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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15

올 3월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 증가율 外

올 3월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 증가율, 1~3월 공기청정기 매출 증가율,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보급형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 판매량 추이 미세먼지가 재해수준으로 악화되며 관련된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올 1~3월 공기청정기 매출을 살펴보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68%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47%, 보급형 공기청정기가 35%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신장세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3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프리미엄’을 내세운 공기청정기 제품들은 기능성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어 높은 가격대에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탈바꿈 중인 업체와 주요 생산품

과거 장판이나 벽지를 만들던 업체들이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도 친환경성이 강조되고 연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재와 전문 부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업체가 국내 건축자재 1위 업체인 LG하우시스다. 이 업체는 19일 무게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 차량용 무릎보호 패널과 시트백 프레임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벽지·장판 만들다가…‘차 부품’으로 영역 확대

수도권 내 통근·통학 인구 外

수도권 내 통근·통학 인구,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 통근·통학 1시간 이상 걸리는 인구 집값 때문에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것도 번거롭지만, 장거리 통근과 통학의 불편함도 뒤따른다. 수도권 인구가 서울이나 기타 지역으로 통근·통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점차 늘었다. 수도권 내에서는 2010년 이동시간이 평균 35.4분 걸렸지만, 2015년에는 37.7분으로 약 2분 길어졌다. 수도권 인구 중 회사나 학교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이들은 2010년 329만1000명에서 2015년 392만9000명으로 약 60만명 증가했다. ■관련기사 서울서 밀려난 전세난민‘출근 1시간’ 60만명 늘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추이

고용노동부가 19일 공개한 ‘올해 1분기(1~3월) 남성 육아휴직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1381명)에 비해 54.2%(748명) 늘어난 2129명이었다.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지난해 1분기보다 3.7%포인트 늘어 10.2%였다. 최근의 남성 육아휴직자 규모 급상승은 상대적으로 대기업 노동자에게 유리한 ‘아빠의 달’ 제도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도입된 ‘아빠의 달’은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대부분 남성인 ‘두번째 휴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원·올해 7월부터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임금이 높은 노동자의 휴직 결심이 쉬울 수밖에 없다. ■관련기사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첫 10% 넘었다

프랑스 세대별 후보 지지율

젊은 극우들이 프랑스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GI(극우단체 ‘Generation Identitaire’)가 이들을 대표하는 세력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를 불렸다. GI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12만명이 넘는다. 공화당과 사회당 청년조직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수를 합한 것보다 2배나 많다. 이들은 독일 등지의 극우파 스킨헤드 집단처럼 폭력을 쓰지는 않는다. 인종차별에도 반대한다고 말한다. 다만 다문화에 반대하며 프랑스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그래서 확장성이 더 크다. GI의 주축은 20대 중반의 젊은 남성들이다. 지금 대표를 맡고 있는 피에르 라티도 26세 남성이다. 르펜을 지지하는 주요 연령대가 이 세대다. ■관련기사 르펜에 힘 싣는 프랑스 ..

EPL 4월의 선수상 후보군

손흥민이 화끈한 4월을 보내면서 상복도 기대된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그 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이달의 선수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을 비롯해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리오 퍼디낸드, 나이얼 퀸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관련기사 EPL 4월의 선수상, ‘손’ 쥘까… 손흥민, 5골·1도움으로 선두

사법개혁 저지 파동 관련 인물관계도

대법원의 사법개혁 저지의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가 18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사법개혁 관련 학술대회를 연기·축소토록 압박을 가한 것이 ‘사법행정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위는 행정처의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법조계에서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이 관련 회의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고, 양승태 대법원장이 모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법적·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기사 [사법개혁 저지 파동]조사위 ‘행정처 책임’으로 두루뭉술 봉합 ‘윗선 차단’ 급급

대법원 사법개혁 저지의혹 일지

대법원이 판사들의 사법개혁 움직임을 저지했다는 의혹은 지난 3월6일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보도는 2월20일 법원행정처 심의관 부임을 앞둔 이모 판사가 고위법관들로부터 “3월25일 열리는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학술행사를 축소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데서 시작했다. 이 행사는 전국 법관 2900여명을 상대로 ‘사법독립과 법관인사제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는 자리다. 설문조사의 목적은 대법원장 중심의 관료적인 법원 체제를 개혁해 법관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맞춰져 있었다. ■관련기사 [사법개혁 저지 파동]행사 축소 압력서 ‘블랙리스트’까지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