드론, 러시아 본토 450㎞ 들어가 공군기지 공격

2022 개정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부는 6일 2022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심의안)을 공개하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상정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을 발표한 후 20일간 행정예고 기간을 가졌다. 교육부는 그동안 접수된 1574건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심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7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 새 교육과정은 이제 국교위 심의만을 남겨뒀다. ■관련기사 보수색 덧칠한 새 교육과정, ‘생식’도 지웠다 교육부 공개 심의안 보니

가구 경제상황

가구 경제상황 올 3월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가 처음으로 9000만원을 돌파,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소득가구와 고소득가구의 자산, 소득, 처분가능소득규모 격차는 1년 전보다 더 벌어졌다. 통계청이 1일 내놓은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가구당 평균 부채는 9170만원으로 8801만원이던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 이 중 금융부채(6803만원)는 지난해보다 4.4%, 임대보증금(2367만원)은 3.6% 증가했다. ■관련기사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 1억원 육박…자산·소득 ‘부익부 빈익빈’은 더 커져

유통기한 → 소비기한

유통기한 → 소비기한 내년 1월1일부터 우유류를 제외한 식품에 대해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시행에 앞서 일부 식품유형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시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란 식품 등의 날짜 표시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내용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우유류는 2031년부터 시행한다. ■관련기사 식약처, 내년 80개 식품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 두부 23일·햄은 57일간 두고 먹어도 된다

한국 - 포르투갈 조별예선

한국 - 포르투갈 조별예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1무1패에 그쳐 조 3위에 자리한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경우의 수’까지 따져 16강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지성처럼 강인하게…축구 대표팀 ‘조커’ 이강인, 포르투갈전 선발 투입 유력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 브리핑을 열어 “사후적인 규제와 처벌 중심에서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4대 전략과 14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새 로드맵은 사업장 자체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기업의 자기규율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이다. 위험성평가란 노사가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그간 중대재해 예방 행정이 규제·처벌 위주여서 기업이 스스로 예방역량을 키우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중대재해, 처벌서 예방 중심…‘기업 자율’에 맡긴다는 정부 노동부 '로드맵' 발표

일자리 수 증감

일자리 수 증감 지난해 국내 일자리 수가 85만개 늘어나 ‘일자리 호황’을 기록했다. 그러나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왔다. 또 30대 남성의 일자리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 행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2558만개로 전년보다 85만개(3.5%) 늘었다. 전년에 이어 지속된 일자리는 1933만개(75.6%)였다. ■관련기사 작년 일자리 85만개 늘었는데…30대 남성 일자리는 줄었다

판검사 증원

판검사 증원 법무부가 앞으로 5년간 판검사를 590명 늘리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그러나 국회 과반 의석을 점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권력 강화’라며 특히 검사 증원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법무부는 판사 정원을 370명 늘리는 내용의 판사정원법 개정안과 검사 정원을 220명 늘리는 내용의 검사정원법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수사 범위’ 줄었는데…검사 220명 늘린다는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