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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8

삼성전자 ‘수출탑’

삼성전자, 1200억달러 ‘수출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 무역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수출의탑 수상 기업은 1780개사로 지난해보다 207개사 늘어났다. 수출의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준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1200억달러 수출의탑을 받는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사상 첫 1200억달러 ‘수출탑’

윤대통령 취임 6개월

윤대통령 취임 6개월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정부 책임론 속에 10일 취임 6개월을 맞는다. 5년 임기 중 10분의 1에 해당하지만 국정 운영 동력이 집중된 첫 6개월임을 고려하면 의미는 그 이상이다. 이 기간 정부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내세워 경제·안보 위기 돌파를 강조했다. 하지만 각 분야 위기 신호는 심화했고, 국정 운영 동력은 내부발 위기로 종종 훼손됐다. ■관련기사 국정 방향은 흐릿, 주저앉은 안전…리더십의 복합 위기

미국 중간선거

미국 중간선거 고물가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불만이 하원의원 선거에서 여당 심판으로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켜낼 가능성이 있어 의회 권력의 균형은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원도 공화당 차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현재의 양분 구도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민주·공화, 상·하원 분점 예상…민심은 ‘의회 권력 균형’ 원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어떻게 지출했는지에 따라 ‘13월의 월급’ 또는 ‘세금 폭탄’이 되기도 하는 만큼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국세청이 연말이 되기 전에 한 해 지출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관련기사 연말정산 토해낼지 받을지…9월까지 사용액으로 가늠해보자 국세청 '미리보기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57위

기후변화 대응 57위 세계 각국의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는 국제과학자그룹 ‘글로벌카본프로젝트’(GCP)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화석연료 사용과 시멘트 생산 과정 등에서 6억1600만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2년 연속 세계 10위 기록이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는 최근에도 ‘매우 저조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제 평가기관인 저먼워치와 기후 연구단체 뉴클라이밋연구소는 지난 14일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2023)에서 한국을 온실가스 배출 상위 60개국 중 57위로 ‘매우 저조함’ 그룹(14개국)으로 분류했다. 2020년엔 50위, 지난해엔 56위였다. ■관련기사 매년 탄소배출 늘어난 한국…‘기후변화 대응’ 57위

미국 물가상승률

미국 물가상승률 미국의 물가오름세가 올 10월을 기점으로 정점을 통과했다는 평가가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이 일제히 반등했지만, 아직 환호하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물가가 정점을 찍더라도 내려오는 속도는 느릴 가능성이 높은 데다,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경기 둔화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미국 물가오름세 꺾였지만…긴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K지방 소멸 위기

'K지방 소멸 위기' 한국이 비수도권 지역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소멸’에서 일부 수도권과 광역시 인구까지 감소하는 ‘지역소멸’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에 지방소멸 현상은 비수도권, 농촌, 어촌, 산촌에 국한돼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부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도 소멸위기가 드러나면서 지방소멸을 넘어 더 넓은 개념의 지역소멸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수도권·부산·울산 일부도 인구 감소…지방소멸서 ‘지역소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