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제정책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지난 9년간 ‘녹색성장’ 식의 정부 주도 사업을 해왔지만 성과가 없었다. 국가 주도는 대기업, 재벌 위주다. 우리가 말하는 민간은 대기업이나 재벌이 아니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성장의 사다리를 복원시키자는 의미다. 국가가 연구·개발(R&D)을 원천기술 중심으로 해서 중소기업에 제공하면 중기가 상업화하는 방향이다. 일자리 문제도 공공근로 등을 엄청 늘렸지만 노인 빈곤율은 더 높아졌다.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과학기술을 만들고, 중소기업과 창업으로 연결돼 새롭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국가주도 성장 모델 안 통해 4차 산업 전문가 10만 양성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