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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업 취약계층 학생 지원

온라인수업 취약계층 학생 지원 온라인 원격수업은 오랫동안 꿈꿔온 미래였다. 이명박 정부가 초·중·고교의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 교과서’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던 것이 벌써 9년 전이다. 도서벽지의 학생들까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가 열어젖힌 원격교육은 느닷없이 덮쳐온 미래였다. “당장 교실에 와이파이도 없었고요. 비축해둔 태블릿PC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보니, 교사용 태블릿은 구하기도 어려웠어요.” 30년차 중학교 교사 이모씨는 원격수업이 시작된 지난 4월을 이렇게 돌아봤다. 학교를 언제까지 마냥 세워둘 수 없다는 위기감에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원격수업은 시행 두 달째..

미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미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미국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2000명 넘게 나와 하루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3만5000명대까지 치솟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1만8000명대까지 떨어지며 ‘1차 유행’의 고비를 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바이러스 확산 속도는 더 빨라졌고, 1차 유행이 채 끝나기도 전에 ‘2차 유행’이 시작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자 그동안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에 대찬성”이라며 태도를 바꿨다. ■관련기사 미국, 하루 확진자 5만2천여명 ‘최대’…독립기념일 연휴 ‘퍼펙트 스톰’ 될라

정당별 21대 국회의원 다주택자

정당별 21대 국회의원 다주택자 비중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집값이 안정되지 않자 보유세를 강화해 다주택자 규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1대 국회에는 보유세 강화 관련 법 개정안은 전무한 반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대폭 완화하는 법안들만 무더기 발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 10명 중 3명이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21대 국회가 부동산 규제에 미적거린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21대 국회 출범 후 발의된 종부세법 개정안은 총 6건이다. 이 중 신탁재산에 대한 종부세 납부 의무를 강화토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 발의)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종부세율에 영향을 미치는 개정안은 5건이다. 태영호 ..

서울 전세수급 동향

서울 전세수급 동향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이 5322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수급지수는 2016년 4월 이후 최고값을 기록해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의 ‘6월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4억612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의 중위 전세가격(4억807만원)보다 5322만원(13.0%) 오른 가격이다. 중위가격은 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 지점에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다만 중위 전세가격 상승은 문 대통령 취임 이전 3년간이 훨씬 높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4월 2억9340만원이던 중위 전세가격은 2017년 5월까지 1억1467만원(39.0%) ..

아파트 평균가격 추이

아파트 평균가격 추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58)이 30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집값 안정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정책은 종합적으로 다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부동산과 관련해 22번째 대책을 내놓고도 집값 때문에 상당히 논란이 많다”고 지적하자 “4번째다. 22번째라는 것은 언론들이 주거복지대책 등 온갖 것을 다 부동산 정책이라고 카운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이 “그때그때 발표하는 것이 다 정책 아닌가”라고 반문하자 김 장관은 “저는 숫자와 관련해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관련기사 김현미 “부동산 정책 잘 작동하고 있다”

산업활동동향 증감 추이

산업활동동향 증감 추이 지난 5월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든 데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 생산은 수출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위기 직후(1999년) 수준의 경기부진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소매판매)는 4월보다 4.6% 늘었다.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진 2월(-6.0%)과 3월(-0.9%) 부진했다가 4월(5.3%)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4% 넘게 늘어난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데다 지난 5월 가구..

시리아 내전이 낳은 숫자들

시리아 내전이 낳은 숫자들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일요 삼종 기도회에서 오랜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를 위한 특별한 관심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30일 유엔이 주재하는 ‘시리아와 지역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4차 회의’가 열린다. 교황은 이 회의를 언급하면서 “이 중요한 만남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심각한 정치·사회·경제 위기에 처한 시리아와 인접 지역, 특히 레바논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선 코로나19 발병으로 시리아와 주변국들에서 악화된 난민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경향신문은 유엔 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도미니크 바르트슈 유엔난민기구(UNHCR) 요르단 대표,..

유행하는 ‘안전 휴가’

유행하는 ‘안전 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휴가’ ‘대리만족’ 등의 휴가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안전한 국내 여행, 비록 실제로 여행을 가진 못하지만 해외로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이색 상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올 상반기(1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여행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국내 숙박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펜션, 캠핑장 등 관련 판매가 53% 늘어 전체 여행 상품 항목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호텔 등에 비해 독채형 펜션·풀빌라·캠핑장 등 ‘고립형’ 숙박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진 것이다. G..

수도권 인구이동 추이

수도권 인구이동 추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보다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지방으로의 인구이동이 줄어든 반면 취직과 교육 등의 이유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수도권 유입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수도권 인구 집중은 청년층의 취업 경쟁으로 인한 혼인과 출산의 기피, 나아가 출산율 감소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서 올해 수도권 인구(2596만명)가 비수도권 인구(2582만명)를 14만명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을 넘어서는 것은 역대 처음이다. 전 국토의 12%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인적자원이 집중된 결과 올해 수도권..

6월 한국영화 흥행 성적

6월 한국영화 흥행 성적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뚫고 6월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가 살아남았다. 개봉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불러모으면서 손익분기점인 220만명을 넘어 ‘대형 흥행’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는 주말 사흘(26∼28일) 동안 관객 70만명을 끌어모았다. 개봉 첫날 20만명으로 시작해 둘째 날 15만명을 더했고 주말에도 탄력을 이어가면서 5일간 누적 관객 수는 106만2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2월 중순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성적이다. 이전에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지난 2월5일에 개봉한 (127만835명)과 같은 달 12일에 개봉한 (153만6682명)뿐이다. ■관련기사 6월 한국 ..