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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6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 추이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3%가량 늘어나는 등 시장 예측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15.6%로 2018년 4분기(24.2%) 이후 가장 높았다.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산업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데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판매도 예상보다 선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일고 있어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2조원과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6조4500억원) 대비 25.6%, 지난해 동기(6조6000억원) 대비 22.7%..

LG전자 영업이익 추이

LG전자 영업이익 추이 LG전자가 올 2분기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왕좌를 지켰다. LG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2조8340억원과 영업이익 49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7.9%와 2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000억원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권인 1·2분기 합계(상반기) 영업이익이 4년 연속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LG전자의 생활가전(H&A) 사업 영업이익률은 1분기(13.9%)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이 ‘효자 품..

팀닥터의 추행 정황

추가 피해자가 제기한 팀닥터의 추행 정황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가혹행위를 일삼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무자격 ‘팀닥터’ 안모씨가 대한체육회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6월 말 김규봉 감독을 조사 중인 체육회 조사관에게 안씨로부터 연락이 왔다. 안씨는 ‘선수는 내가 때렸다. 감독은 말렸다’고 진술했다. 이후 조사관이 e메일로 자필 진술서를 받아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비슷하게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과 선수 2명이 일관되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부인하는 것과 다른 행보다. 자필 진술서를 받고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부분에 이어지는 사건 은폐·축소 의혹에 체육회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지난 4월8일 체육회에 접수된 고..

정당별 다주택자 수

21대 국회 정당별 다주택자 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180명 중 42명(23%)이 ‘다주택자’로 조사됐다. 전체 의원의 4분의 1이 실거주 주택 이외에 추가 주택을 보유한 셈이다. 이 중 21명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은 총선 당시 출마자 전원에게 ‘실거주 외 주택 2년 내 매각 처분’ 서약서를 받았지만 이행하지 않은 의원들이 많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의원들은 대부분 “급매로 내놨다”고 해명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1인당 부동산 재산 평균액은 15억3000만원(신고금액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민 평균인 3억원의 5배를 웃돌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손흥민 출전 경기

손흥민 출전 경기 이전보다는 나았지만, 또다시 골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28·토트넘)이 좀체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스타일이 지금까지는 손흥민에게 ‘맞지 않는 옷’처럼 보인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될까지 약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수비 부담이 컸던 이전과 달리 공격 쪽에 조금 더 치중했다. 손흥민은 앞서 31라운드 웨스트햄전과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슈팅 4..

10년간 주택 소유통계

10년간 주택 소유통계 보유세 및 취득·등록세 인상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세제 개편이 임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안정 대책으로 주문한 ‘추가 주택 공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존 신도시 계획 확대, ‘4기 신도시’나 ‘미니 신도시’ 개발, 재건축 규제완화 등이 거론된다. 시민단체 등은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추가 공급을 반대하고 있다. 일각에선 공공환매 조건 등을 전제로 한 ‘토지임대부주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다주택자만 늘리는 신도시 말고 ‘문재인표 반값 주택’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