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는 개봉일인 26일 전국 97만5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인 2027개 스크린에서 1만174회 상영을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종전 최고 오프닝 기록은 지난 6월 개봉한 (87만2965명)였다. 이전까지 개봉 당일 최다 스크린을 확보했던 영화는 지난해 개봉했던 로 1864개 스크린이었다. 하지만 는 그때보다 163개나 늘어났다.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기록을 갖고 있는 (2014년)의 경우도 개봉 당일 1159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그때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관련기사 뜨거운 ‘군함도’ 뒤…싹쓸이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