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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15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증가 추이, 대출 연체한 경우 부담 완화방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 들어 2월까지 가계대출이 10조원가량 늘었다고 집계한 반면 한국은행은 8조원 규모로 집계해 2조원의 격차를 보였다. 또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당국이 집계한 가계대출 잔액은 1164조원인데 한은의 가계신용 수치는 1344조원에 달한다. ‘가계 빚’ 규모는 이처럼 천차만별일 수 있다. 이는 금융당국과 한은이 조사하는 금융기관의 범위와 대출상품 등 분류 기준이 달라서다. ■관련기사 [왜?]가계부채 규모 통계, 조사대상·상품 다른 탓…한은·금융당국 ‘제각각’

신한·KB금융 1분기 실적 관련 통계뉴스

신한금융·K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추이, 신한·국민은행 순이자마진(NIM) 추이 신한금융은 1분기 99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2001년 지주사가 설립된 이래 분기 기준으로 최대 순이익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29.3%(2257억원),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62.9%(3850억원) 늘어났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순이익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6797억원을 크게 웃돈 ‘깜짝실적’이다. KB금융도 시장 전망치(6092억원)를 훨씬 웃도는 8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59.7%(3251억원), 전분기보다 91.7%(4162억원) 증가한 수치다. KB금융 측은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순이자마진이..

2016-17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비교

22일 안양에서 시작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은 두 팀 사령탑으로서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프로선수와 코치를 거쳐 감독에 오른 후 처음 나서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곧 ‘성공한 지도자’로 올라서는 인증식이나 다름없다. ■관련기사 ‘감독 첫 챔프반지’…김승기냐, 이상민이냐 농구 챔프전은 ‘양희종 전쟁’?

2017 KBO리그 '저비용 고효율' 외국인 선수 성적

2017시즌은 사상 최초로 평균 몸값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됐다. 210만 달러로 최고액을 받는 더스틴 니퍼트(두산) 외에도 14명이나 100만 달러 이상의 ‘거물’ 선수들이 리그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정작 시즌 초반 분위기는 페트릭처럼 ‘화려한 이름값’보다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상위 10명 가운데 상당수가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출발한 선수가 많은 반면 하위 10명의 활약이 돋보인다. ■관련기사 ‘저비용 고효율’ 저가 외인들의 반란 시선집중

취약차주, 고위험가구/부실위험가구, 한계가구

취약차주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이거나 저소득자(소득 하위 30%)인 개인을 뜻한다. 고위험가구/부실위험가구 소득에서 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초과하면서 자산평가액 대비 부채비율(DTA)이 100%를 넘는 가구로, 한은이 앞서 사용하던 ‘부실위험가구’와 비슷한 개념이다. 부실위험가구는 가계부실위험지수(HDRI)가 100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 한계가구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기준으로 순금융자산이 마이너스면서 DSR(부채원리금상환액 비율)이 40%를 넘어선 가구를 말한다. ■ 관련기사 한계가구·부실위험가구…닮은 듯 다른 용어들 어떻게 다를까 (경향신문 2017년 4월21일)

프랑스와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 추이

좌우 포퓰리즘이 기존 정치판의 구질서를 흔들고 있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21일로 이틀을 남기면서 국제 자본시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지난 18일 프랑스와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는 0.73%포인트였다. 그나마 다음날 0.69%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중도우파 ‘공화주의자들’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63)가 지난 2월 부패 스캔들로 타격을 받기 시작하자 0.80%포인트대로 벌어진 뒤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극좌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프랑스 앵수미즈)’의 장 뤼크 멜랑숑 후보(65)가 여론조사에서 17~19%로 피용과 대등한 지지율을 보이자 다시 오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자본시장에서 선..

2차 TV토론 질문·응답 횟수, 2차 TV토론 전문가 평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 ‘문재인 청문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문 후보는 다른 후보들로부터 총 18회의 질문을 받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4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6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5회의 질문을 받았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아예 질문을 받지 못해 극명하게 대비됐다. 방어자 입장에서는 쏟아지는 질문을 막는 데 시간을 할애하느라, 공격수 입장에서는 답변자의 허점을 파고드느라 생산적인 정책토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질문자가 답변자보다 부각되면서 토론의 본질인 후보 경쟁력 검증에 실패했다. 반면 틀에 박힌 토론이 아니어서 생동감 넘쳤다는 평가도 있었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앉고 서고 무슨 차이?…“깊이 없는 공방” “정글 같은 박진감”

평균연령 변화

평균연령 변화, 평균연령 낮은 시·군·구, 평균연령 높은 시·군·구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이 41.2세라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최초 집계한 2008년 말에는 37.0세였다. 평균연령은 2011년 38.6세, 2014년 40.0세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이른바 ‘젊은 도시’는 세종시로 36.8세였다.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을 비롯해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등 7개 시·도였다. 2008년에 비해 평균연령이 줄어든 곳은 세종 한 곳뿐이었다. ■관련기사 8년 만에 4.2살 늙어버린 한국…인구 4명 중 1명은 경기도 주민

역대 정부 3대 국민운동단체 국고보조금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국민운동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이 박근혜 정부 4년간 2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 지원금은 이명박 정부 이후 보수정권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국정농단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예산이 박근혜 정부에서 대폭 증가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지원금이 크게 늘어났다. 문제는 이렇게 지원된 국가보조금 중 일부가 친박단체의 탄핵반대 집회에 전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자유총연맹 등은 3·1절 친박단체 행사에 적극 참가해 논란을 키웠다. ■관련기사 [단독]박근혜 정부, 3대 관변단체에 매년 49억 ‘역대 최고액 지원’

'한국축구 돌연변이' 차범근 - 손흥민

손흥민은 차범근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손흥민도 차범근처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18살 때 함부르크 1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에서 2013년부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40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또 손흥민도 차범근처럼 문전을 향해 과감하게 돌진한다. 가공할 만한 스피드로 공간을 파고들어 스스로 해결한다. 양발을 다 쓴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관련기사 손흥민, 차범근 넘어 어디까지 진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