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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5

해설위원이 보는 KBO 신인왕

해설위원이 보는 KBO 신인왕 1순위 2017시즌부터 KBO리그에서는 ‘순수’ 신인들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17년 이정후(키움)가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강백호(KT)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해에도 고졸 신인 LG 정우영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새 얼굴 중 으뜸이 됐다. 올 시즌에도 1년차 신인들이 대세다. 이미 1군 전력의 축이 되고 있는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4시즌 연속 순수 신인들이 신인왕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프로야구 현장을 다니는 해설위원들은 LG 이민호(19)와 KT 소형준(19) 등 두 우완 선발투수에게 먼저 시선을 뒀다. ■관련기사 ‘150㎞ 강속구’ 이민호냐, ‘경기 운영 능력’ 소형준이냐

프로축구 연패의 역사

프로축구 연패의 역사 프로축구 전북 버팔로는 한국 축구사에서 서글픈 추억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 이 땅에 프로축구 팀이 7개에 불과했던 1994년, 최초의 호남 연고 구단으로 창단했으나 재정난으로 그해 바로 문을 닫았다. 버팔로가 남긴 것은 황소가 축구화를 신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마스코트와 앰블럼 그리고 치욕의 기록이었다. 당시 버팔로는 9월10일 포항제철전 패배를 시작으로 11월12일 일화와의 최종전까지 내리 10경기를 졌다. 20여년의 세월이 흘러 추억 속의 버팔로가 축구팬들 기억 속에 다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프로축구 ‘흑역사’ 전북 버팔로 김기복 전 감독이 인천 선수들에게 "사력을 다해 싸워 팀과 자신을 구하라"

1분기 자금운용 조달,차액규모

1분기 자금운용 조달,차액규모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 1분기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가계 여유자금이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올해 1분기 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 순 자금운용액은 66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27조8000억원)보다 140.3% 급증한 수치다. 한은이 2008년 현재 방식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규모이기도 하다. 자금순환은 일정 기간 발생한 돈의 흐름을 경제주체와 금융자산별로 나눠 기록한 통계다. 해당 기간 돈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금융자산 순 취득액에 해당하는 ‘자금운용액’에서 금융부채 순 발행액인 ‘자금조달액’을 뺀 가계 순 자금운용이 양(+)의 값..

2019년 동물학대 유형

2019년 동물학대 유형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사는 박영범씨(33)는 지난달 6일 온몸에 화상을 입고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 ‘호순이’를 발견했다. 누군가가 등을 잡고 토치로 그을린 듯했다. 호순이는 박씨가 1년 전부터 돌보던 길고양이다. 평소 마당 안팎을 자유롭게 오가다가도 밥을 먹거나 잠을 잘 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왔다. 박씨는 “사라진 지 5일 만에 뼈만 남은 모습으로 현관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했다. 박씨는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을 받아 김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사건 발생 3일 만에 수사가 시작됐다. 한 달이 넘은 9일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포읍 일대에 폐쇄회로(CC)TV가 한 대뿐이다. 호순이가 집을 나가고 돌아온 시점 사이에 5일이란 시차가 있어 사건 발생..

가계대출 증감 추이

가계대출 증감 추이 주택 매매와 전세 자금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8조원 넘게 증가했다. 증가폭은 6월 기준으로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다.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 등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도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6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928조9000억원으로 5월 말보다 8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자금 대출이 전월에 비해 2조5000억원 증가하는 등 주택담보대출(잔액 685조8000억원)이 한 달 사이 5조원 늘었다. ■관련기사 ‘6·17 대책’에도…가계대출 8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