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노인 하류노인 올해 13년째 빈곤생활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핫플러스 대표인 후지타 다카노리(藤田老典)가 제시한 개념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생활보호기준(한국의 기초생활수급) 정도의 소득으로 살아가는 고령자를 가리킨다. ■관련기사 “수입·저축·사람 없는 ‘하류노인’ 문제…한국도 대비를”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8.30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한 영화관 광고 및 티켓 무인 판매기 디지털 사이니지란 TV나 LED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내외 광고로, 관제센터에서 통신망을 통해 광고 내용을 제어하는 새로운 개념의 광고판을 말한다. 최근 유통업계가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소비자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형마트, ‘디지털’ 속으로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8.30
언번들링(Unbundling) 언번들링(Unbundling) 언번들링 현상이란 작은 기업들이 큰 기업의 기능을 부분적으로 해체해 나가는 움직임을 말한다. 즉, 한 개의 제품 및 서비스를 여러 기업이 나눠서 제공하는 비지니스 모델이다.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작은 기업들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고용구조 자체도 과거의 평생고용 개념이 아니라 보다 유연한 고용으로 변해가고 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 오늘도 나는, 퇴사를 꿈꾼다]회사는 나 자신도 유일한 답도 아니다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8.30
2018년 정부 예산안 주요 내용 29일 발표된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들이 마련됐다. 지난 정부 때 논란이 컸던 누리과정 예산을 늘려 국가의 양육책임을 강조했다. 청년들이 3만개 이상 늘어나는 일자리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정부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생활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련 예산을 확충했다. 농산물 안정성 조사 예산을 201억원에서 233억원으로 늘렸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지원…기초연금 내년 4월부터 25만원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30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전후 재계 5위 롯데그룹이 10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지주사 전환은 신동빈 회장이 공언한 ‘뉴롯데’ 완성의 핵심퍼즐이다. 2015년 시작된 형제간 분쟁에서 사실상 신 회장 체제를 강화한 것이다.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를 대부분 해소해 경영 투명성도 한층 높아진다. 롯데는 29일 오전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분할 및 분할합병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4개사는 투자와 사업 부문으로 나뉜 뒤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회사의 투자 부문이 합병돼 오는 10월 초 ‘롯데지주 주식회사’로 출범한다. 롯데지주는 앞으로 자회사 경영평가 및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기사 신동빈 회장 ‘원톱’ 체제 강화…..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30
2018학년 대학 수시모집 전형일정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이 다음달 11일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 34만9776명 중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가장 높은 74.0%에 달한다.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자료를 보면,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에서 25만8920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전년의 24만6891명보다 1만2029명 늘어났다. 이로써 지난해 전체 모집인원의 70.5%이던 수시 비중은 올해 74.0%로 커졌다. ■관련기사[수시 특집]수시 비중 74% ‘역대 최고’…25만8920명 선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30
2018학년도 수시 주요 대학 수능 최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대학 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지원자가 가장 유심히 봐야 할 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는 것에 맞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손본 대학들이 예년보다 많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나 대학별고사 반영 비율이 높더라도 기준을 벗어나면 최종 불합격이 된다. ■관련기사 [수시 특집]‘수능 최저학력기준’ 많은 변동…‘최신 커트라인’ 꼼꼼히 챙겨야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30
북 탄도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북한이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 방향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은 앞서 예고한 괌 타격 능력을 과시하면서 미국의 정책 전환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남태평양 괌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비행했다고 인정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최대고도가 550㎞였으며 2700㎞를 29분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이 미사일에 대해 화성-12형의 액체연료량을 낮춰 사거리를 줄인 것으로 추정했다. 화성-12형은 북한이 지난 5월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IRBM으로, 당시 고각발사로 비행거리 780여㎞, 최고고도 2110여㎞를 기록했다. 이는 30~45도의 정상 각도로 쏠 경우 최대 사거리 4500~5000㎞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에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30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시간대별 정부 대응 북한이 29일 새벽 일본 상공을 넘어가는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도 도전받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미사일 발사 사실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우리도 대응 무력시위를 준비하라”고 짧게 지시했다. 군은 이 지시에 따라 전방 부대에서 F-15K 전투기를 동원해 폭격 훈련을 함으로써 독자적인 무력시위를 했다. 청와대는 오전 7시부터 정 실장 주재로 4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며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관련기사 [북한 미사일 발사]대북정책 도전 직면한 문재인 정부 “도발할지라도 남북관계 대전환을”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8.30
2018년 정부 예산안 분야별 재원 배분 ‘시민으로부터 받은 세금을 시민에게 되돌려 준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후 처음 내놓은 2018년 예산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그동안 정부 예산 규모가 작은 상태에서 산업과 사회간접자본(SOC)에 과도하게 편중된 점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인적 자원에 쓸 예산이 부족해 시민은 제대로 된 복지를 누리지 못했다. 2010년대 중반에는 일하면서도 가난한 사람을 의미하는 ‘워킹푸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복지를 통한 재분배와 이를 통한 소득 확충은 문재인 정부가 주창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를 대거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세금 거둔 만큼 되돌려주겠다…‘소득주도 성장’ 첫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