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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10

기대인플레이션율

기대인플레이션율 소비자들의 주관적 물가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6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4.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8%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물가 정점 지났나…기대인플레 6개월 만에 3%대로 하락

재벌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재벌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대기업집단 중 총수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회사 비율이 감소하고,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은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에 집중적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일가가 그룹 경영에 영향력은 행사하면서도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는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재벌 ‘총수’로 경영 좌지우지하면서…책임 회피 관행은 여전

2021년 소상공인

2021년 소상공인 지난해 소상공인 종사자가 8만명 가까이 줄었지만 20~30대 젊은 사장은 늘어났다. 소상공인 사업체당 평균 부채는 700만원이 늘어 1억8000만원에 달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720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7000명(-1.1%) 감소했다. ■관련기사 작년 소상공인 업체 1만개 줄고, 평균 부채는 700만원 늘어

2023년 신년 특별사면

2023년 신년 특별사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를 사면·복권하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 없는 사면’을 하기로 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출신 주요 인사들도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통합’을 사면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여권통합용’ 사면에 일부 야권 인사들을 끼워넣은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돼 ‘셀프사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7일 “12월28일자로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야권 인사 끼워넣기…김경수 결국 복권 없는 사면

대통령실의 청와대 사용일지

대통령실의 청와대 영빈관, 상춘재 사용일지 청와대 개방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이전을 정당화하는 주된 논거 중 하나였다. 정부 산하기관에서는 청와대 개방으로 매년 2000억원 상당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경제효과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한 번도 발표한 적이 없다. ■관련기사 “연 2000억 효과” 공언한 청와대 개방…편익 추산 손도 안 댔다 졸속 개방, 흔적 역력

아동학대 경험률 큰 폭 늘어

아동학대 경험률 큰 폭 늘어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내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동학대 경험률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어 10만명당 502명에 달했고,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았다. 아동·청소년들이 느끼는 삶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나빠졌다. ■관련기사 코로나 이후…더 커진 아이들의 비명 소리

BRT 자율주행버스 운행

BRT 자율주행버스 운행 세종과 충북에 국내 최초로 간선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버스가 등장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충북도 등은 27일부터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사이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기간은 내년 5월23일까지로 정해졌지만 추후 연장될 수 있다. ■관련기사 오송~세종 간 BRT 자율주행버스 운행

한우 사육 ‘역대 최대’

한우 사육 ‘역대 최대’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가 355만마리를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도축되는 한우는 2024년 100만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비 증가로 사육이 크게 늘었던 한우는 이제 가격 하락에 직면했다. ■관련기사 소비 시들한데…한우 사육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