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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6

손흥민 잔여경기 일정

손흥민 잔여경기 일정 4개월 만의 공격포인트 사냥으로 건재를 알린 손흥민(28·토트넘)이 강행군을 시작한다.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운명이 결정될 승부처다. 손흥민은 3일 오전 2시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손흥민에겐 쉽지 않은 여정이 시작된다. 지난달 24일 웨스트햄전 이후 9일 만에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은 셰필드전을 시작으로 16일간 6경기를 치른다. 7일 에버턴을 상대한 뒤 10일 본머스, 13일 아스널, 16일 뉴캐슬, 18일 레스터시티까지 만난다. 2.6일마다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관련기사 2.6일마다 1경기…‘손’ 쉴 틈 없는 일정에 토트넘의 운명 걸렸다

황희찬 유럽무대 성적

황희찬 유럽무대 성적 ‘황소’ 황희찬(24·사진)은 자신의 별명처럼 도전을 즐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축구 선수로 전성기로 접어드는 나이에 과거 자신이 실패했던 그 무대, 독일 분데스리가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지난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가 이적료 1500만유로(약 202억원)에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 측은 “늦어도 이번주 내로는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황희찬이 빅리그로 분류되는 분데스리가로 떠난 것은 이번 시즌 활약 덕분이다. 그는 38경기에서 16골·20도움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불리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무너뜨리면서 찬사를 ..

적조

적조 바닷속의 부영양화로 인해 부유미생물이 대량으로 증식하면서 바닷물 색깔이 빨갛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하는 경우 양식장의 어패류가 대량으로 폐사하게 된다. 당국은 고수온주의보와 적조주의보가 지난해보다 빠른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통 고수온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도달했을 때, 고수온경보는 28도 이상의 수온이 사흘간 지속될 때 각각 발령된다. ■관련기사 올여름 바다 온도 0.5~1도 올라 ‘고수온·적조’ 대규모 피해 우려

국가별 증권거래세 현황

국가별 증권거래세 현황 정부가 최근 발표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안’을 둘러싼 ‘이중과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부터 국내 주식을 거래해 연 2000만원 이상을 번 투자자는 양도소득세를 내는 반면 증권거래세는 폐지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에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정부는 오는 7일 관련 공청회를 앞두고 거래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학개미’에 대한 과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정부 “거래세로 단타 억제”…시장선 “장기투자엔 혜택 줘야”

정당별 21대 국회의원 다주택자

정당별 21대 국회의원 다주택자 비중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집값이 안정되지 않자 보유세를 강화해 다주택자 규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1대 국회에는 보유세 강화 관련 법 개정안은 전무한 반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대폭 완화하는 법안들만 무더기 발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 10명 중 3명이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21대 국회가 부동산 규제에 미적거린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21대 국회 출범 후 발의된 종부세법 개정안은 총 6건이다. 이 중 신탁재산에 대한 종부세 납부 의무를 강화토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 발의)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종부세율에 영향을 미치는 개정안은 5건이다. 태영호 ..

서울 전세수급 동향

서울 전세수급 동향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이 5322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수급지수는 2016년 4월 이후 최고값을 기록해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의 ‘6월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4억612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의 중위 전세가격(4억807만원)보다 5322만원(13.0%) 오른 가격이다. 중위가격은 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 지점에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다만 중위 전세가격 상승은 문 대통령 취임 이전 3년간이 훨씬 높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4월 2억9340만원이던 중위 전세가격은 2017년 5월까지 1억1467만원(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