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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137

개발도상국 대외 채무

개발도상국 대외 채무 세계은행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국제부채보고서에서 세계 최빈국에 해당하는 국제개발협회(IDA) 회원국이 올해 갚아야 하는 장기공채 및 공적 보증 외채 원금과 이자가 총 620억달러(약 81조7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IDA 회원국의 대외 채무상환액은 지난해 말 기준 462억달러(60조9000억원)였는데 1년 사이 35% 증가했다. IDA 회원국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940달러(124만원) 이하인 75개 국가들로 대다수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대륙에 있다. ■관련기사 더 깊어졌다, 최빈국 빚 수렁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19년 30.2%로 30%를 넘어선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5.6%, 2050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나혼산’ 절반이 미혼…“결혼할 돈 없어서” 최다

일본 방위비 예산

일본 방위비 예산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방위비 총액을 43조엔(약 410조4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지만 재원 조달 방안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증세를 둘러싼 논쟁과 함께 연내에 안정적 재원을 마련하지 못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본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7일 증액된 방위비 조달 방안을 두고 고위급 협의를 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방위비 1.5배로 늘린다는 일본…재원 조달할 방안은 ‘오리무중’

기대수명 변화

기대수명 변화 통계청이 6일 내놓은 2021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61년으로 1년 전에 비해 0.13년 증가했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몇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표다. 지난해 기대수명 증가 폭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2018년(0.05년)을 제외하면 가장 낮았다. ■관련기사 작년 출생아, 평균 83.61세까지 산다

중고차 시장

중고차 시장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운영업체인 현대글로비스의 낙찰률이 2년7개월 만에 50%선을 깨고 40%대로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장에 출품된 중고차 숫자도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동차 구매 시장이 위축되자 딜러들이 장기 악성재고 처분에 나선 데다 할부금리 상승 등 유지비 부담으로 차량을 내놓는 차주들도 늘면서 매물이 쌓이는 모양새다. ■관련기사 신차 수준으로 대접받던 중고차의 ‘몰락’

소비자물가 상승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전보다 0.7%포인트 낮아진 5.0%를 나타냈다. 상승률이 크게 꺾였지만 5% 수준의 높은 오름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공식품, 전기·가스·수도 등 생활과 직결된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가계 부담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물가 오름세 꺾였다지만…등유·도시가스는 ‘고공행진’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 전기자동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하이브리드차 포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3사의 올해 1~10월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7%포인트 하락했다. 사용량 순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지켰고 SK온과 삼성SDI가 각각 5, 6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계 배터리 업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위(35.3%)인 중국 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관련기사 중국 약진 여파 ‘K배터리’ 점유율 고전

국내 OTT 시장

국내 OTT 시장 CJ ENM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KT 시즌을 품었다. 티빙은 토종 OTT 1위 굳히기를 넘어 ‘글로벌 OTT 1위’ 넷플릭스에도 본격 도전한다.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반적으로 구독자가 줄고 있는 OTT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관련기사 몸집 키운 토종 OTT ‘티빙’, 넷플릭스 넘사벽에 도전장 '티빙+시즌' 합병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